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다가 <체인소 맨 (チェンソーマン)>이 재미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 번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티빙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1기가 12화로 완결이 되었는데, 한 번에 몰아서 다 보고 말았어요. 혹시 아직 <체인소 맨>을 모르거나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추천을 하려고 포스팅 해요.
◎ 체인소 맨 작품 소개
만화책 원작인 TV 애니메이션이에요.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죠. 2022년 10월 12일 방송을 시작해 12월 28일 12화로 1기를 마무리지었어요. 라프넬, 넷플릭스, 시리즈 온,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조금 폭력적인 장면과 선정성으로 인해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았어요. 그래서 더 재밌게 본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체인소 맨 줄거리
'체인소의 악마' 포치타와 함께 데블 헌터로 사는 소년 덴지. 부모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가난한 생활을 하던 중, 배신을 당해 죽임을 당하고 만다.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덴지는 포치타와 계약을 맺고, 악마의 심장을 가진 자 '체인소 맨'으로 되살아난다.
◎ チェンソーマン 등장인물 & 성우진
덴지 (토야 키쿠노스케), 포치타 (이자와 시오리), 마키마 (쿠스노키 토모리), 하야카와 아키 (사카타 쇼고), 파워 (파이루즈 아이), 히가시야마 코베니 (타카하시 카린), 아라이 히로카즈 (야시로 타쿠), 히메노 (이세 마리야), 키시베 (츠다 켄지로), 레제 (우에다 레이나) 등의 등장인물이 있어요.
◎ 체인소 맨 (チェンソーマン) 시청 후기
악마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라는 설정으로 악마를 잡는 공안도 있고, 일반 사람들도 있어요. 주인공인 덴지는 야쿠자의 의뢰를 받아 악마를 잡으며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죠. 어린 시절 포치타와 계약을 맺고 함께 성장을 했기 때문에 악마이지만 포치타와의 관계는 아주 가까워요. 처음에 포치타를 봤을 때는 전기톱 모양이라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귀엽게 느껴지더라고요. 캐릭터 인형이나 피규어를 하나 정도는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에요. 포치타는 볼 수록 매력이 있다고 느꼈어요. 포치타는 덴지를 살리기 위해서 덴지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말아요. 덴지의 꼬리인 전기톱의 시동을 거는 장치가 가슴 한 가운데에 생기게 되고 이것을 당기면 덴지는 악마의 능력을 가져 메인 포스터 속의 사진처럼 머리와 팔에 전기톱이 생겨나죠. 이 능력을 이용해서 악마들과 싸움을 해요.
오프닝 테마곡(OP)은 '요네즈 켄시'의 노래 <KICK BACK>이에요. <체인소 맨> 원작을 좋아해 애니매이션화에 맞추어 곡을 만들었다고 해요. 'KICK BACK'은 전기톱으로 물건을 썰때 반동으로 튀어올라 발생하는 사고를 뜻한다고 하네요. 굉장히 매력적이고 애니메이션과 잘 어울려서 음악도 계속 듣고 있어요. 12화로 생각보다 짧게 1기가 끝이 났는데, 2기 방송 일정은 아직 나온 것이 없어서 더 아쉽네요. 볼만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찾고 계신 분은 <체인소 맨(チェンソーマン)>을 한 번 시청해 보세요. 진짜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