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203회 문제 모음] 우리 조상들이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먹었다는 음식은?

이번 방송은 <열정 열정 열정!>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김현숙

처음으로 만난 분은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노래는 인생 록은 정신이다 노래 대회 50회 참가에 빛나는 원조 슈퍼스타K 김현숙 님이었어요. 71년생으로 노래를 할 때 힘이 달리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를 한다고 하네요. 지난 5월 <전국노래자랑> 부천 편에 출연해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해 화제가 되었어요. 고음이 굉장히 어려운 노래인데 샤우팅도 제대로 선보이며 잘 소화를 했었죠. 거기다 랩까지 완벽 소화를 했어요. <전국노래자랑>은 이번이 첫 출연이 아니라 세 번째 출연이라고 하네요. 지난번에는 박진영의 <허니>와 김경호의 <아버지>를 불렀다고 해요. 나간 노래 대회가 <전국노래자랑>뿐만이 아니라고 하네요. <전국주부가요제>에서는 싸이 <챔피언>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견우직녀가요제>에서는 박진영 <허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아이돌 중에서는 틴탑의 '니엘'을 좋아한다고 해요. 틴탑의 춤과 김경호의 노래를 부르는 무대도 보여줬어요. 젊은 시절에는 현실적인 문제로 노래를 꿈꾸지 못했는데, 좋아하는 노래를 할 수 있도록 남편이 많이 지원해줬다고 해요.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지금은 새롭게 드럼을 배우면서 도전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Q. 이것은 과거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평안한 시대에 불렀던 노랫말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도라지타령에도 '이것 좋다'라는 가사가 나오는데요. 얼쑤와 비슷한 의미로 흔히 민요의 후렴구에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지화자

 

 

두 번째 주인공 : 한호용

두 번째로 만난 분은 한 입에 매출 들썩 두 입에 주문 폭주 완판을 부르는 남자 홈쇼핑 먹방 모델 한호용 님이었어요. <무한도전>에 잠시 출연을 했던 적이 있었고, 그때 유재석을 만나 학교 후배라고 밝히며 인사를 했었다고 하네요. 홈쇼핑 모델로 활동한 지 올해 10년 차가 되었고 약 2000번 정도 먹방을 했다고 해요. 실시간 주문량에 따라 달라지는 스튜디오 분위기도 설명해줬어요. 따로 인센티브가 없어서 판매한 상품을 챙겨가기도 한다고 했어요. 덩치도 좀 있어서 운동기구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음식 상품을 할 때 가족들이 식사하는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어떤 대화를 하는지 등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노주현, 변우민, 김용만과 비슷한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알려줬어요. 먹방의 법칙에 대해서도 설명해줬어요. '음오아예' 네가지만 기억하면 된다고 하네요. 먹방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실제 음식을 먹으면서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홈쇼핑 모델을 하기 전에는 학교에서 탈춤을 배우면서 인간문화재 선생님과 같이 무대 활동을 했었다고 해요. 30대 때는 직장 생활도 하고, 실내 포장마차도 했는데 30대 중후반쯤 무대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극 무대에 뛰어들었다고 하네요. 영화 <더 킹>,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단역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우연히 홈쇼핑을 알게 되었는데 하다 보니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계속하게 되었다고 해요. 맛있게 먹어달라는 말에 그냥 맛있게 먹었던 것이 인정을 받으며 지금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Q. 과거 이것은 제사를 지내거나 사신에게 대접할 때 내는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고려 시대 역사서인 고려사에는 궁궐에 도둑이 들어 이것을 훔쳐가자 왕이 노하여 사형을 명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먹었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만두

 

---

세 번째 주인공 : 정명원

세 번째로 만난 분은 힘없고 소외된 민원에 귀가 커지고 공소장 너머 일렁이는 풍경에 눈이 밝아지는 정명원 검사님이었어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서 지청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요. 형사부와 공판부 근무한지 18년 차 검사라고 하네요. 경찰에서 수사 후에 검찰로 보낸 사건들을 검토하고 기소하는 것이 '형사부'로 폭력, 사기, 음주 운전 등 일상 속 여러 사건들을 다룬다고 해요. '공판부'는 법복을 입고 재판에 들어가는 검사라고 하네요. TV에서는 수사를 하던 검사가 재판도 들어가고 하는데, 실제로는 수사 검사와 공판 검사로 나눠져 있다고 해요.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6년에 임관했다고 하네요. 진행한 사건 중 '상주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이 큰 이슈가 된 재판이었어요. 그와 관련한 내용을 자세히 들려줬어요. 국민 참여 재판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상주에 대한 설명과 유명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상주지청은 검사 3명이 일을 해서 사건이 좀 적은 편인데도 한 달에 150~200건 정도가 한 명에게 배정이 된다고 하네요. 검사이기도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아이와 관련된 사건은 조금 더 열심히 살펴본다고 했어요. 처음부터 검사가 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연수를 받다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검사의 일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검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법복과 보자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Q. 이 인물은 인간의 이기심이 극에 달해 모든 신이 지상을 떠날 때 마지막까지 사람들 곁에 머물며 정의를 호소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처녀자리의 주인공으로도 불리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디케

 

 

네 번째 주인공 : 주현영

네 번째로 만난 분은 한계 없는 연기로 정극과 희극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올라운더 MZ세대 대표 배우 주현영 님이었어요. 요즘은 새롭게 시작된 <SNL 시즌4>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해요. 사극은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할 때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기생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극이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니라고 했어요. 주현영은 SNL이 낳은 스타라고 할 수 있죠. 사회 초년생 인턴 기자 '주기자'로 출연해 사회 초년생에 대한 극사실주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받았어요. SNL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대학에서는 연극을 전공했다고 해요. 친구들은 평상시에 놀면서 하던 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친구들과는 상황극 중독자였다고 해요. 집에서 막내인데 언니와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혼자 놀던 것이 이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이후 <MZ 오피스>에서 젊은 꼰대 역할 역시 인기를 끌었어요. 이렇게 예능계에 좋은 원석이 등장했다고 생각할 때 갑자기 정극에 출연해서 놀라움을 줬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2022년 백상예술대상> 여자예능상, <2022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자예능상을 수상도 했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친구 동그라미 역할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어요. 감독님의 요구사항이 있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해요. 우영우와 동그라미의 인사법도 주현영이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결국 전국민이 사용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죠.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달라진 점도 들려줬어요. 원래는 피아노를 쳤는데 연습하는 과정이 재미없다고 느껴 다른 것을 찾다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JYP 공채 오디션도 봤다고 해요. 일식집 서빙 알바, 이유식박람회 판매 알바, 대형마트 과일 시식 코너 알바 등 아르바이트도 다양하게 했다고 하네요. 요즘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는 신조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Q.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이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것은 연속적으로 변하는 물리량을 나타내는 물리학 용어로 자연에서 생성된 신호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기술이 발달하기 전 예스러운 감성을 이것 감성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아날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