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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01회 문제 모음] 스포츠나 집회를 시작할 때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연주되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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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유창훈

처음으로 만난 분은 깊고 넓은 또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계의 에디슨 유창훈 경정님이었어요. 횡단보도 옆 보행신호가 켜지는 동안 어르신이나 쉴 곳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쉼터가 되어주는 '장수의자'를 개발하신 분이에요. 장수의자를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들려줬어요. 이 장수의자는 '한국의 노인용 안전 의자'라는 평가를 BBC에서 받았다고 하네요. 화장실 유아용 의자에서 힌트를 얻어 접이식으로 제작했다고 해요. 개발 비용 및 설치 검토에 대한 절차가 복잡해서 빠르게 설치하고 싶은 마음에 특허권을 넘기고 사비를 들여가면서 설치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LED 바닥 신호등에도 관여했다고 해요. 스마트폰을 보느라 횡단보도 신호를 늦게 보고 신호가 바뀌기 직전에 뛰는 일이 많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생각했다고 하네요. 직접 만든 건 아니지만 아이디어 제공부터 설치까지 관여를 했다고 해요. 사후 조치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 안전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하네요. 실종자 수색에 최초로 드론을 도입한 것도 경정님이라고 해요. 드론 도입 이전에는 실종자 수색에 주로 헬리콥터가 이용이 되었는데 진입의 한계가 있다고 하네요. 현재는 드론 실종자 수색팀을 채용하고 전문적이고 정교화된 장비들도 많아졌다고 해요. 특수형광물질을 이용해서 무단 침입 범죄를 예방하는 시책도 펼쳐봤다고 하네요. 가스관을 타고 침입하는 범죄가 많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연구하다가 시행하게 되었다고 해요. 올해로 35년 근무를 했고 내년에 퇴임 예정이라고 하네요. 경찰이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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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창훈 경찰관님의 아이디어로 시민의 안전에 이것이 켜졌습니다. 이것은 원래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 통행해도 좋다는 뜻으로 오늘날에는 어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은 징조를 비유할 때 쓰이는 한자어인데요. 이것은 무엇을까요?

A. 청신호

 

 

두 번째 주인공 : 장한나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음표에 영혼을, 손짓으로 베토벤을, 브람스를, 말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장한나 지휘자였어요. 녹화 당일에도 공연이 있는다고 하네요. 이전에 출연한 조성진 님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장한나는 3살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만 6세 첼로를 시작해 11세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을 수상했어요. 2007년 지휘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15년 BBC 뮤직 매거진 선정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선정되었으며,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 참석한 배경과 대회와 관련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그랑프리를 차지한 뒤에 있었던 뒷 이야기도 알려줬어요. 하버드 철학과에 진학을 하게된 이유와 하버드 캠퍼스 생활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피아노와 첼로는 곡이 많은데 첼로 곡은 많지 않아서 지겨웠던 적은 없었지만 어려웠던 적은 많았다고 해요. 많지 않은 곡을 계속해서 연주를 하다보니 더 많은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직접 사용하는 지휘봉과 악보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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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고대 로마 시대 때 사냥의 신호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개성 있고 힘 있는 소리를 가진 금관 악기로 연주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었는데요. 스포츠나 집회를 시작할 때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연주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팡파르

 

유퀴즈온더블럭201회


세 번째 주인공 : 박남규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일상을 집어삼킨 악마의 속삭임 마약과의 전쟁 최선봉에 선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박남규 경감님이었어요. 과거에는 마약수사팀 형사들이 언론 노출을 조심했는데, 근래 마약 범죄자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그 위험성을 알리고자 출연을 했다고 해요. 마약범죄수사대가 하는 일은 마약류 관리법에 위반되는 사람들을 검거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판매사범, 밀수사범, 투약사범, 유통사범을 검거한다고 해요. 얼마전 태국이 대마를 합법으로 인정하며 대마를 사용한 음식,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모르고 먹어도 국내에 와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 처벌을 받는다고 해요. 몰랐다고 해도 처벌을 받으니 태국의 식당에 있는 공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먹인 뒤 돈을 갈취하려고 했던 사건도 해결을 했다고 해요. 그와 관련한 수사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예전과 달리 SNS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많아졌다고 하네요. '던지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줬어요. 대부분 밀수입으로 들어오는데 기발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영화처럼 직접 맛을 보며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키트를 이용해서 확인한다고 하네요. 수사를 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의지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재범률도 많이 높다고 해요. 피폐해지는 정신으로 인해 보여지는 행동들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해외 사례들도 들려줬어요.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같은 상품들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낮출 수 있어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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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법정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모든 과학적 수단이나 방법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범죄 현장의 지문이나 DNA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거나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사실 관계를 밝히는 기법이 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포렌식

 

 

네 번째 주인공 : 신구

네 번째로 만난 분은 꽃보다 구야형 배우 신구 님이었어요. 꾸준히 무대를 지키며 62년째 연기의 길을 지켜온 배우에요. 올해로 여든여덟 미수를 맞이했어요. <두교황>, <라스트 세션>등 계속해서 연극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해요. <라스트 세션>의 한 장면을 잠깐 보여주기도 했어요. 1962년 26세의 나이로 연극 무대 데뷔를 했는데 데뷔작 연극 <소>에서도 아버지 역할이었다고 해요. 데뷔부터 아버지 역할을 했는데 가장 인상 깊은 아버지 역할 중 하나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어요. 신구 선생님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줬어요. 당시 수재들의 집합소라 불렸던 경기중, 경기고 출신이라고 해요. 6.25 전쟁 직전인 50년 6월에 입학했는데 전쟁으로 인해 56넌이 돼서야 졸업을 했다고 하네요. 빨리 성공을 하고 싶었는데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부가 싫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서울예대의 전신 서울연극아카데미에 들어가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데뷔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이순재, 강부자 등의 배우들과 함께 경쟁하며 주연을 맡았다고 해요. 소탈한 아버지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일일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하면서 사람들과 많이 가까워졌다고 하네요. 이 기세가 광고에 이어지면서 '니들이 게 맛을 알어?'라는 명대사를 만들어 냈죠.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등 명대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연예계의 큰 어른임에도 후배들과의 자리에서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와 관련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벌써 10년이 된 <꽃보다 할배>에 관한 이야기도 했어요. 지난해 심부전증을 발견하면서 현재 인공 심박동기를 장착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즘 걱정이 다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몸이 견뎌줄 수 있을지, 하고 싶은 작품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인지가 고민이라고 했어요. <라스트 세션>에 함께 출연하는 이상윤 배우의 인터뷰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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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의 영어 명칭은 이것 밭이 불에 탈 때 생기는 폭발음을 딴 말레이시아어 밤부(bambu)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200여 종이 넘는 이것은 사시사철 푸른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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