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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73회 문제 모음] 고도 100km 지점으로 지구의 끝이자 우주의 시작이라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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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이게 되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최수혁 & 권하은

처음으로 만난 분은 1년에 딱 하루 한 시간 늦게 출근, 비행기 이착륙 금지, 군사 훈련 금지, 대중교통 증편, 8시간의 마라톤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2023 수능의 만점자 최수혁, 권하은 님이었어요. 만점 성적표를 받은 소감에 대해서 들려줬어요. 교문에 플랜카드도 걸렸다고 하네요. 올해 수능은 '불수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려웠다고 해요. 점심 메뉴와 수능 만점 이후 주변의 반응도 들려줬어요. 어떻게 공부를 해서 수능 만점을 받았는지에 대한 공부 방법도 알려줬어요.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다 풀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가짐이 크게 영향을 미쳤고, 반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학원이나 과외는 다니지 않고 인터넷 강의로 보충을 했고, 수면 시간은 6~7시간 정도였다고 하네요. 찍기 노하우에 대한 것도 들려줬어요.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알려줬어요. 수능 이후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도 들려줬고, 대학생이 되면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도 이야기해 줬어요. 두 사람은 모두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해서 23학번 동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Q. 한 명이 몸으로 '수학 과학 퀴즈'를 설명하고 1분 안에 5문제를 맞히면 성공! (패스는 2번 사용 가능)

A. 상대성 이론, 작용 반작용의 법칙, 삼각함수, 인테그랄 등

 

 

두 번째 주인공 : 전북 순창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유재석을 만나고 싶어 학을 접고 편지를 쓰는 등의 노력을 한 끝에 초대를 받아 함께 하게 된 전북 순창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들이었어요. 유재석과 조세호가 영상 편지로 초대장을 보냈어요. 학교 특별 수업으로 기자 수업을 받았는데 가장 보고 싶은 사람 1위로 유재석을 뽑았다고 하네요. 기자님의 제안으로 편지를 쓰고 학을 접는 일을 했다고 해요. 보고 싶은 사람은 유재석이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방탄소년단, NCT 등 다양하더라고요. 커서 되고 싶은 것과 장기 자랑 시간도 가졌어요. 가장 듣기 싫은 말과 어떨 때 가장 즐거운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유재석과 조세호를 직접 만나본 소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Q. 다음 설문 조사 중에 유재석이 1위를 한 게 아닌 것은?

1. 우리 학교 학생회장이면 좋을 것 같은 연예인 1위   2.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싶은 연예인 1위

3. 내 결혼식 사회를 봐줬으면 하는 연예인 1위   4. 추석 때 전을 잘 부칠 것 같은 연예인 1위

5. 외국인을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로 어울리는 연예인 1위

A.  4번 (1위 마동석, 2위 차승원, 3위 김국진)

 

유퀴즈온더블럭173회


세 번째 주인공 : 오승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문이과 대통합을 이끌어 낸 MBC 오승훈 아나운서였어요. 김수지 아나운서가 출연을 했을 때 언급을 했었는데 나가서 언급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하네요. 오승훈 아나운서는 카이스트 출신 아나운서에서 변호사 시험까지 합격을 해서 화제가 되었어요. 카이스트에서의 전공은 항공우주공학이었다고 해요. 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에 동기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전공을 살려 누리호 발사 생중계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이때 오승훈 아나운서의 스펙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어요. 석사 논문을 쓰던 2005년 겨울 황우석 사건이 있었던 때 사건을 다루는 손석희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 계속해서 듣다가 손석희 아나운서에 빠지게 되었다고 해요. 아나운서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전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본인의 결정에 어머니는 3일을 드러누우셨고, 편지를 써서 설득을 한 끝에 세 번의 도전 기회를 허락해주셨다고 해요. 3년 안에 재입학을 해야 하는데 군대 문제도 해결을 해야 해서 사실상 아나운서를 결심한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던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군으로 입대해 3년간 장교로 근무하며 아나운서 준비를 병행했다고 해요. 그렇게 3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1차에서 떨어지고 말았어요. 이전까지는 공부를 잘해서 늘 좋은 결과를 냈지만 이번 탈락으로 겸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TV에 나온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대한 것을 보고 지원을 해 최종 3인에 선발 되었다고 해요. 힘들게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변호사 공부를 시작하죠. 그 이유는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싶은데 법을 공부하면 시사 이슈를 전달하는 데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전 9시부터 밤 12시 반까지 매일 꼬박 열 다섯 시간을 공부했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예전에는 수학의 정석 문제를 풀었고 지금은 헌법 책을 본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Q. 국제항공연맹에서는 고도 100km 지점을 가리켜 이것이라 부르는데요. 흔히 지구의 끝이자 우주의 시작이라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카르만라인 (대기권 경계면)

 

 

네 번째 주인공 : 김민재 & 황인범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였어요. 경기를 뛰는 것보다 유퀴즈 촬영을 하는 것이 더 긴장이 된다고 했어요. 경기 장면을 편집에 넣는 것이 1초에 200만 원이 든다고 해요. 자료 화면을 넣는 것이 부담이 되어 선수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두 선수 모두 유퀴즈를 좋아해서 바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김민재 선수는 김신영, 조세호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어요. 두 선수는 96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라고 해요.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만났다고 하네요. 월드컵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첫 경기였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처음에는 비겨도 잘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김민재 선수가 주심에게 항의하는 손흥민 선수한테 돌아가라고 호통을 쳐서 화제가 되었던 장면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가나전에서는 전반에 두 골을 먹으며 힘들었던 이야기도 해줬어요. 당시의 벤투 감독님 이야기도 해주면서 스타일에 대한 것도 알려줬어요. 그러다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경기장 내에서의 분위기도 들려줬어요. 조규성 선수는 다음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황인범 선수의 붕대 투혼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모든 걸 쏟아냈지만 아쉽게 2:3으로 패하고 말았죠. 마지막 코너킥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낸 심판에게 선수들이 항의를 하는 것을 본 벤투 감독이 대신 항의를 하고 퇴장을 당하게 되었어요. 이 부분에 대한 진실은 벤투 감독만이 알고 있다고 하네요. 선수들을 좋아하고 믿어준 벤투 감독님에 대한 소감도 들려줬어요. 마지막 포르투갈 전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마지막 황희찬 선수가 역전 골을 넣었던 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황희찬 선수가 유니폼 안에 입었던 특이한 옷에 대한 것도 알려줬어요. 경기 후 8분 동안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던 상황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살면서 가장 길었던 8분이었다고 하네요.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열심히 뛰었던 모습을 보고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김민재 선수는 통영 굴을 넘어서기 위해, 황인범 선수는 대전 성심당을 넘어서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하네요. 시즌을 앞두고 리그에서의 목표에 대한 것도 들려줬어요.

Q. 한 분이 몸으로 축구 선수 이름을 설명하면 다른 한 분은 누군지 맞히는 몸으로 말해요였어요.

A. 손흥민, 리오넬 메시, 조규성, 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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