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구검] 조진행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인 무협소설 |
요즘 카카오페이지에서 무협 소설을 여러개 읽고 있어요. 완결이 나지 않은 소설들은 읽다가 흐름이 끊기는 경우에 초반부터 다시 읽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겨서 왠만하면 완결이 나면 읽거나 최소 100화 이상은 나와야 읽는 편이에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구천구검>은 351화까지 나와있어서 시작을 했는데 현재 320화까지 읽었어요. 현재 기다리면 무료가 12시간마다 무료이기 때문에 다른 작품보다 조금 더 빨리 읽을 수 있어요.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그가 구천 하늘의 주인이다.' 서자로 태어나 큰엄마와 배다른 형제자매들에게 갖은 폭력과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온 여섯 살 연적하. 결국 부친마저 병으로 죽자 큰엄마는 연적하를 창고에 가두어 버리는데... 세상과 격리되어 창고에 갇힌 십 년. 인외의 무공을 얻어 세상으로 탈출하다. '내가 연씨들에게 감정이 좀 많아.' 구천구검의 오롯한 전승자 연적하의 거침없는 강호행이 지금 시작된다!』
<구천구검>을 재밌게 읽다가 보니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대부분 작가들의 마지막 최신작이 가장 재미있기는 하지만 기존부터 좋은 필력으로 쓰시는 분들도 있어서 찾아보는 작품들도 있었거든요. <구천구검>의 작가인 조진행 작가님은 지난 작품들도 꽤나 많더라고요.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작품만 해도 <구천구검>을 제외하고 6작품이나 더 있더라고요. 요새 무협소설을 꽤나 많이 읽고 있어서 조진행 작가의 유일한 현대판타지 소설인 <후아유>를 한 번 읽어볼 예정이에요. 읽다가 재미가 없다면 중단하겠지만 재밌다면 쭉 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조진행 작가님은 PC통신 하이텔 시절에 무협 동호회에서 무협소설을 연재하다가 2001년에 <천사지인> 1권을 출판하면서 데뷔한 작가라고 해요. 하이텔 시절부터 써왔다니 엄청나네요. 엔딩이 조금 허무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구천구검>의 경우 아직 한참 재밌으니까 심심한 주말에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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