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신의 글라스 (BARTENDER 神のグラス)] 2분기 애니 정보 OST 줄거리 시청방법 시청후기

<바텐더 신의 글라스 (BARTENDER 神のグラス)>를 시청했어요. 같은 제목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2분기 애니메이션이에요. 저는 만화책으로 먼저 접했었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은 있는데, 너무 오래전에 만화책을 읽었던 터라 세세한 내용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추억도 살릴 겸,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되었죠.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바텐더 신의 글라스 (BARTENDER 神のグラス)>의 정보, 줄거리, 시청방법, 시청후기 등을 알려 드릴게요. 만화책을 보신 분들은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을 것이고, 처음이신 분들은 재밌는 애니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바텐더 신의 글라스 정보

편성

2024년 4월 4일부터 테레비 도쿄에서 방송을 시작했어요.

장르

요리

스트리밍

애니플러스, 라프텔, 왓챠, 티빙, 웨이브, 시리즈온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OST 주제가

OP

카와사키 타카야 (川崎鷹也) <Stardust Memory>

ED

카미시라이시 모네 (上白石萌音) <スピカ(스피카)>

소개

바텐더인 사사쿠라 류는 롯폰기에서 수행을 마친 후 홀로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그 이후 그가 만드는 칵테일은 '신의 글라스'라고 불리게 되었다. 류는 파리의 일류 호텔에서 치프 바텐더로 근무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일본으로 돌아왔고, 프라이빗 바인 '이든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안은 채 바에 찾아오는 손님들에 대해서, 류는 그들에게 특별한 한 잔을 제공했다. 한편 도쿄에서 개업한 호텔 카디널에서는, 오너가 카운터 바에 설 바텐더를 채용하는 데 있어 까다로운 탓에 만족스러운 바텐더를 찾을 수 없어 카운터 바를 열지 못하고 있었다. 미와를 비롯한 영업 기획부의 직원들은 바텐더를 찾느라 분주했고, 사사쿠라를 만나자 그야말로 자신들의 조건에 맞는다고 스카우트하려 했으나 그는 번번이 말을 돌리기 일쑤였는데... 과연 카디널의 카운터 바는 오픈할 수 있을 것인가. 류의 결단은 과연.

 

 

   1화 줄거리

 

바텐더 사사쿠라 류는 파리에서 귀국 후 긴자의 바 '이든홀'에서 최근에 일하기 시작했다. 호텔 카디널의 영업 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는 쿠루시마 미와는 호텔의 카운터 바에 적합한, 손님들의 영혼을 치유해 주는 '신의 글라스'를 만들 수 있는 바텐더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 없어 초조해지는 가운데,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류가 바텐더였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시청후기

 

'바(BAR)'라는 공간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썩 좋은 인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흔히 볼 수 있는 '바'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바'와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만화책을 읽을 때도 생각했지만 애니에 등장하는 바를 보면서 이런 바가 근처에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손님의 기분이나 몸 상태 등을 빠르게 파악해서 가장 어울리는 술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다양한 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거든요. 예전에 비슷한 바 하나를 알게 되면서 다양한 칵테일을 접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곳이 없어진 뒤 비슷한 곳을 찾지 못했거든요. 일본 여행을 가면 이런 곳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막상 여행을 가면 다른 음식과 술을 마시느라 깜빡하며 방문하지 못했죠. 애니를 보면서 만화책 내용도 조금씩 기억이 나고 당시의 감동이랄까 여러 추억도 생각이 나서 좋았어요.

 

 

<바텐더 신의 글라스 (BARTENDER 神のグラス)>는 '바'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이야기예요. 손님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다양한 칵테일과 술을 볼 수 있어요. 마셔봤거나 들어봤을 마티니, 위스키 하이볼 같은 술부터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독특한 칵테일까지 만날 수 있죠.

 

 

색다른 술에 도전을 하고 싶게 만들거나, 지금까지 마셔본 술도 더 맛있게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바텐더 신의 글라스 (BARTENDER 神のグラス)>였어요. 예전에도 느꼈던 감정이었는데, 새롭게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술을 좋아하는 분이나 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바텐더 신의 글라스 (BARTENDER 神のグラス)>를 시청해 보시기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