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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소설

[무법 변호인]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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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 변호인]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소설


최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은 재밌는 소설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무법 변호인>이라는 소설이에요. 제목을 보고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찾아보니 이준기 주연의 <무법 변호사>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있더라고요. 슬쩍 찾아보니 드라마와 소설은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어요. 변호사를 다룬 일본 드라마 <99.9>, <리갈하이> 등을 재밌게 봐서 소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드라마와 관계는 없었지만 생각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무법 변호인>은 3권까지 나와있어요. '밀리의 서재'에 3권 모두 있어서 전부 읽을 수 있었어요. 이쪽 분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3권까지 계속 달리게 되실거에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어하지만 신참 변호사라 변호를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의 주인공이 있어요. 변호사 사무실의 소개로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은 사람은 '악마의 변호인'이라 불리는 사람이었어요. 그와 함께 변호인을 변호하는 법정 이야기가 <무법 변호인>의 주된 내용이에요.



저자 '시와스 토오루'는 게임 업계에서 근무한 뒤에 '택티컬 저지먼트'로 제2회 후지미 영 미스터리 소설 대상 준 입선, 같은 작품으로 데뷔했다고 해요. 제목만 보고 변호사 이야기일 것 같고, 소설이라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펴고 금방 소설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어요. 약간 어리버리하지만 변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입 변호사와 산전수전 다 겪은 변호사의 호흡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불리한 입장에서 시작을 하지만 검사측의 틈을 파고 들어 승리를 이끌어내는 소설이에요. 일본 드라마 중 <리갈 하이>를 재밌게 보셨다면 <무법 변호인>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비슷한 설정도 있고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몰입도가 꽤 괜찮은 소설이니 <무법 변호인> 한 번 읽어보세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릴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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