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시리즈]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이벤트 & 시구 안내

[클래식 시리즈]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이벤트 & 시구 안내

오늘 NC 와의 낙동강 더비 2차전은 9회 마지막까지 희망고문을 했으나 결국 패배하고 말았네요. 내일은 승리해서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NC 다이노스 전을 마치고 나면 다시 사직으로 돌아와서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치를 예정이에요. 프로야구 원년 리그부터 참여해서 지금까지 팀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팀이 롯데와 삼성 두 팀 뿐이에요. 그래서 2016년부터 라이벌 교류전으로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했어요.

올 시즌에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에서 한차례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했어요. 클래식 시리즈는 우선 두 팀 모두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루어요. 롯데는 챔피언 유니폼을 착용하고 삼성은 1982년 올드 유니폼을 착용해요.

선수단을 대표해 롯데 박진형 선수와 삼성 최지광 선수가 6월 1일 토요일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진다고 해요. 양 팀 각 100명의 팬을 선정해서 진행하고, 롯데는 구단 공식 SNS 를 통해서 삼성은 구단 모바일앱 이벤트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클래식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우선 3연전 동안 양 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과 그라운드 공연이 펼쳐지며 팬들간의 대결 이벤트도 열려요. 5월 31일 금요일 시구는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컬투의 김태균 씨가 참석해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6월 1일 토요일 경기는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씨가 시구를 할 예정이에요.

이번 클래식 시리즈에서 양 팀 선수단이 착용한 올드 유니폼은 시즌 종료 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조금 탐나기는 하는데 경매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한 번 도전은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반등해서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만들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