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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씨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그녀들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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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씨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그녀들이 돌아왔다!!!


오늘은 슈가맨 시즌3가 방송하는 날이에요. 누가 출연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본방 사수를 하는 편은 아니에요. 사실 티비 결정권이 저에게 없기 때문인 것도 있고요. 여튼 지난주 슈가맨3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가수 <씨야>가 출연을 했어요. 학창시절에 정말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대학교 다닐 때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친구가 누나랑 SG워너비 콘서트를 보러가려 했는데 누나가 몸이 안좋아서 저에게 같이 가자고 했어요. 딱히 일정이 없었던터라 알겠다고 갔는데 SG워너비 노래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직접 보는 것에 대한 감흥은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역시 노래 잘한다, 공연장에서 들으니 소리가 확실히 더 좋구나 정도 생각했었죠.




그런데 그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가 바로 같은 소속사였던 씨야 였어요. 당시 씨야의 노래도 좋아했고, 남규리도 좋아해서 가장 신나게 공연을 봤던 시간이라 생각해요. 주변에서는 SG워너비 콘서트에 와서 조용히 있다가 씨야 보고 흥분한 저희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



여성 3인조 보컬 그룹 씨야 는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된 가수에요. 노래는 물론 좋았고 외모적으로도 예뻐서 자주 찾아보던 가수였는데 어느날부터 안보이더라고요. 사실 저는 은퇴를 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요. 배우로 전향한 남규리는 드라마 등에 계속해서 출연을 했기 때문에 개별활동 정도로 생각했던거죠. 그러다가 팀으로 활동하는 것이 소원해진 것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슈가맨 방송을 볼 때 씨야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찾아봤다가 알게 되었어요. 방송을 통해 어쩌면 함께 다시 활동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살짝 보여줘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네요. 좋은 노래 한 곡 정도는 제작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날 함께 출연한 슈가맨은 <해요> 를 부른 '정인호' 가수였어요. 친구가 노래방만 가면 주구장창 불러서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었던 노래인데 슈가맨에서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더라고요. 지금까지도 잘 만나고 있는 친구라 코로나19 지나가고 한 잔 마시게 되면 안주거리로 이야기하게 될 것 같네요. '씨야' 를 기다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소외를 받은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 가수 모두 반가운 얼굴들이라 좋았어요. 오늘 출연할 슈가맨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되네요. 궁금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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