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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석 무림가다] 절대 기억력의 소유자가 과거 무대로 돌아간 뒤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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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수석 무림가다] 절대 기억력의 소유자가 과거 무대로 돌아간 뒤 벌어지는 이야기


<전국수석 무림가다>의 주인공은 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 기억력을 가진 전국 수석에 모의고사 6회 연속 만점을 획득한 두뇌의 소유자에요. 강원도 모처에서 계모와 배다른 여동생과 사는 고등학생 주인공 주수한은 동생의 가출을 동행하는 와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요. 정신을 차린후 깨어난 곳은 약 1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무림시대의 황궁의 무림 비급 서고였어요. 좋은 머리를 이용해 짧은 시간안에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무협소설이에요.




<전국수석 무림가다>가 다른 무협소설들과 조금 다른 점은 회귀하거나 어려지는 것이 아닌 타임슬립을 기반으로 한다는 거에요. 현대를 살아가던 고등학생이 무림시대로 넘어가게 되었기 때문에 무공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 시작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이 가진 절대적인 기억능력을 통해 황궁 무림 서고에 있는 만권이 넘는 비급을 읽고 분석을 통해 무공을 익히는 것이 다른 무협소설들과는 조금 다른 차이점이에요. 다수의 무협지가 보여주는 깨달음이나 기연을 통한 영약 같은 것보다 무공을 분석하고 다른 무공과 합치거나 하는 방식 역시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절대적인 기억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는 구음절맥 이었다는 것으로 연결이 되고, 버스에 함께 타고 있었던 동생과 버스기사 아저씨도 만나게 되고, 황궁에서 처음 깨어나게 된 것을 계기로 무림보다는 황궁과 좀 더 깊은 연관을 가지고 지내게 되요. 대부분 무협소설에서 황궁과 무림의 대립이 자주 일어날때 무림쪽에 무게가 많이 가는데 이 소설은 황궁쪽으로 좀 더 무게감이 주어져 있어요. <전국수석 무림가다>는 기존 무협소설들과 약간은 다른 컨셉이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요. 거기다 완결까지 났으니 쭉 달릴 수 있을거에요. 스포일수도 있는데 어쩌면 2부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은 엔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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