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유퀴즈 온 더 블럭 246회 문제 모음] 배우들이 작품 속 배역에 지나치게 몰입할 때 많이 겪는 현상으로 악역을 연기한 뒤 심리적 후유증을 경험하기도 하는 이것은?

반응형

<유퀴즈 온 더 블럭 246회>'영화보다 영화같은'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백은하

 

처음으로 만난 분은 영화를 탐구하고 인간을 고찰하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님이었어요. <매거진t>라는 TV 웹진을 창간할 때 2006년 지금 이 순간 가장 주목해야 할 사람으로 유재석이 선택되어 기자님과 만난 적이 있다고 하네요. 1999년 <씨네21>에서 기자로 시작해 2006년 편집장으로 <매거진t>, <텐@시아>를 창간했어요. 그러다 돌연 영국으로 떠나 런던대학교 배우연구 석사를 취득하고 자신의 이름을 건 '배우연구소'를 설립했죠. <부산국제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유수의 영화제 심사위원이기도 한 영화&배우 전문 기자라고 하네요. 어린 시절부터 기자가 꿈이었다기보다는 영화나 배우를 좋아했다고 해요. 그러다 <씨네21>이 창간을 하면서 면접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2000년대 초반의 아름다웠던 충무로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기자 생활 5년 차에 돌연 뉴욕으로 향하게 된 이유도 알려줬어요. 당시는 어떤 글을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만 어떤 삶을 살았는지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고 해요. 1년 정도 다른 곳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뉴욕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지인인 김조광수 감독님의 매제가 뉴욕 소호에서 네일숍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알바를 하지 않겠냐는 제안에 갔다고 해요. 네일숍에서 알바를 하며 기술을 배우고 저녁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생활했다고 하네요. 뒤늦게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된 시기였다고 해요. 인터뷰를 할 때 어떤 것을 준비하는지도 알려줬어요. 배우들의 전작을 다시 보면서 자료조사를 먼저 한다고 했어요. 최민식은 눈물을 품은 화염방사기, 배두나는 복사할 수 없는 파일, 조승우는 끝없는 물줄기가 파도를 덮친다 등의 한줄평을 남겼다고 해요. 어떻게 이런 평가를 남기게 되었는지도 설명해 줬어요. 2004년에 사용한 표현인데 지금도 여전히 잘 어울린다는 것이 배우들을 존경하게 된다고 하네요. 인터뷰를 하면서 어려웠던 것에 대해 물어봤는데 어린 시절의 유승호, 진지희 배우와의 인터뷰를 예로 들어줬어요. 배우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것도 본인 직업의 묘미라고 했어요. 영국 유학을 다녀온 뒤 '배우연구소'를 설립한 것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배우들의 작품을 보고 주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하며 엄청난 자료 조사를 한다고 해요. 이병헌은 어쩌면 엄마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네요. 1년에서 1년 반 정도를 만나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어요. 책을 작성한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다양한 배우들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경험하면서 느꼈던 감정도 알려줬어요. 지금은 여러 가지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라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된다고 하네요. 지금은 '고민시', '이도현', '홍경' 배우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했어요.

 

유퀴즈온더블럭246회_다시보기

 

Q. 이것은 자신이 경험한 특정 상황이나 인물이 현실에 실존한다고 믿는 현상으로 주로 배우들이 작품 속 배역에 지나치게 몰입할 때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 악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이것으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을 많이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투영

 

 

   두 번째 주인공 : 장윤주

 

두 번째로 만난 분은 한국 모델계 역사를 바꾼 톱모델이자 보석 같은 배우 장윤주 님이었어요. 2년 전 크리스마스에 유재석에게 대상 축하 문자를 보내며 유퀴즈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드디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눈물의 여왕>에서 감초 연기로 화제가 되었어요. 유퀴즈에 먼저 출연한 전배수 배우가 장윤주가 용두리 단톡방에서 주도적으로 연기 품평회를 한다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장윤주는 15년 전, 김수현 배우와 함께 의류 모델을 했다고 해요. 그때 '너 나랑 찍으면 스타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강동원, 조인성, 주지훈 등과 활동 초창기 시절에 다 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네요. <눈물의 여왕>에 이어 올해 개봉 예정작인 <베테랑2>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장윤주는 작사, 작곡, 노래, 모델, 연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예요. 거기에 개그까지 가능하죠. 실제로 어렸을 때 꿈은 개그우먼이었다고 하네요. 모델을 하게 된 과정도 들려줬어요. 유재석은 모델계에 뺏긴 예능인이라는 말도 했다네요. 모델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경험했던 것도 들려줬어요. 키가 171cm인데 모델 사이에서는 작은 키라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1997년 고2 때 한국 패션업계의 거장 진태옥 디자이너 쇼로 데뷔를 했는데 그때 눈에 들었다고 해요. 데뷔 후 첫 단독 화보를 찍었는데 그것을 본 사진작가가 뉴욕에서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IMF 시기라 비자 관련 문제가 발생하며 일정이 늦어지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대한민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톱 모델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녀의 또 다른 도전이었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당시 발탁한 모델이 정호연, 최소라, 신현지 등 정말 유명해진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27년 간 변함없이 모델로 활동하는 비결도 알려줬어요. 운동이나 식단 같은 관리는 꾸준하게 하다 보니 이제는 안 하면 오히려 몸이 더 안 좋아진다고 했어요. 시대별로 다른 모델 워킹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죠.

 

유퀴즈온더블럭246회_다시보기

 

Q. 이것은 '물이 갈라지는 고개'를 말합니다. 이 지점에서 물의 흐름이 바뀌는 것에 유래하여 어떤 사실이나 사태가 발전하는 전환점을 비유할 때 이것이 되었다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분수령

 

유퀴즈온더블럭246회

 

   세 번째 주인공 : 최길성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는 추적의 신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최길성 검찰 수사관님이었어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수사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하네요. 밤샘 근무를 하고 출연을 했다네요. 검찰 수사관이 하는 일은 범죄 수사, 압수 수색, 계좌 추적, 영장 신청 및 집행, 현장 조사 등을 하며 검사를 보좌하는 것이라고 해요. 재판 중 도주한 사람인 미집행자를 검거하는 일도 한다네요. 뉴스에서 볼 수 있는 검찰 박스 들고 나오는 사람이 검찰 수사관이라네요. 공무원으로 9급으로 입사해 지금은 6급 검찰주사라고 해요. 경찰 수사와 검찰 수사의 차이점도 알려줬어요. 미집행자에 대한 것도 설명해 줬어요. 재판을 받다가 사라지는 미집행자가 한 해에 약 4천 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미집행 금액도 엄청나다고 해요. 약 1,000건 정도 검거를 해 검거율 1위라고 하네요. 검거 기법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끈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했어요. 가장 긴박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영화와 같은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전국에 100여 명의 수사관들이 현재도 추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별히 검거를 서두르는 경우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강간, 추행 사건들을 1순위로 검거한다고 하네요. 배달원, 우체부, 택배 기사 등으로 변장을 하고 탐문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차에 위장할 만한 택배 박스, 배달통, 헬멧 등을 항시 구비해 둔다고 하네요. 검거 상황에 범죄자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꼭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해요.

 

유퀴즈온더블럭246회_다시보기

 

Q. 이것은 '가져오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사람 사이의 상호 신뢰 관계를 뜻합니다. 수사관과 피의자 사이 이것이 형성되면 비교적 단서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수사 기법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라포

 

 

   네 번째 주인공 : 김무열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천만 관객을 끝까지 몰아붙이고, 격렬하게 흔들어놓은 남자 한없이 차갑고도 뜨거운 빌런 배우 김무열 님이었어요. 녹화일이었던 5월 15일을 기준으로 <범죄도시4>가 개봉 22일 만에 1000만 명을 달성했죠. 한국 영화 첫 '트리플 천만'을 이루어 냈어요. 시리즈 최단기간에 기록을 달성한 것이죠. 개봉 2주 만에 약 772억 원의 글로벌 수익을 올리기도 했어요. 개봉 첫날 83만, 주말 하루 12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기세를 보였어요. 김무열 배우는 단검을 주 무기로 하는 용병 출신 백창기 역할을 맡았어요. 20대 때 '칼리 아르니스'라는 필리핀 검술을 배운 경험이 있어서 단검과 친숙했다고 해요. 마동석 배우와 액션 연기를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천만 기념으로 마동석 배우와의 전화 연결도 했어요. 짧게 인터뷰를 하기도 했죠. 김무열 배우와 마동석 배우는 <인류멸망보고서>, <악인전>, <범죄도시4>까지 벌써 세 번째 함께했다고 해요. 마동석이 고등학생 역할로 출연한 <인류멸망보고서>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김무열 배우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와 별명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증량과 감량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악인전> 때는 15kg을 증량했고, <대외비> 때는 12kg, <범죄도시4>는 10kg을 증량했다고 해요. 작품에 따라 증량과 감량을 하는데 증량이 힘들었다고 해요. 학창 시절에는 육상 선수 출신이었다고 하네요. 육상을 하다가 연기를 하게 된 계기도 들려줬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여러 일이 겹치며 가세가 기울었다고 해요. 그때의 일들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대학교에 합격은 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서 휴학을 해야 했다네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영화도 잘 되고 아들도 태어난 요즘 문득문득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했어요.

 

유퀴즈온더블럭246회_다시보기

 

Q. <범죄도시4>에서 김무열 씨는 고난도 단검 액션을 선보여 화제인데요. 다음 중 <무예도보통지>에서 말하는 검과 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 칼의 재료 차이

2. 칼의 길이 차이

3. 칼날의 수 차이

4. 칼집의 유무 차이

A. 3번 - 검의 날은 두 개, 도의 날은 하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