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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CGV서면 홈플러스 푸드코트]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청년식당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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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CGV서면에서 <언더독> 영화를 보고 왔어요. 영화와 관련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참고해 주세요. 여튼 상영전 티켓을 배부 받고 5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CGV서면은 예전에 비해 거의 방문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저녁 먹을만한 공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CGV서면 지하에 있는 홈플러스 푸드코트 였어요. 1층에 있는 KFC 햄버거를 먹을까 하고 내려갔다가 지하에 있는 홈플러스를 보고 푸드코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내려갔는데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CGV서면에 있는 홈플러스 푸드코트가 다른 홈플러스와 조금 다른 점은 청년식당 위주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코시모, 소반상, 부야 등 5개 정도의 식당이 있었어요.



주문하고 계산을 하는 카운터 옆에 모든 식당의 메뉴가 있어요. 간단하게 면종류로 먹을지 그래도 저녁인데 밥종류로 먹을지 메뉴를 보며 고민을 하다가 결정을 했어요. 돈까스 종류를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는데 영화상영 시간전에 먹어야 하고 그래서 여러모로 고민했어요.



저는 <소반상>이라는 식당의 '치킨까스 덮밥'을 주문했어요. 아래쪽 주문번호가 적혀있는 곳을 가지고 음식과 바꿔오시면 되요. 주문을 마치고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고 느꼈을 때, 알림판에 제 번호가 떠서 받으러 갔어요.




저처럼 시사회를 보러 온 사람들이 다들 식사를 하러 푸드코트로 내려온 것인지 꽤 북적거렸어요. 나름 빠르게 주문을 해서 그런지 많이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었어요.



치킨까스도 잘 튀겨졌고 소스도 독특한 것이 맛있었어요. 미소된장국도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 보다 진해서 좋았고요. 먹다보면 일식 특유의 단맛으로 인해 조금 물릴수도 있는데 함께 나온 김치로 간단하게 잡을 수 있었어요. 김치가 약간 신 정도로 잘 익었더라고요. 백화점 내에 위치한 극장들이 많아서 CGV서면을 방문할 때는 서면에서 밥을 먹고 가거나 영화를 본 뒤에 밥을 먹거나 했는데 이번에 알게 된 홈플러스 푸드코트 덕분에 한끼 잘 해결했어요. 앞으로 CGV서면에서 영화를 볼 일이 생기면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먹을 계획이에요. 가격 부담도 그리 크지않고 맛도 괜찮았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가게의 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후기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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