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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04회 문제 모음] 볼과 스트라이크를 가려내는 타자의 능력을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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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해결사>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오은석 & 이정태

처음으로 만난 분은 세상에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 일상의 호기심과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괴짜 과학 공학 콘텐츠 제작소 긱블 오은석, 이전태 님이었어요. 긱블은 2017년 포항공대생들이 모여 과학 공학 콘텐츠 제작소를 시작해 '쓸모없는 작품만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과학을 좋아하는 괴짜들이 모여서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드는 곳이에요. 회사라기보다는 놀이터 같은 느낌이었어요. 어떤 발명품을 만드는지 영상을 통해 보여줬어요. 그리고 직접 발명품 몇 개를 가져와서 시연도 해줬어요. 와이퍼가 달린 안경, 플라잉볼 머신 등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하기에는 아직 문제가 많더라고요. 재밌기는 했어요. 유퀴즈에 어울릴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넘어지지 않는 의자를 만들어 가져와 보여줬어요. 많은 사람이 과학과 공학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따로 특허를 내지는 않고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했어요. 쓸모 없는 것과 쓸데 있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이야기가 꽤 인상적이었어요. 머리를 감겨주는 기계를 가져와 조세호가 직접 체험도 해봤어요. 물이 새는 바람에 제대로 하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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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조선 시대 실학자 안정복이 지은 책 이름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온갖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냈는데요. 오늘날 그 의미가 확대돼 잡다한 물건이 뒤섞인 것이라는 뜻을 가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잡동사니

 

 

두 번째 주인공 : 조병영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을 연구하는 조병영 교수님이었어요.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뒤 아이오와주립대 교수, 피츠버그대 교수를 하면서 문해력을 공부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말을 잘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고 미국에서는 영어를 잘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하네요. '문해력'은 글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해요. 최근 문해력이 부족해 일어난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세대 간 경험이 다르기에 모르는 표현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다른 위치, 역할로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언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알아둬야 한다고 하네요. 언어 사용은 사람에 대한 예의이자 교감 활동으로 섬세한 언어를 썼을 때 정확한 표현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모든 걸 하나의 말로 표현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어요. 언어는 자기 성장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해요. 문해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영상에 너무나 익숙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했어요.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TLDR = too long didn't read 너무 길어서 안 읽었다'는 줄임말도 알려줬어요. 정보가 너무 많은 것도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이 팩트 체크를 할 수 있는 질문 세 가지도 알려줬어요. '이 정보 뒤에 누가 있는가?', '주장에 대한 근거가 풍부하게, 구체적으로 있는가?', '비슷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타당한가?'를 물어보면서 확인하라고 하네요. '확증 편향'이라는 말도 알려줬어요. SNS에서 주로 보여지는 '허수아비의 오류'라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해줬어요. 비난과 비판에 대한 차이도 들려줬어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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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전설의 피리인데요. 신라의 신문왕은 나라의 평화를 위해 신비한 힘을 가진 대나무로 이것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가뭄에는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만파식적

 

유퀴즈온더블럭204회


세 번째 주인공 : 남궁민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이었어요. 작년 가을에 있었던 경사를 잠시 언급하며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들려줬어요. 20대 초반 58kg의 몸무게라 빈약해 보여 운동을 시작했는데 <검은태양>이라는 드라마를 하면서 벌크업을 제대로 했다고 해요. 지금은 다 빠지고 없다고 하네요. <연인>이라는 사극 드라마가 곧 공개된다고 해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라고 하네요. 사극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도 들려줬어요. 최근 신인 배우, 감독, 작가와 작업을 많이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작품을 선택할 때 대본을 보고 첫 번째 읽었을 때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다른 것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어요. 신인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시절이라 부당한 대우에도 다 수용을 했다고 하네요. 중앙대 기계공학과에 들어가게 된 상황에 대한 뒷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그러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던 계기도 이야기 해줬어요. 오디션을 보면서 떨어졌지만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점에 너무 즐거웠다고 했어요. 무명 시절이 길었지만 좋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데뷔한 뒤 약 15년 만에 주연을 맡았다고 해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소이현 씨와 함께 뮤직뱅크 MC도 했다고 하네요. 생방송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말을 할 때는 울림이 있는데 노래를 하면 울림이 싹 사라진다고 해요.

 

 

꽤 긴 시간 동안 라이징 스타로만 불려서 조금 답답하기도 했다고 해요. 기약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들려줬어요. 일이 없어도 자신감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안경을 벗으면서 달라진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엄청난 연습량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그렇게 된 것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연기를 하고 대사를 할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김과장>과 <스토브리그>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함께 했던 이준호, 박은빈, 김지은 배우까지 현재 다 잘 되었다는 이야기도 했죠. 2021년 1월 1일 데뷔 19년 만에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손에 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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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야구에서 볼과 스트라이크를 가려내는 타자의 능력을 뜻하는데요. 배우가 좋은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골라낼 때도 '이것이 좋다'라는 말을 씁니다. 남궁민 역시 이것이 뛰어난 배우로 유명한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선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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