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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소설

[한자와나오키2(オレたち花のバブル組)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여전히 재밌는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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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와나오키2(オレたち花のバブル組)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여전히 재밌는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리디셀렉트에서 <한자와나오키> 첫번째 책을 5월 말에 읽었어요. 2권도 금방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리디셀렉트에 올라오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연산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한자와나오키> 2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잽싸게 빌려왔어요. 빌려오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1권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몰입감이 있었어요.





지난 포스팅을 비롯해 시즌2 제작소식으로 인해 <한자와 나오키> 팬들은 엄청 기다리고 있을 것 같네요. 저 역시 내년에 방송될 시즌2 드라마를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 그 기간동안 책을 읽고 나중에 드라마 방영하기 전에 한 번 더 시즌1 복습을 할 생각이었어요.



<한자와 나오키 2 :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역시 1권과 마찬가지로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읽다가 보니 드라마 시즌1에 나왔던 장면들이 나오더라고요. 책으로 나온 1권과 2권의 내용으로 드라마 시즌1을 만들었던 것이었어요.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한자와 나오키>는 총 4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1권과 2권이 드라마 시즌1으로 만들어졌고, 3권과 4권의 내용으로 시즌2가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요. 3권과 4권 역시 근시일 내에 출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한자와 나오키 역을 연기한 사카이 마사토 연기가 좋아서 드라마가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원작소설부터 재미있는 것이었어요. 책으로 보고 드라마를 봐도 좋고 드라마를 보고 책을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봐도 재밌어요. 

도쿄중앙은행 도쿄 본부 영업 2부 차장으로 승진한 한자와 나오키. 도쿄 본부는 산업중앙은행과 도쿄제일은행이 합병된 여파로 은행 내 화합이 가장 큰 화두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각 라인이 행내 입지를 세우기 위한 치열한 파벌 싸움이 한창이다. 한자와는 부실 채권으로 분류될 위기에 처해 있는 이세시마 호텔 재건 전략을 세우면서, 이 건이 도쿄제일은행파인 교바시 지점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대규모 부정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융청의 감사가 시작되고, 한자와는 이에 맞서기 위해 또다시 고군분투한다. 한편 한자와의 입행 동기 곤도는 은행 거래처인 다미야전기에 파견을 나간다. 은행 직원이 아닌 파견 회사의 직원으로 새롭게 시작해보려고 하지만, 사작와 직원들의 따돌림으로 움츠러든다. 그러나 한자와와 함께 교바시 지점의 갑질에 대응하면서 점차 자신감을갖고, 진심을 다해 다미야전기의 경영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은행원으로서의 긍지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다미야전기가 숨기고 있는 비밀에 다가가면서, 그 끝에 한자와의 일과 접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한 선택과 직업 윤리 사이에서 크게 갈등한다.

<한자와 나오키 2 :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역시 <한자와 나오키> 1권이든 드라마든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책이었어요.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근간 출시될 3, 4권을 먼저 읽을 수 있을지 드라마 시즌2를 먼저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얼른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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