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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65화 문제 모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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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65화 문제 모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 시간


이번주는 수많은 직업의 세계로 떠나는 특집으로 진행되었어요. 첫번째로 만난 자기님은 우리나라 최고령 호텔 도어맨 권문현 님이었어요. 44년 호텔에서 일을하고 40년 가량 도어맨으로 일을 했다고 해요. 이분을 만나기 위해 호텔 최고층 스위트룸에 갔는데 정말 크고 좋더라고요. 호텔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77년 웨스턴 조선 호텔에 면접을 본 뒤 출근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2013년에 정년퇴임으로 은퇴를 했는데 다시 스카우트가 되어 6년째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호텔과 관련한 얘기를 주고 받다가 문제를 풀었어요.



Q. 특허청에서는 발명의 날을 기념해 국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100만 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을 조사했습니다. 1위는 무엇일까요? (100만 냥의 원화가치는 688억 가량)

1. 동의보감   2. 상감청자   3. 온돌   4. 홍삼

A. 3번





두번째로 만난 자기님은 영화배우 정우성 님이었어요. 30편에 이르는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배우죠. 기존 유퀴즈의 컨셉을 좋아했었다고 해요. <비트>를 너무 재밌게 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열일하는 얼굴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너무 잘생긴 얼굴이다보니 외모와 관련된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직업에 관한 이야기로 넘어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만족하기는 하지만 배우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비트> 영화 이후 담배나 오토바이 타는 것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팬들에게 듣고 난 뒤부터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Q. 이것은 1946년 프랑스의 디자이너가 처음 발표한 옷으로 남태평양 마셜제도에 있는 이 섬의 이름을 따 지었습니다. 이 섬은 미국이 원자폭탄 실험을 한 곳으로 디자이너는 이 옷이 패션계의 원자폭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이 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이름은 무엇일까요?

A. 비키니



오랜만에 점심으로 분식을 먹으러 갔어요. 매콤달콤한 즉석 떡볶이와 버터갈릭 감자튀김 이었어요. 평소와 달리 먹으면서 주변에서 식사중인 분들과 짧은 인터뷰도 했어요.

세번째로 만난 자기님은 새롭게 등장한 4차 산업 직종인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님이었어요. '디지털 장의사' 라는 것은 SNS 악성 게시글, 부정적 기사, 허위사실 보도, 연예인 악성 댓글 들을 삭제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의외로 10대가 이용률이 가장 높다고 하더라고요. 왕따 관련 기록이나 팬클럽 활동중 악플을 단 것 등을 삭제하기 위해 이용한다고 하네요. 기록을 삭제하는 것도 확인을 해야하고 문건을 남기고 해야하기 때문에 4차 산업 직종인데 인력 위주의 일이 된다고 하네요.

Q. 이것은 과녁의 한가운데를 뜻하는 말로 과녁 중앙에 고니를 그려 넣은데서 유래됐습니다. 고니는 높이 날아 명중하기 어려운 새였기 때문에 과녁에서 한가운데를 맞히면 '이것을 맞혔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오늘날 어떤 문제의 핵심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정곡 (바를 정, 고니 곡)


네번째로 만난 자기님은 웹툰 작가 조석 이었어요. <마음의 소리> 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분이죠. 14년만에 완결이 났다고 해요. 생각보다 마감에 쫓기지도 않고 해서 깔끔하고 좋다고 하네요. 웃긴 것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 <마음의 소리>를 연재하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개그 만화인데 점점 재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완결을 내게 되었다고 해요. 14년동안 마감을 지키지 못한 적은 없었는데 퀄리티가 떨어져도 마감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해서 가능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한 달에 20만원을 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점점 성장해서 7년쯤 지난 후부터 많이 벌게 되었다고 해요. 힘든 시기였지만 재밌어서 본인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을 많이 그렸는데 다들 안 닮았다고 얘기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개그적으로 웃기게 그리다보니 다들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았어요.

Q. 우리나라 최장 연재 기록을 가진 만화는 1955년부터 2000년까지 45년간 연재한 고 김성환 화백의 이 작품입니다. 단 네 컷으로 정치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했던 이 작품은 우리나라 현대사 연구에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으며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이 작품은 무엇일까요?

A. 고바우 영감





얼마전 방송된 2주년 특집에 재심 전문 변호사를 만난 방송이 있었어요.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황상만 형사님을 만났어요. 영화 <재심> 속에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워했다는 얘기를 해서 직접 유퀴즈에 초대를 했다고 해요. 약촌오거리 사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당시 사건 수첩과 일기를 공개하면서 재심 사건 수사를 어떻게 진행하였는와 관련해 설명을 해줬어요. 쉽지 않은 재검 사건을 맡은 대단한 형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 초대로 이루어진 것이라 퀴즈를 풀지는 않고 자기백 추첨만 진행했어요. 딱 적합한 안마기가 당첨이 되었어요. 다음주 방송 역시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해요. 이번주 방송만큼 재밌는 방송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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