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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81회 문제 모음]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불리는 이 인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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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승효상

처음으로 만난 분은 한국 건축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승효상 건축가님이었어요. 한국 건축 1세대 김수근 건축가 문하에서 15년 공부를 하고, 1989년 독립 후 자신의 건축 철학인 '빈자의 미학'을 선언하며 자신만의 건축을 시작해서 미국 건축가협회 명예회원, 아시아 최초 오스트리아 1급 십자훈장을 수여하는 등 세계적인 행보를 거두었어요. 수많은 건축물들이 있지만 대표작으로 <파주 출판 도시>, <웰콤시티(현 디자인하우스)>, 유홍준 교수 자택 <수졸당> 등이 있어요. 유홍준 교수님이 <수졸당> 건축을 의뢰하면서 싸게 지어야 하고, 6인 가족을 위한 50평 형, 생활 기능은 아파트보다 편리하게, 집 분위기는 한옥보다 아늑하고 유기적인 공간으로, 집 외형은 꾸안꾸 스타일로, 북서향 집이라 채광 조건이 나쁘지만 밝고 명랑하게 지어달라는 요구 조건을 내새웠다고 해요. 요구조건을 듣기는 하지만 짓는 것은 본인이라며 알아서 지었다고 했어요. 서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졸업 후 김수근 선생님을 만났다고 해요. 김수근은 88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세운상가 등을 건축한 한국 현대 건축의 대표적 인물이에요. <경동교회>, <양덕성당> 건축에 함께 참여했다고 하네요. 김수근 선생님을 이기는 것이 목표라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대들었다고 해요. 의견을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건축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건축이라는 건 우리 삶이다. 결코 부동산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해주셨어요.

Q. 이것은 목조 건물 처마 끝을 장식하는 동그란 무늬 기와를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는 것과는 달리 경주에서 발견된 이것은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신라의 미소'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옛 건축물의 건설 시기를 추측할 때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막새기와

 

 

두 번째 주인공 : 이승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종이 한 장으로 세계를 제패한 월드 챔피언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 대표 이승훈 님이었어요. 종이비행기 올림픽이라 불리는 <레드 페이퍼윙스>라는 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3년마다 열린다고 해요. 50~80개국에서 6만 명 이상 참가를 한다고 하네요. 열네 번 정도의 선발전을 1500~1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가대표를 뽑는다고 해요.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곡예 비행 이렇게 세 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작년 5월 대회에서 이승훈 선수가 곡예비행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해요. 40점 만점인데 46점을 받았다고 하네요. 심사위원들이 가진 점수 팻말의 최대가 10점인데 10점자리 팻말에 추가로 팻말을 들어 만점을 초과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고 해요. 따로 상금은 없고 트로피를 받고, 곡예비행팀의 비행기 탑승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이 6회 대회였는데 처음으로 우승했다고 해요. 일본, 미국, 홍콩이 강국이라고 하네요. 미국은 기네스북 기록자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비행기랑은 상관없는 전자 전기 공학부 출신이라고 하네요. 시범 공연을 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엄청 신기하더라고요. 멀리 날리기 김영준 선수와 오래 날리기 이정욱 선수도 출연해 시범을 보여줬어요. 국내에서 선수로 활동하는 사람은 이 세 명이 전부라고 해요. 종이비행기로 먹고 산다고 하네요. 대회 컨설팅, 특강 및 교구 제작으로 사업체를 운영해 7인 규모로 성장했다고 해요. 세계 대회를 참가한 것을 인연으로 함께 회사까지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인류가 만든 가장 오래된 놀이 도구 중 하나입니다. 조선 시대 양반의 자녀들은 종이에 벼슬들을 그려놓고 이것을 이용해 벼슬이 오르고 내림을 겨루는 놀이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로마 제국의 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남긴 명언에도 등장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주사위

 

유퀴즈온더블럭181회


세 번째 주인공 : 신호철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응급 상황이라면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의사가 있다! 19년째 공항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살리는 인천국제공항 의료 센터 신호철 원장님이었어요. 인천 공항에 병원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벌써 23년째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1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공항 의료 센터가 하는 일은 상주 직원에 대한 진료가 가장 많고, 응급 상황을 지휘한다고 하네요. 항공 의사 3명이 3교대로 24시간씩 근무한다고 해요. 위성 전화를 통해 전화로 지시를 주로 한다고 하네요. 입국이 거부된 사람들의 꾀병을 파악하는 일도 한다고 해요. 동공의 반응으로 주로 파악한다고 하네요. 응급 상황에 울리는 레드폰이라는 전화도 있다고 해요. 다들 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전화라고 하네요. 이 전화가 울리는 상황은 풀 이머전시 상황으로 항공기가 비상 착륙하게 되거나 테러, 폭발물, 활주로 이탈 등 대량 사상자가 생길 만한 일이 예상될 때 울린다고 해요. 경찰, 소방, 의료 모든 인원이 동원된다고 하네요. 가장 긴박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일이 힘들어 사표를 내기도 했지만 후임자가 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지금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원래 열반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여섯 가지 덕목 중 하나인 불교 용어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가다듬어 도를 닦는 수행법을 뜻하는데요. 오늘날에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쉬지 않고 부지런히 나아가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학문에 이것하다'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정진

 

 

네 번째 주인공 : 임시완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청정 무해한 비주얼 아이돌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시완 이었어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작품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연습생 때 광희가 부러워서 말투를 따라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연습생 생활을 스물한 살 때 시작했고 데뷔를 했을 때 스물 세 살이었다고 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줄곧 반장에 전교회장까지 했던 모범생이었는데 대학교 때 갑자기 가수라는 꿈이 생겼다고 하네요. 대학만 가면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공부했는데 대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또 공부를 시켰다고 해요. 부산대학교 출신이네요. 그래서 공부를 포기하고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하네요. 제국의 아이들 시절 초반에는 크게 활약을 하지는 못 했어요.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해요. 오디션 끝에 <해를 품은 달> 아역으로 발탁이 되면서 연기자로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카메라를 직접적으로 쳐다보지 않아도 되는 배우가 훨씬 마음이 편하고 좋았다고 해요. 데뷔 1년 뒤 배우 임시완을 각인시킨 작품 <변호인>에 출연하게 돼요. 촬영을 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도 많이 해줬어요. 다음 작품이 인생 캐릭터 장그래를 만난 <미생>이었어요. 사회 초년생의 고민과 연예인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이 잘 맞아서 좋았다고 하네요. 전역 후 촬영한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최근 <비상선언>이라는 영화에서 사이코패스 테러범 역할을 맡으며 쟁쟁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 화제가 되었죠. 이병헌과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사진을 잘 못 찍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며 SNS에 올린 사진들도 보여줬어요.

Q. '나를 믿어라 인생에서 최대의 성과와 기쁨을 수확하는 비결은 위험한 삶을 사는 데 있다' 이는 독일의 한 철학자가 남긴 말입니다. 이 인물은 인간이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삶을 사는 존재라 생각했다는데요. 기존 전통 철학의 틀을 깨 흔히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불리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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