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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2 30화 문제 모음] 독도의 수호신은? / 3500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군 양성 기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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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온 더 블럭2 30화 문제 모음] 독도의 수호신은? / 3500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군 양성 기관은 어디?


이번 유퀴즈 온 더 블럭 30화는 비가 엄청 많이 내리는 날 촬영을 했었네요. 시작과 동시에 폭우와 번개로 비를 피하느라 이동을 하지 못했어요. 비내리는 덕수궁은 나름 운치있고 풍경이 좋네요. 비가 내려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 가족을 바로 만나게 되어서 덕수궁 문 앞에 앉아서 촬영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오늘 문제는 모두 광복절 연관 키워드로 진행이 되었어요.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30화 문제 모음은 다음과 같아요~



1. 한때 독도는 이것의 최대 서식처였습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일본 어부들은 이것의 가죽과 기름이 돈이 되자 무차별적으로 포획하였고 결국 이것이 독도에서 멸종이 되었는데요. 독도의 수호신으로 불렸던 이것은 무엇일까요?

강치 (독도 연안에 서식하던 바다사자과 동물)


2. 이곳은 일본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섬인데요. 1940년대 약 800여 명의 조선인들이 이곳에 강제동원돼 해저 600~700m 탄광에서 가혹한 노동과 학대에 시달렸습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한국인에 대한 강제노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군함도 (하시마 섬 : 201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당시 일본은 강제동원된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의 정보센터를 만들기로 약속하였으나 여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


3. 이곳은 1911년 항일 비밀조직인 '신민회'가 주축이 되어 무장 투쟁을 위해 서간도에 세운 독립군 양성 기관입니다. 이곳 출신 독립군들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등 항일 무장 투쟁에서 큰 활약을 했는데요. 3500명에 이르는 독립투사를 배출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신흥무관학교




점심으로는 곱창전골을 먹었어요. 여름이라 뜨거운 전골 종류는 생각이 잘 안났었는데 먹는 것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역시나 유재석과 조세호 모두 땀을 흘려가면서 먹더라고요. 이열치열을 제대로 즐기더라고요. ^^


4. 이 인물은 민족을 대표하는 저항 시인이자 열일곱 번의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입니다. 이 인물은 일본에 저항한다는 의미로 첫 옥고 당시 받은 수인번호를 필명으로 정해 활동했는데요. 청포도, 절정, 광야 등 저항시를 남긴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이육사


이번 방송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역사적으로 관련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방송이었어요. 독립운동을 직접 하셨던 분들 중에 살아계신 분을 만나러 가서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현재 94세라고 하네요. 그리고 서경덕 교수를 해남에서 만나 역사 교육을 받았어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일들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된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분도 만나러 갔어요. 열여덟살에 강제동원 되어서 일을 했다고 하셨어요. 평소 방송과는 달리 웃음기는 빠졌지만 감동이 있는 방송이었어요. 역사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방송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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