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 사랑과 이별을 쓰는 작가 김선민의 184편의 이야기 |
뉴스토리북스 리뷰단에 선정되고 두번째로 읽은 책은 바로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이에요. 이 책을 지으신 김선민 저자 님은 뉴스토리북스를 운영하시는 분이었어요. 책을 쓰기도 하고 좋은 책 소개를 하며 원고 수집도 하더라고요. '사랑에서 이별까지', '눈물도 가려주더라' 라는 노래의 작사를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대단하신 분인것 같아요~
김선민 작가의 에세이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은 사랑하면서 헤어짐을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 처음 사랑을 시작하던 그날을 항상 기억하게 하는 책이에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어요.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은 표지 색상에 따라 퍼플 에디션과 핑크 에디션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요. 제가 받은 것은 핑크에디션 이었어요. 남자는 핑크!를 평소 주장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첫표지를 넘기니 저자 김선민 작가님의 싸인이 적혀 있었어요. 일종의 특별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에세이지만 시처럼 짧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 읽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어느덧 연애를 하지 않은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을 읽다보니 여자친구를 만나던 시절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죽은 줄 알았던 연애세포가 조금씩 깨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고 준비하는 사람들, 사랑을 지금 막 시작한 연인들, 사랑이 절정인 연인들, 사랑이 권태기인 연인들,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사람을 위한 사랑과 이별의 지침서라 불릴 수 있는 책이 바로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이에요. 책을 읽고 났더니 저도 다시 사랑을 하고 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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