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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80회 문제 모음] 영화 역사상 최초로 로봇이 등장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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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신이 아닌가>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장정민

처음으로 만난 분은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어벤져스의 환상적인 CG를 만들어 낸 3D 모델러 장정민 님이었어요. 3D 모델러는 디자인된 스케치를 토대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컴퓨터상에서 조각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거기다 영화 안에서 캐릭터가 움직이게 만들어서 살아있는 생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일도 하고 있어요. 뉴질랜드에 있는 회사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다고 해요. 수준 높은 CG로 유명한 회사라고 하네요. CG로 군중을 표현한 최초의 회사라고 해요. <반지의 제왕>, <호빗>을 만든 피터 잭슨 감독이 공동 대표로 있고, 회사 직원이 1800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한국인도 30명 정도 있다고 해요. <아바타2>를 마친 뒤 휴가차 들어왔다고 하네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을 보고 이쪽 분야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국내에는 교육 기관이 없어서 유학을 갔다고 해요. 만든 것 중에서 대표적인 캐릭터로 <어벤저스> 타노스, <혹성탈출> 코바, <호빗> 고블린 킹, <스파이더맨 3> 베놈 등이 있다고 하네요. 디테일한 작업을 위해서 해부학 공부도 하고 침팬지 수술도 참관했다고 해요. CG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는 1년 정도 진행이 되는데 아바타 1은 3년, 아바타 2는 5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디테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더 걸린다고 했어요. 아바타 2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도 유명한데,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 촬영이 미루어지는 사이 성장을 해버려서 비용이 더 들었다고 하네요. 타노스와 베놈을 만든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CG를 의뢰할 때 감독님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도 들려줬어요. 작품을 본 사람들이 CG가 아닌 것처럼 느낄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고 해요.

Q. 이것은 원래 뼈 안쪽의 공간에 위치한 신체 기관인데요. 뼈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는 것에 빗대어 오늘날 이것은 마음 깊은 곳 또는 핵심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는데요. 어떤 일이나 사상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골수

 

 

두 번째 주인공 : 데니스 홍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로봇을 만드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님이었어요. 미국 UCLA 기계항공과 교수로 로봇을 만드는 일을 한다고 해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워싱턴 포스트에 특집 기사로 실린 적이 있는데 그때 사용된 표현이라고 하네요. 로봇의 기준에 대한 것도 알려줬어요. 어릴 때 <스타워즈>를 봤는데 영화 속 등장하는 로봇을 보고 그때부터 로봇공학자를 꿈꾸게 되었다고 해요. 아버지가 국내 1세대 항공우주공학자로 탄도 미사일을 만든 박사님이라고 하네요.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인해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만든 로봇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거나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인생을 살면서 갈림길을 만났을 때 결정을 내리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개발한 로봇 다윈을 오픈 소스로 공개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1년이 되지 않아 400여 대 이상의 로봇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후쿠시마 원전에 들어간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로봇을 활용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는데 방사능으로 인해 장비가 꺼져버리는 등 문제를 겪었다고 하네요. 이후 재난 대응 로봇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 때 화재 진화에 소방 로봇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무인 자동차 대회에 참여를 하고 시각 장애인 자동차 대회에 참여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시각 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차를 개발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줬어요.

Q. 이 영화는 1927년 독일 표현주의의 거장 프리츠 랑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행복한 지상 세계와 기계로 둘러싸인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에서는 영화 역사상 최초로 로봇이 등장했는데요. 새로운 표현 기법과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화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 영화는 무엇일까요?

A. 메트로폴리스

 

유퀴즈온더블럭180회


세 번째 주인공 : 김성근

세 번째로 만난 분은 한국 야구계의 거목이자 시대의 명장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님이었어요. 1942년 일본 교토 출생으로 1956년 재일 동포 야구단 출신이에요. 감독의 길로 들어선 후 OB 베어스,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까지 프로야구 7개 구단의 감독을 역임했어요. 한국 프로야구 2646경기, 1384승, 한국시리즈 우승 3회라는 기록을 남겼죠. 주례를 보면서 신랑 이름을 바꿔 부른 경험이 있어서 조세호의 이름을 손에 적어 나오셨더라고요. 2022년 감독 은퇴를 한 뒤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 감독으로 등장했어요. 프로와 비교해서 아마추어 야구는 설렁설렁하는 경향으로 인해 거절했는데 방송에서 진지하게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해요.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했던 결심과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징크스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서 비판적인 시선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SK 와이번스 감독을 맡으며 우승을 한 뒤 한화 이글스로 이동하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꼴찌 팀을 바꾸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한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 줬어요. 10년 간 함께 한 정근우의 인터뷰도 나왔어요. 결혼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사인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광고에 출연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촬영이 끝난 뒤 움직임을 보고 야구해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결국 당시 광고에 함께 출연했던 아이가 2023년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목지훈 선수로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계속된 이야기를 통해 김성근 감독님은 야구 이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Q. 이것은 본래 야구 용어입니다.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가 경기에 출전한다는 뜻을 가진 단어인데요. 오늘날은 의미가 확대돼 어떤 분야에서 인물이나 제품, 현상이 새롭게 나타날 때 이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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