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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215회 문제 모음] 우리나라 최초의 육아일기 양아록의 마지막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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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트로트 프린스>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이찬원 이었어요. 이찬원은 트로트 외길인생 청국장급 구수한 보이스로 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트로트 동료들이 많이 왔다 가서 출연을 기다렸다고 해요. 옥탑방에서는 섭외 요청을 계속했는데 섭외 때마다 스케줄이 풀이라서 오지 못했다고 하네요. 요즘 예능 고정 프로그램만 5개를 할 정도로 바쁘다고 해요. 예능을 많이 하다보니 노래 칭찬보다 웃기다는 칭찬이 요즘은 더 좋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시청률을 확인하면서 분석을 한다고 해요. 녹화 당시 재미있는 상황이 나왔는데 편집이 되었을 때 많이 속삭하다고 했어요.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도 다 외우고 있고, 여러가지를 기억하고 외우며 공부를 한다고 해요. 항상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학창 시절에는 먼 거리를 통학하고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느낀다고 해요. 학창 시절 12년 동안 반장을 했고,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라고 하네요. 때문에 문제 푸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죠.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215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옥탑방의 문제아들 215회 문제 모음

1. 무려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이끈 영원한 국민 MC 송해 선생님은 관록과 재치가 빛나는 진행 실력은 물론 사람을 대하는 배려 깊고 진심 어린 태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에게는 출연자와 관객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녹화 중 반드시 지키는 자신만의 철칙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철칙이었을까요?

▶ 녹화 중 절대 앉지 않는다 (송해 선생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세 시간이 넘는 녹화 시간 동안 절대 자리에 앉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화면에 잡히지 않는 순간에도 서 있는 것이 출연자와 관객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의 유대를 중시한 그는 녹화 전 출연자들을 한 명씩 따로 만나 긴장을 풀어주고 녹화 전날에는 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2. 1960년대까지만 해도 김장은 국가적인 행사였는데요. 당대에는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나타나면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김장감을 제때 공급하는 것이 국가의 중대한 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가을 김장철이면 도시로 김장감을 공급하기 위한 이것이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김장 열차 (196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한국인이 비슷한 시기에 김장을 해 물류 이동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고 이에 교통부는 1961년 가을 김장철을 맞아 호남 지방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김장 열차를 하루에 한 차례씩 특별 편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이후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대가족 문화가 해체되면서 김장문화는 간편화되었고 자연스럽게 김장 열차도 사라지게 됐다고 합니다.)

 

3.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세입자 평균 거주 기간은 3.4년으로 2년 내 거주지 이동률이 세계 1위라고 합니다. 반면 독일의 세입자 평균 거주 기간은 12.8년으로 한번 계약을 체결한 후에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집주인들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세입자를 선별한다고 합니다. 이에 세입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치르기도 하며 이것까지도 제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소득증명서 (독일의 세입자들은 집주인에게 소득증명서는 물론 은행신용등급 등 집세를 성실히 지불할 수 있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집주인과의 면접에서는 음주 및 흡연, 반려동물 여부 등 개인적인 부분까지 답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간단히 기재된 우리나라의 임대차 계약서 특약사항과는 달리 매일 아침저녁으로 1시간 이상 환기할 것, 가구 옮기지 말 것, 특정 요리 하지 말 것 등 특약사항만 수십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215회


4. 우리나라 최초의 육아일기 '양아록'은 조선시대 한 선비가 손자를 키우면서 쓴 일기입니다. 이 책에는 손자가 태어난 날부터 16세까지의 성장 과정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아픈 손자 대신 자신이 벌레에 물렸으면 좋겠다며 속상해하거나 손자가 공부를 멀리해 회초리를 든 것에 마음 아파한 일도 담겨 있었는데요. 손자 걱정뿐이던 할아버지가 죽기 전 육아일기에 마지막으로 쓴 내용은 무엇일까요?

▶ 손자가 술을 많이 먹어 속상하다 (할아버지가 죽기 전 손자에게 건넨 '양아록'에는 '늙은이가 아들 없이 손자를 의지하는데 손자는 지나치게 술을 탐한다. 언제 아이의 지혜가 밝아져 할아버지 마음을 알아줄까. 늙은이의 마음 또한 울고 싶을 뿐이다.'라며 술에 취해 엇나간 손자에 대한 야속함과 자신의 슬픔을 표현했는데요. 손자는 이 책을 읽고 정신을 차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5.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쓴 난중일기에는 당시 긴박했던 전투 상황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100여 차례 이상 등장하는데요. 전쟁 속에서도 팔순 노모의 안위가 걱정됐던 이순신 장군은 틈날 때마다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하고 문안을 드렸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어머니를 뵈러 갈 때 꼭 하는 행동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나이를 의식하지 못하게 흰머리를 뽑고 갔다 (난중일기의 첫 권 첫 번째 기록이 어머니에 대한 안부였을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효심은 지극했는데요. 그의 난중일기에 적힌 '아침에 흰 머리카락을 뽑았다. 흰 머리카락이 있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하지만 늙으신 어머니께서 내 흰 머리카락을 보시고 마음이 상하실까 봐 뽑을 따름이다.'라는 대목만 봐도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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