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구루이 시즌2] 하마베 미나미 주연의 스릴, 광기 넘치는 일본 드라마 소개

 

[카케구루이 시즌2] 하마베 미나미 주연의 스릴, 광기 넘치는 일본 드라마 소개

 

 

학생들이 겜블을 하는 것을 소재로 한 일본드라마 <카케구루이>가 시즌2로 돌아왔어요. 3월 말에 첫 방송을 했는데 조금 늦게 봤네요. 5월에 극장판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즌2가 그 전에 방송을 하네요. 한 편의 방송 시간이 30분이 채 되지 않는데 시즌1이 10개인가 11개에서 끝나버려서 엄청 아쉬워서 뒷이야기를 계속 기다렸거든요. 사실 <카케구루이>를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B급 드라마라고 생각을 했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들게 되었어요.

 

 

처음 <카케구루이>를 보게 된 것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보고 알게 된 '하마베 미나미'라는 배우 때문이었어요. 근데 예상과는 다른 연기에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최근 상영했던 <철벽선생>에서 두 작품에서 보여줬던 연기들이 다 나오는 것 같아요. <철벽선생>도 얼른 보고 후기를 올릴 생각이에요.

 

 

 

 

일본 드라마에 처음 빠졌을 때 좋아했던 여배우들이 최근에는 잘 볼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히로세 스즈', '아리무라 카스미', '하마베 미나미' 등의 여배우들이 있어서 여전히 일본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어요.

 

 

<카케구루이>의 주인공 하마베 미나미 에요. 2000년 8월 29일 일본 이시카와 현 출신이에요. 아직 한참 어린 나이임에도 더 어릴적부터 활동을 했어요. 155cm 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연기력은 엄청 크다고 느껴져요. 이 작품에서는 조금 광기 어린 연기를 하는데 현재는 밝고 발랄한 연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미지가 굳어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카케구루이> 같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경험하다보면 좋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학원은 겜블 실력이 학생의 신분을 좌우해요. 다들 집안이 빵빵한 아이들이라 겜블 한 판에 걸린 돈이 어마어마해요. 그런 게임을 계속하면서 신분이 상승하기도 하고, 돈을 다 잃은 아이는 노예로 전락을 해요. 평범해 보이는 아이들도 많지만 다들 겜블 좋아하고 돈도 많은 그런 아이들이에요. 이곳의 절대 권력인 학생회에 맞서 하마베 미유키가 싸우는 것이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에요. 이렇게 얘기하면 정의의 사도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냥 도박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현재 드라마에서 끝판 왕으로 나오는 학생회장이에요. 실력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얼마나 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생회장에 대한 소문은 엄청난 것들이 많아요. 아마 드라마에서는 승부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왜냐면 극장판이 있기 때문이죠. 사실 제 예상일 뿐이라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

 

 

학생회 멤버들이에요. 이 중에서는 이미 시즌1에서 승부를 펼친 사람도 있어요. 이전까지는 패배를 한 적이 없다가 하마베 미나미에게 패배를 하고야 말죠. 그 승부에서 보여지는 스릴감이 예상보다 짜릿했어요. 저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즌2에 이어 극장판까지 제작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시즌2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게임을 할 것 같아요. 1화에서는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한 밑밥을 까는 것으로 시작되요. 어떤 광기어린 승부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번 시즌2에서 처음 승부를 펼치게 된 학생이에요. 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아이돌을 하고 있는데 이번 승부에서 지게 되면 자신이 팬들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될 위기에 처해있어요. 아마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카케구루이>는 카와모토 호무라 원작, 나오무라 토오루 작화에 의한 일본의 만화 작품이에요. 2017년에 1기, 2019년 1월에서 3월까지 2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어요. 드라마는 2018년에 시즌1, 현재 시즌2가 방송되고 있어요. '카케구루이'는 도박광을 의미해요. 정직한 게임뿐만 아니라 사기도 많이 쳐요.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학원에서도 봐줘요. 그리고 다양한 게임들이 등장을 하는데 은근히 쫄깃한 긴장감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몰입감은 엄청 좋은 작품이에요. 드라마와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애니메이션과 만화책도 볼 생각이에요. 저는 만화책이 개인적으로 제일 몰입감이 좋은 것 같아요. 심장 쫄깃한 승부의 세계에 한 번 빠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