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칸 영화제에 진출한 새로운 한국 액션 영화

[악녀] 칸 영화제에 진출한 새로운 한국 액션 영화

개봉날 악녀를 보고 왔어요~

친한 대학 후배가 제작부장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일단 의리로 봤다고 해야겠죠?? ^^

거기다 개봉 전부터 악녀에 대한 여러가지 기사들을 접하면서,

기대감도 꽤 있었고요~

 

영화의 시작은 1인칭 관점으로 보여줘요~

예전에 '둠'이라는 PC게임을 해보신 적 있는 분이라면

아마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1인칭으로 보여지는 영상에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 때쯤

일반적인 3인칭 관점으로 바뀌게 되는데 타이밍이 꽤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액션 영화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던 분들은 공감해 주실 듯...

 

영화의 줄거리는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아요.

반전 효과를 주기 위해서 시간 순서대로 구성하지는 않고 왔다리갔다리 하기는 하는데,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몰입할 수 있게 잘 짰다고 느꼈어요.

개봉 전부터 롯데시네마에 만들어져 있었던 악녀존!!!!!

예고편도 감상할 수 있었고 포스터도 볼 수 있었어요.

새로운 액션 액션의 신세계등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악녀!!!

거기에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 더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2시간 가량 화려한 액션을 맛 보실 수 있어요.

중간에 약간 사랑이라는 요소를 넣기는 했는데,

있는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없었어도 크게 상관없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예전에 '하드코어 헨리'라는 영화에서 1인칭 액션을 선보였었는데,

장점이었던 부분을 잘 빼서 사용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킬빌을 많이 떠올리게 했었네요.

피가 솟구치고 찌르고 베고 쑤시고...

복수를 위해 싸운다는 점도 비슷한 것 같았고요.

 

그리고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영화보실때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KT 이용하시는 고객분이라면 더블업 할인이라고 해서 월 1회 CGV에서 4000원 할인이 가능해요.

저도 극장에 가서 알게 되었지만 바로 사용했어요.

티켓에 보시면 80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더블업 할인 받아서 4000원에 관람했어요~

KT VIP 회원은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던데 전 일반이라...

한달에 한번이라도 4000원 할인은 꽤 좋은 서비스인것 같아요~

혹시 KT 이용하시면 사용하시길~

따로 포인트 사용할 일도 많지 않으니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다 누려야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