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8화 문제 모음] 고등학생이 주의해야 할 질병은 무엇? 외국인이 놀란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28화 문제 모음] 고등학생이 주의해야 할 질병은 무엇? 외국인이 놀란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이번 옥문아 28화 게스트로는 '너 이름이 뭐니?'로 유명한 연예계 대모 가수 양희은 님이 나오셨어요. 평소 즐겨보신다고 하시며 엠씨들이 많이 웃어서 좋다고 방송 평가를 해주셨어요. 가요계 대선배로서 후배 민경훈을 촉이 좋은 이상한 젊은 애로 평가를 하셨어요. 애청자인 제가 보기에도 진짜 적절한 평가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연예계에서 오래 활동을 했기 때문에 옥문아 멤버들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려주시더라고요. 내년이면 벌써 50년이 되셨다고 하네요. 이번에 방들이 음식으로 가져오신 것은 마포구 공덕동 우럭구이 정식이었어요. 영상으로 보니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빠르게 문제를 풀고 먹을 수 있을지 지켜봤어요.

1.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학년별로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은 호흡기 질환, 중학생은 골절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고등학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은 무엇일까요?

▶ 치핵 (고등학생이 되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트레스 때문에 배변 장애가 생겨 치핵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한다.)

2. 참기름과 들기름은 보관 기간과 보관법이 전혀 다른데요. 들기름은 참기름에 비해 변질되기 쉬워 개봉 후 한 달 안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보관 기간이 두 배나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은 무엇일까요?

▶ 들기름과 참기름을 8:2의 비율로 섞어서 보관한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공기나 수분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됨. 참기름에는 기름이 상하는 것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들기름과 참기름을 8:2의 비율로 섞으면 들기름의 보관 기간이 2배 정도 길어지며 맛과 영양도 더욱 풍부해진다고 함)

3. 양희은 씨는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엄마가 딸에게>라는 곡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한 포털사이트에서 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내 나이 때 엄마를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 3위는 '일치감치 비트코인에 투자하라', 2위는 '가족에게 헌신하지 말고 엄마 인생 살아'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딸들이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말 1위는 무엇일까요?

▶ 아빠랑 결혼하지 마

4. 최근 일본의 한 주류 회사에서 이것을 감지하는 선풍기 의자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것이 점점 심해질수록 선풍기의 바람도 거세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힌트 : 선풍기의 이름은 선배풍 1호)

▶ 상사의 꼰대 발언 ('선배풍 1호'라는 이름의 AI 선풍기 의자는 "요즘 애들은 말이야", "우리 때는 말이지", "예전에 대단했지" 같은 자기 과시부터 "경험이 얕네"처럼 부하 직원을 무시하는 발언 등 2000여 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발언의 양에 따라 약, 중, 강으로 바람의 세기 역시 강해진다고 합니다.)

5. 외국인들이 놀라는 우리나라 문화 중 하나가 바로 '빨리빨리 문화'인데요. 외국인들이 가장 충격적으로 생각하는 '빨리빨리 문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자판기 나오는 곳에 손을 넣고 기다린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양치한다. 웹 사이트가 3초 안에 안 열리면 닫는다.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계속 누른다.> 그리고 이것인데요. 외국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표현한 이 행동은 무엇일까요?

▶ 가게 주인이 카드 서명을 대신한다. (외국에서는 카드로 결제할 때 서명 대조는 물론 신분증 제시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서명을 누군가가 대신한다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6. 천재 화가 피카소는 우연히 만난 한 여인에게 초상화를 부탁받았는데요. 피카소는 단 5분 만에 여인의 모습을 그렸고 그 대가로 50만 프랑, 한화 약 8천만원을 요구했습니다. 5분 만에 그린 그림이 너무 비싸다며 항의를 하는 여인에게 피카소는 뭐라고 말했을까요?

▶ 나는 당신을 그리는 데 40년이 걸렸습니다. (작품의 가격보다는 예술가의 노력을 알아봐 주길 바란 것)

이번 주는 총 6문제만 방송에 나왔어요. 편집을 하면서 문제 수가 바뀌는 것 같은데 방송시간이 같은데 문제 갯수는 매주 조금씩 달라지네요. 문제풀이를 마치고 방들이 음식 우럭구이 백반을 먹었어요. 거기다 불고기 낙지 전골도 함께 먹었는데 저녁을 먹고 봤는데도 다시 배가 고파질 정도로 맛있어 보였어요. 백반 정식이다보니 다른 반찬들도 많아 정말 푸짐해 보이더라고요. 언젠가 서울에 간다면 들러서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 여행도 준비해봐야 할 것 같네요. 문제 수가 적기는 했지만 이번 주도 재밌게 시청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이었어요. 다음 주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