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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관한 이야기/구도 부산 (롯데 자이언츠)

[강로한] 개명 후 자신의 이름을 알린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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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로한] 개명 후 자신의 이름을 알린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소개


4월 6일 토요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수훈선수로 뽑힌 선수는 채태인 선수와 강로한 선수였어요. 강로한 선수는 이날 처음 경기에 선발 출전을 하게 된 선수였어요. 원래는 2015년에 롯데에 입단한 강동수 선수에요. 제대를 한 뒤 강로한으로 개명을 했어요. 신본기 선수의 몸이 좋지 않아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게 된 강로한 선수는 이날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집중시켰어요.




1992년 5월 13일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울산삼신초 - 경남중 - 부경고 - 경남대를 거쳐 2015년 롯데 자이언츠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고 롯데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어요. 181cm, 78kg의 체격으로 포지션은 내야수로 우투우타에요. 2015년에 28경기에 출전해 8타수 1안타 1할 2푼 5리의 성적을 기록하고 2016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시즌 중 입대를 했어요. 그리고 제대 후 강로한으로 개명을 했기 때문에 다들 잘 몰랐던 선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처음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모든 기록이 깔끔하게 0이에요. 하지만 첫타석에 3루타를 치고 정훈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기록했어요. 4회말에도 적시타를 쳐내며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줬어요.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개명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좋다고 얘기를 했어요. 경기 시작 한 시간전에 스타팅멤버라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유독 롯데 선수들 중에 이름을 개명한 선수가 많은 것 같아요. 손광민에서 이름을 바꾼뒤 현재 캡틴까지 하며 매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손아섭 선수를 비롯해서 이우민으로 개명한 이승화 선수도 있어요. 그리고 강로한 선수까지 있네요. 개명을 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까지 강로한으로 바꿨으니 계속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롯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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