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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웹소설

[무당기협] 카카오페이지 독점연재 무협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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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기협] 카카오페이지 독점연재 무협소설 추천


얼마전 <악인들의 대사형>이라는 무협소설을 하나 추천했었는데요. 또 재밌는 무협 소설을 발견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무당기협>이라는 소설이에요. 제목에 '무당'이 들어간 것만 봐도 무협소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연재 중인 '은열'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다른 작품으로는 <패월진천> 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현재 185화까지 업로드가 되어 있어요. 기다리면 무료로 올라와서 하루에 한 편씩 읽어보실 수 있어요. 저는 현재 61화까지 읽었는데 재미있어요. 신무협이라 분위기가 많이 무겁지 않아서 그런지 저랑 잘 맞는것 같아요.



인명은 재천이라 했고, 나에게도 귀천의 때가 왔다.

내 앞에 환영처럼 일렁거리는 검은 옷의 저승 차사.

두번째 호명.

'...혁련...'

하아, 그래 가자. 더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불로초입니다! 제가 드디어 불로초를 구해왔습니다. 주군!"

뭐? 불로초?

야, 누가 차사 놈 아가리부터 좀 막아라!

사패천주 혁련무강.

죽음의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불로초로 인해 다시 한 번 무림으로 향하는데...

아아악, 왜 하필 무당인데~~~~~!!!


사파의 우두머리였던 주인공이 죽기전에 우직하게 충성을 바치던 부하가 구해온 불로초로 인해 환생을 하게 되요. 그런데 환생으로 돌아온 곳이 바로 과거에 자신이 망하게 만들었던 무당이라는 거에요. 그때 우직하게 무당을 지키려 하는 모습에 죽이지 않고 살려줬던 도사가 사부님이 되고 원래 몸 주인의 의식 때문에 사부가 하는 말을 거스르지 못하고 듣게 되는거죠. 도사로서 지켜야 할 것들을 무시하고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지만 틀에 박힌 정파놈들에게 사이다를 먹이는 그런 내용이에요. 그러다보니 '기협'이라는 제목이 붙게 된 것 같네요. 츤데레 느낌도 있고 팍팍하게 막히지 않아서 좋은 것 같네요. 글을 읽다보면 표지 일러스트의 주인공의 모습이 저절로 상상이 될 정도로 표지 그림도 잘 그렸다고 생각되네요. 무겁지 않게 소소한 재미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지 <무당기협>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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