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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48회 문제 모음] 과연, 정말로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중화요리집에서 들어봤을 2음절의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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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48회>'장안의 화제'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흰 눈이 기쁨 되는 날~'이라는 멜로디가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가수 7공주의 막내 박유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스탠퍼드 대학에서 요리 수업을 하고 온 배우 류수영 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박유림

 

처음으로 만난 분은 7공주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 님이었어요. 평균 나이 7.8세로 2003년에 데뷔한 어린이 걸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멤버예요. 데뷔 당시 박유림은 막내로 여섯 살 때라고 하네요. 6년 전에 <슈가맨>에 멤버들이 모두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었죠. <슈가맨> 출연 당시 박유림은 카이스트에 입학을 한 상태였고,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또 흘렀어요. 유퀴즈 출연과 관련해 언니들의 반응과 주변 반응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로 일한 것도 어느덧 5년 차라고 하네요. 7공주 활동 당시에도 대기 시간에 어머님이 수학 문제집을 하루에 3장씩 풀게 했다고 해요. 그와 관련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초3에 중1 수학을 다 떼고 중학생 땐 고등 수학 전 시리즈를 섭렵할 정도로 수학에 재능이 있었다고 하네요. 거기다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 라이벌도 있었다네요. 착실히 이어나간 학업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했다고 해요. 입학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그리고 카이스트에 입학해 전산학(컴공)에서 수리과학으로 전과했다고 하네요. 전과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어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일을 했다고 해요. 수학 강사를 하게 된 과정도 알려줬어요. 7공주를 했던 것에 대해서 학원에 수강을 하러 오는 학생들의 반응도 들려줬어요. 수업을 할 때는 꽤나 와일드한 편이라고 하네요. 7 공주 멤버 중 황세희와 권고은도 현장을 찾아 다시 한번 '러브송'을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무대 이후로는 함께 인터뷰를 나누었어요. 7 공주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선발 경쟁률이 150:1이었다고 해요.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분들이 코요태, 동방신기, 플라이투더스카이, god였다고 하네요. 김원희 결혼식 축가도 7공주가 했었다네요. 당시 배우 박해일과 류진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했었다고 해요. 엄청나게 바빴던 스케줄과 일상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7공주 팬클럽은 아직도 살아있다고 하네요. 세 명에게 7 공주는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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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은 7공주가 활발히 활동했던 2005년 벨소리 및 통화 연결음 통합 차트에서 1위에 올랐던 곡들입니다. 보기에서 4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프리스타일 - Y
  2. izi - 응급실
  3. SG워너비 - 죄와 벌
  4. 김종국 - 사랑스러워
  5. 윤도현 - 사랑했나봐

A. 2번

 

 

   두 번째 주인공 : 송정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낡은 푸드 트럭 한 대로 시작해 연 매출 600억의 기업으로 거듭나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님이었어요. 닉네임은 'Sexy Hot Boss'라고 하네요. 미국 서부에 위치한 유타주에서 왔다고 해요. 유타는 로키산맥이 관통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이민자가 별로 없어 한인 교민 수도 적은 주라고 하네요. 저에게는 NBA 농구팀 '유타 재즈' 이외에는 전혀 정보가 없는 동네예요. 2003년에 넓은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고 부모님이 권유해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해요. 영어도 하지 못하는 상태로 갔다고 하네요. 공부를 하려고 했으나 공부도 잘 되지 않아서 방 안에만 있었다고 해요. 어떻게 달라지게 되었는지도 들려줬어요. 영어도 되지 않았지만 영업을 하며 일을 했던 이야기도 해줬어요. 컵밥을 하게 된 계기는 유타에서 열렸던 음식 페스티벌에 한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의문을 가지고 있다가 푸드 트럭을 본 순간 바로 구매를 해버렸다고 하네요. 트럭은 샀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긴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그러다 노량진 다큐에서 우연히 컵밥을 보게 되고 시도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첫 장사를 했던 날의 기억도 들려줬어요. 큰 행사에 찾아가 시작했던 처음의 장사가 너무 잘 되는 바람에 부자가 된 기분을 느꼈는데, 이후 일반 장사를 시작하고는 손님이 없어 힘들었다고 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시도한 일들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영업 방식은 생각했던 것과 예상했던 것과 너무나 달랐지만, 결국 이런 시도가 성공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손님들에게 한국의 '정, 덤, 흥'에 대해서도 많이 알렸다고 해요. 판매를 하는 동안 했던 다양한 시도들도 들려줬어요.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축구 구장에 입점을 하고 매장을 차렸다고 하네요. 칼 말론과의 만남과 농구장에 입점하게 된 과정까지 이야기해 줬어요. 2015년 첫 매장을 열기 시작해 2016년에는 트럭 3대와 매장 3개까지 늘리며 점점 성장했다고 하네요. 단골이었던 손님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된 과정의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그렇게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컵밥은 8년 만에 매장 200개를 열었다고 하네요. 미국 투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샤크 탱크>에도 출연을 했다고 해요. <샤크 탱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방영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억만장자들로 구성된 투자자들 앞에서 상품에 투자를 받아내는 프로그램이에요. 2022년에 컵밥으로 출연했다고 해요. 패널 다섯 명이 모두 투자를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트럭 한 대로 시작한 컵밥은 11년 만에 트럭 8대, 매장 260개로 미국 내 총 7개 주에 진출하며 직원 900명, 연매출 600억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해요. 한국의 정체성을 위해서 한글을 많이 적어둔다고 했어요. 유타 대학교에는 '컵밥장학금'도 있다고 하네요. '밥심 페스티벌'도 매년 개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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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송정훈 씨는 우주와 달에 컵밥을 가지고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는데요. 다음 중 우주 식품으로 개발돼 우주로 보내진 우리나라 음식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김치
  2. 깻잎 장아찌
  3. 수정과
  4. 고추장

A. 2번

 

유퀴즈온더블럭248회

 

   세 번째 주인공 : 류수영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요리 수업을 하고 온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었어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드라마에서 멋있었어요'라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요즘은 '맛있어요'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류수영 레시피'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2013년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과 만났었는데, 그때도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요리를 했었어요. 그동안에도 방송에서 짬짬이 요리하는 것을 보였는데, 4년 전 <편스토랑> 출연으로 인해 요리 실력이 화제가 되었죠. 실패 없는 간단 레시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유튜브에서 류수영 레시피 조회 수 TOP 3는 '갈배제육', '남선김밥', '계란볶음밥' 순이라고 해요. 레시피 누적 조회수가 1억 뷰라고 하네요. 복잡하지 않고 간편해서 요리 초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동안 선보인 레시피가 300개 정도라고 해요. 60개쯤에서 레퍼토리가 끝났는데 계속 연구를 하고 공부를 해야 해서 힘들다고 하네요. 8분짜리 요리 쇼를 구성하기 위해서 2~3주 준비를 한다네요. 대본 연구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어요.

 

 

스탠퍼드 동아시아연구소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관련 콘퍼런스가 있는데 올해 주제가 'K-푸드'로 정해지면서 셰프로 초청되었다고 해요. 강연과 요리 수업까지 진행을 했다고 하네요. 치킨떡볶이, 참간초국수(참기름, 간장, 식초)를 선보였다네요. 캘리포니아에서 한식은 굉장히 힙한 요리로 한식을 모르면 촌스러운 느낌이 있다고 하네요. 어느 마트를 가도 고추장이 있었다네요. 처음에는 자신도 셰프로 초청해 의아했었다고 하네요. 구글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 레시피 제안을 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화제가 됐던 '생크림 없는 로제파스타' 레시피에 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류수영은 1998년 <최고의 밥상>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데뷔를 했다고 해요.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이 놀라웠죠. 요리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셔서 많이 배웠다고 하네요.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서 요리를 하면 시식을 계속해야 하는 아내 박하선 배우는 힘들어할 정도라고 해요. 앞집, 미용실, 경비소장님이 가장 많이 시식을 한다고 하네요. 동대표를 한 것도 7~8년 정도 되었다네요. 동대표를 하게 된 이유도 들려줬어요. 딸의 생일에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해줘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어요. 새로운 레시피로 직접 요리를 해서 보여주기도 했어요. 선보인 요리는 바로 '비빔면'이었어요. '설마고추장국수'라고 하네요. 면 요리에 누구보다 진심인 유재석이 맛있다는 평가를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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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에는 '이 키는 언제야 자라는 겐지 이것 영문 모른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요. '과연, 정말로'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중화요리점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2음절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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