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은 <실전은 기세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윤두연
처음으로 만난 분은 밤하늘을 화폭 삼아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그려내는 불꽃 디자이너 윤두연 님이었어요. 지난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불꽃은 디자인하신 분이에요. 불꽃 모양을 디자인하고 발사 각도와 방향을 계산해 불꽃은 배치하는 디자인부터 발사까지 불꽃축제의 총책임자라네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했다고 해요. 2012년부터 15년째 하고 있다고 하네요. 곡 선정과 불꽃 등을 계획하는 것이 갈수록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약 100억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사회공언 목적으로 수익 없이 운영되는 행사라고 해요. 불꽃축제 계획은 4월에 해외 초청 팀을 만나고 7월부터 9월까지 디자인을 하고, 디자인 완료 후 작업 지시서를 전달하면 그때부터 본격 작업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9월 중순부터 사전 작업을 시작하고 10월에 불꽃축제가 개최돼요. 축제 직후 내년 콘셉트를 정해서 11월에는 발주를 진행한다고 해요. 불꽃 제작에 6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라네요. 추석 명절도 사무실에서 일을 했다고 하네요. 축제 기간이 다가오면 악몽 같은 것을 꾸지 않느냐는 질문에 잠을 자지 못해서 악몽을 꾸지 못한다고 했어요. 불꽃축제 당일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올해는 처음으로 돌발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고 해요. 축제가 끝난 뒤의 기분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불꽃 디자이너로 들어가서 처음에는 후회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불꽃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만족한다고 하네요. 불꽃을 보기 좋은 장소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그곳은 바로 인왕산이라고 하네요.
Q. 이것은 번개의 빛과 부싯돌의 불꽃을 합친 사자성어입니다.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는 짧은 인생을 이것에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번갯불이 번쩍하는 것처럼 지극히 짧은 시간이나 재빠르고 날쌘 동작을 가리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전광석화
두 번째 주인공 : 유병재 & 유규선
두 번째로 만난 분은 군대에서 만난 인연을 16년째 이어가는 영혼의 단짝 유병재, 유규선 님이었어요. 꺾이지 않는 기세로 최근 제작사를 차렸다고 해요. 유병재의 매니저로 함께하던 유규선이 대표가 되었어요. 두 사람의 제작사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는 <소년소녀 연애하다>라는 방송이에요. 예술을 전공하는 10대들이 모여 첫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에요. 유병재의 짝사랑 에피소드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군대에서 내무반도 달랐는데 함께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처음 함께 살았을 때는 유병재와 유규선, 그리고 유규선 여자친구가 함께 살았다고 해요. 그렇게 살게 된 이야기도 해줬어요. 16년 정도를 함께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냐고 물어봤는데 떨어져서 사는 것이 상상이 안 될 정도라고 하네요. 유병재 이름을 알리게 된 <SNL 코리아>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유규선은 다양한 일을 많이 했는데 지금에 이르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유튜브 활동에 대한 이야기와 새롭게 발굴한 문상훈, 조나단 등과 관련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서로에게 고마운 점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Q.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책 <향연>에는 '인간은 원래 두 몸이 하나로 붙어 있었지만 반으로 갈라져 자신의 반쪽을 갈망하게 됐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 비롯해 영국의 작가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는 결혼 생활이 행복하려면 이것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소울메이트
세 번째 주인공 : 신유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2.7g의 공에 온 힘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 마침내 금빛으로 날아오른 황금 병아리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였어요. 유재석과는 9살 때 <무한도전>에서 만나고, 2년 전 <놀면 뭐하니>에서도 만난 사이예요.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1위를 했는데, 21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라고 하네요. 파트너인 전지희 선수와의 에피소드, 세리머니 등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진천 선수촌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운동만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사람이었어요. 하루 일과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새벽 운동이 있어서 5시 40분에 기상하고, 트랙에 나가서 에어로빅으로 몸풀기를 한 뒤 오전 운동 후 식사, 오후 운동 후 식사, 야간 운동 후 취침을 한다고 하네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언니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막내라 언니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더라고요. 아버지가 탁구장을 운영해서 어릴 때부터 탁구를 시작했는데 재미있었다고 해요. 어렸을 때는 느끼지 못하다가 점점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렇게 탁구의 맛을 알고 한 계단씩 올라가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썼어요. 4살 때부터 탁구를 쳤는데 슬럼프는 없었지만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해요. 어떻게 이겨 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그냥 힘들어했다고 했어요. 많이 울기도 했지만 손목 외의 다른 곳의 운동을 하면서 준비했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중국의 병법서 손자병법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입니다. 전쟁을 할 때 오래 끌지 않고 단시간에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빨리 싸워 빠르게 결단 낸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신속하게 끝내는 것을 비유할 때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속전속결
네 번째 주인공 :
네 번째로 만난 분은 금빛 기세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축구 국가대표 엄원상, 백승호, 송민규 선수였어요. 돌아와서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들려줬어요. 이번 대표팀의 우승 확률을 35%로 그렇게 높게 보지는 않았었어요. 그전 두 대회를 우승했던 상황이고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좋은 선수들도 많고 감독님도 믿음을 줘서 의심하지 않고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예상을 깨고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조별 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 9:0, 2차전 태국전 4:0, 3차전 바레인전 3:0으로 무실점 전승 행진을 했죠. 조별 리그 2차전부터 이강인 선수가 합류한 뒤 대표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엄원상 선수는 이강인 선수와 16살 때부터 친분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줬어요. 백승호 주장에 대한 선수들의 생각도 알려줬어요. 이후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8강에서 홈팀 중국과 만나게 되었죠. 압도적인 응원이 펼쳐졌지만 2:0으로 승리를 거두었어요. 준결승전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였는데 경기 전부터 많이 힘들 것이라 생각한 경기였다고 해요. 경기가 거칠어지면서 트러블도 있었지만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어요. 결승전은 일본과의 한일전이었어요. 한일전인 결승전으로 인해서 치킨 매출이 90% 상승했다고 하네요. 초반 실점을 했지만 전반 27분에 정우영 선수의 동점 헤더 골이 터졌어요. 그리고 후반 11분에 조영욱 선수의 역전 골이 터졌죠. 모든 선수의 투혼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어요. 금메달을 받은 뒤의 소감도 들려줬어요. 황선홍 감독님의 인터뷰도 봤어요. 귀국 후 선수들 회식도 했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총이나 대포 로켓 같은 무기의 위력을 뜻하는 말로 군대가 갖추어야 할 주요 능력 중 하나입니다. 흔히 전투나 경기에서 공격하는 기세가 막강할 때 '이것이 좋다'라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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