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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208회 문제 모음] 부부나 연인 사이에 공유하면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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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예능 타짜 차태현 & 예능 초짜 곽선영 이었어요. 차태현은 28년 차 베테랑 배우이자 예능에서도 베테랑급 웃음을 선사했어요. 곽선영은 뮤지컬, 연극으로 다진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익순으로 유명세를 올린 배우에요. 김종국과 차태현은 찐친이죠. 시작부터 출연하면 연락을 좀 하라며 김종국이 투덜거리고, MC면 출연자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지 않나며 차태현이 받아쳤어요. 곽선영은 딱히 예능을 할 기회가 없었고 떨리기도 해서 예능을 안했다고 하네요.

 

<두뇌공조>라는 드라마 홍보를 위해 출연을 했다고 해요. 국내 최초 뇌 과학 수사 드라마로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를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라고 하네요. 1월 2일 KBS에서 첫 방송을 한다고 해요. 곽선영은 옥탑방에 출연을 하게 된 이유로 착한 예능이기도 하고 중학교 때 터보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83년 생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 동안이었어요. 2015년에 결혼을 했고 아이가 7살이라고 하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외에도 <VIP>, <구경이>, <남자친구>까지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하지만 특별히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 대중교통도 편하게 이용한다고 하네요. 육아에 지친 엄마 역할로 찍은 피로 회복제 CF가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친구인 장혁은 김종국이 부르면 무조건 나온다고 해서 차태현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상황을 본다고 하며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LA에 아이가 있다는 루머도 차태현이 가장 먼저 퍼트렸다고 하면서 관련 내용을 이야기해줬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08회 문제 모음

1.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클래식으로 음악 차트를 석권한 최초의 테너 가수인데요. 테너가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역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하이 C의 제왕'으로도 불렸던 그는 엄청난 고음으로 오페라 무대까지 장악했다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그가 오페라 무대에서 세운 놀라운 기록이 있다는데요. 어떤 기록일까요?

▶ 165번의 커튼콜을 받았다 (1988년 독일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인공 역을 맡은 파바로티는 무려 165번의 커튼콜을 받고 1시간 7분 동안 박수를 받으며 기네스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가장 긴 박수갈채에 대한 세계기록은 1991년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1시간 20분 동안 박수를 받으며 깨졌지만 최다 커튼콜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 우리가 흔히 경기를 일시 정지 시킨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로 알고 있는 타임아웃은 의학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수술실에서의 타임아웃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 말일까요?

▶ 수술 직전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환자 정보를 확인할 때 (수술실에서는 환자를 마취하고 수술 준비를 마친 후 수술을 시작하기 직전에 의료진 모두가 분주한 움직임을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갖는데요. 이 시간은 환자 이름을 다시 확인하고 예정된 수술 부위와 수술명을 검토하며 마취와 수술 과정에서 우려되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3. 지문은 범죄 수사에 활용되는 가장 확실한 무기인데요. 사망자만 28만 명에 이른 2004년 태국 쓰나미 사태 때 지문이 물에 불어 신원확인이 어려워지자 39개국의 전문가들이 파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 CSI가 일일이 손가락을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사이 한국 과학 수사팀은 자체 개발한 이 방법으로 단시간에 지문을 채취했는데요. 덕분에 열흘 걸릴 지문 채취가 이틀 만에 끝났고 가장 먼저 모든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 끓는 물에 지문을 담가 팽창시킨 뒤 채취 - 고온습열처리법 (변사자의 손가락 지문을 통해 매년 평균 340명의 신원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확인이 어려운 지문을 채취할 때 100도씨의 물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해 지문을 팽창시켜 윤곽이 드러나게 하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 이에 FBI 또한 우리 기술을 선진 기법으로 인정하고 직접 전수받는 등 한국의 지문 채취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208회


4. 미국 코넬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부부나 연인 사이에 이것을 공유하는 것이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이것을 공유하는 연인들은 일종의 팀처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사이가 더 돈독하며 자신들의 관계를 묘사할 때 나와 같은 자기중심적 단어 대신 우리와 같은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통장 (계좌를 함께 사용하거나 재정을 공유하는 연인이 그렇지 않은 연인보다 헤어질 가능성이 적고 보다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데요. 재정을 공유하는 연인일수록 '우리 돈'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으며 돈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회피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5.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물 키우기가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식물'과 '집사'를 합친 말로 반려 식물을 키우는 사람을 뜻하는 '식집사'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식물을 씨앗부터 직접 재배하고자 하는 식집사를 위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씨앗 도서관'이 만들어졌다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런 방식을 통해 씨앗을 보급해 식물 재배는 물론 전통 씨앗 보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어떤 방식일까요?

▶ 씨앗 대출 (씨앗을 대출받아 재배 후 다시 반납하는 방식으로 사라져가는 토종 씨앗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시작됐다는데요. 씨앗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은 책처럼 씨앗을 자유롭게 대출받을 수 있으며 추후 직접 식물을 재배해서 나온 씨앗을 도서관에 다시 반납하거나 씨앗을 잘 키우지 못했을 경우엔 재배하는 사진 등을 제시해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씨앗 도서관에는 대출 가능한 씨앗들의 정보가 담긴 식물 사전이 비치돼 있어 초보 식집사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호주에서 일어난 산불로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된 코알라의 사연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코알라는 팔다리와 등 그리고 귀 한쪽이 불에 타 그슬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불길이 붙지 않은 나무 위에 올라가 꼼짝없이 앉아있었다는데요. 코알라가 목숨을 걸고 나무 위에서 버틴 이유는 무엇일까요?

▶ 새끼를 지키기 위해 품속에 끌어안고 있었다 (미처 산불을 피하지 못한 어미 코알라는 쓰러진 통나무 위에 앉아 불길이 치솟는 화재 속에서 공포에 떨면서도 새끼를 품 안에 꼭 감싸 안아 지켰는데요. 어미 코알라의 보호 덕분에 새끼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조됐으며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어미 코알라는 치료를 받고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새끼와 함께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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