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대선 투표전에 꼭 봐야할 영화
재밌을 것 같은 영화들이 꽤 많이 개봉 했고, 개봉 예정이에요.
지난 토요일에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특별시민 둘 중에 뭘 볼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최대의 관심사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특별시민을 보기로 했어요~
두말할 필요없는 최민식의 연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
서울시장이 되려는 최민식.
그를 도와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곽도원.
그리고 그 주변의 인물, 반대편의 인물들...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등등 꽤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지만,
저 두분의 연기력에 많이 묻히는 느낌이었어요.
중반 조금 넘어가던 무렵 약간의 지루함과 졸림을 느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현 정치판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서민코스프레 등등...
보여지는 모습과 보여지지 않는 모습.
100% 사실은 아니겠지만, 어쩌면 100% 사실일 수도 있는...
그런 정치에 관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특별시민은 쿠키영상이 없어요~
그래서 조금 아쉬운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뭔가를 더 나타낼 수 있었을거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대선이에요.
다음주 화요일이 투표날이지요.
전 아직 누구를 찍을지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어요.
이번 주말이 지나면 저도 결정을 내렸을 것 같아요.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하지만,
그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을 신중하게 뽑았으면 좋겠네요.
학연, 지연, 혈연 그런 걸로 지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 후보의 부산 울산 경남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부끄러운 소식을 오늘 접했네요...
참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타당한 이유와 소신을 가지고 투표에 임하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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