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13회 문제 모음] 여성 탈모 환자가 많이 보이는 모양은?

이번 방송은 독감으로 인해서 민경훈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어요. 게스트 키워드는 '꽈추형과 털보형'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가질 분들이었어요. 바로 탈모 전문가 한상보 님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님이었어요. 홍성우 님은 속시원한 정보는 물론 매운 입담으로 화제의 중심인 분으로 비뇨의학의 인식을 바꾼 비뇨의학계의 혁명가 같은 분이에요. 한상보 님은 20년 차 모발 이식 장인으로 모에 대한 모든 것을 평정한 모자란 사람들에게 모 심는 농부인 탈모 전문가에요. 남성들의 활력을 책임지는 두 전문가죠. 홍성우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5천 뷰 이상, 누적 환자 수 9000여 명인 비뇨의학과의 미다스 손이에요. 원래는 비뇨기과였는데 2017년 비뇨의학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하네요.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명칭만 변경한 것이라고 해요. 한상보는 탈모인들의 신이라 불리는 모발 이식계의 1인자에요. 우리나라에서 모발 이식을 하는 의사들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하네요. 모발 이식 기술이 정말 좋다고 했어요. 한상보는 꽈추형이 유재석 같은 존재이고 자신은 박명수 같은 존재라고 했어요. 꽈추형이 잘되어야 의사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사람들이 갖게 되고, 자신 같은 의사도 방송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꽈추형'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이유도 들려줬어요. 한상보 님은 모발 이식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첨단 기술이 적용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실과 가위, 바늘 뿐이라고 해요. 100% 수작업으로 환자 한 명당 4~5시간 걸린다고 하네요. 꽈추형 덕에 비뇨의학의 이미지가 많이 친근해졌죠.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지금이야 괜찮지만 예전에는 후회를 많이 했다고 해요. 생식기관을 다루다 보니 괜히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하네요. 시대에 따라 인기있는 의학과가 바뀌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비뇨의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비인기였지만 올해는 정원을 넘었다고 해요. 꽈추형은 재미도 있지만 수술도 잘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했어요. 비뇨와 탈모에 관한 수많은 속설들을 해결해 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운동과 활력의 관계, 탈모와 유전의 관련성, 탈모약의 효과등에 알려 줬어요.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213회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13회 문제 모음

1. 자전거는 오래 탈수록 회음부에 압박과 충격을 주어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다는데요. 세계 의학 저널에 의하면 자전거를 탈 때 이것을 이용했더니 실험에 참가한 사람 중 82%가 전립선 마비 증상을 겪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도 전립선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코 없는 안장을 사용한다 (자전거 안장에 의해 전립선이 지속적으로 눌리면 조직이 부으면서 비대해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전립선 질환이 있는 남성들은 무리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으며 안장의 코를 아래쪽으로 기울이는 것도 압력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2. 전체 탈모 인구 중 43%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탈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는 이마가 넓어지는 M자형 탈모가 많은 반면 여성은 정수리에서부터 이 모양으로 진행되는 탈모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모양일까요?

▶ 크리스마스트리 (여성탈모는 남성과는 달리 이마 쪽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모발의 굵기가 점차 얇아져 정수리 쪽 모발 사이의 두피가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제우스, 헬라클레스, 아폴론 등 고대 그리스 남성 조각상들을 살펴보면 매끈한 근육질 몸매와 넓은 어깨, 큰 엉덩이 그리고 공통적으로 몸에 비해 작은 성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당시 그리스 사람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러 성기를 작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 성기가 작을수록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여겼기 때문 (철학 예술을 중시하던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성기가 클수록 탐욕적이며 똑똑하지 못하다고 생각한 반면 작을수록 지적이며 권위가 있다고 생각해 성기가 작은 남성들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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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근 카이스트 연구팀에서 모낭 없이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생체친화적 방법을 개발해 천만 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는데요. 현재 모발 이식은 한 번에 약 최대 8천 모 정도만 이식이 가능했다면 이 방법을 활용할 경우 염증 없이 모발을 무제한 이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 접착제로 머리카락을 붙인다 (기존 모발 이식 수술은 모낭이 꼭 필요했지만 생체친화적 접착제를 이용할 경우에는 잘린 머리카락도 이식 가능하다는데요. 모낭이 없어 머리카락 길이는 자라지 않지만 여러 번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 중요 부위에 자신감이 없어 목욕탕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우나 콤플렉스'를 겪는 남성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렴한 불법시술로 성기 확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부작용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불법시술 환자 79%가 사용한 이것은 피부괴사를 일으키거나 성기능장애까지 유발한다는데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바셀린 (고체상태의 바셀린을 액체 상태로 만들어 주입하면 딱딱한 상태로 굳어져 커지는 것처럼 보인다는데요. 하지만 굳어진 바셀린은 주변 혈류를 방해해 심각한 경우 음경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6. 우리나라 청소년이 첫 성관계를 가지는 평균 나이는 13.6세라고 하는데요. 한때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성관계와 임신이 사회적 문제였던 네덜란드는 성관계를 할 때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 10대 임신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 남녀 모두 피임을 하는 이중 피임 (네덜란드는 중학교 때부터 성교육을 할 때 성관계 시 여학생들은 피임약을 남학생들은 콘돔을 사용하는 '더블더치' 피임법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첫 성경험 시기를 늦추기도 했는데요. 네덜란드 청소년들의 첫 성경험 연령은 평균 18.6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