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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웹소설

[이번 생은 빌런이다] 언더커버 형사가 들켜 죽음을 맞이한 순간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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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이번 생은 빌런이다>를 읽고 있어요. 3시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3시간마다 무료 이벤트는 12월 18일까지 진행이 돼요. 며칠 남지 않았으니 얼른 합류해서 읽어보세요. 현재 123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저는 40화까지 읽었는데 지금까지는 엄청 재미있었어요.

 

 

<이번 생은 빌런이다> 작품 소개

이주혁은 언더커버 형사로 기업형 조폭 DG그룹에 잠입한 지 15년이 되었어요. 높은 곳으로 올라가 DG그룹의 악행을 만천하에 알리고 무너트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자신의 신분을 들키며 조직에 의해 처리되고 말아요. 죽음이 드리워진 그 순간, 영웅이었던 아버지의 환영이 나타나며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줘요. '아들아.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 오너라' 그리고 2005년 그때로 돌아가게 돼요. '이번엔! 반드시, 내 손으로 잡아넣는다!' 악당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빌런이 되어 악을 처리하기로 마음을 먹어요.

 

이번생은빌런이다


<이번 생은 빌런이다> 줄거리 및 후기

전국구 깡패 집단에서 30대 후반에 부장을 차지하고 있던 주인공은 갑작스러운 호출로 불려가다 형사라는 정체가 들켰다는 것을 알게 되죠. 15년 동안 늘 정체를 들킬까 불안에 떨었기 때문에 오히려 속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정체를 들킨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하다 가장 보고 싶었던 아버지를 불러요. 지하철 승강장에 있던 사람들을 밀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아버지는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지하철을 향해 달려가 멈추라고 외쳐요. 결국 다른 사람은 모두 살렸지만 아버지는 사망하고 말았죠. 죽으면 아버지를 만나겠구나 생각한 순간 나중에 만나자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고, 제대를 했던 시기로 회귀를 하게 돼요.

 

이번생은빌런이다_표지


의인이었던 아버지가 환생을 시켜준 것이라 생각하며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과거와 다른 삶을 살아가려고 마음먹어요. 특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군인 출신이기에 신체 능력이 엄청 좋아요. 이 능력과 미래에 대한 지식, 부대에서 함께했던 동료들과 함께 이전 생에서 잡지 못했던 나쁜 놈을 잡아버릴 계획을 세우게 되죠. 경찰일 때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이에요.

 

 

형사로서, 언더커버 생활을 하면서 익힌 조직의 습성, 미래에 대한 굵직한 기억들을 활용해서 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서 거악을 압박하기 시작해요. 이때는 상대도 그렇게까지 성장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압박을 하는데 성공을 해 나가요. 아직 연재된 전부를 읽은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악이 등장하게 될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상대를 망하게 만드면 끝날지는 잘 모르겠어요. 현재까지 읽은 부분까지는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진행되어서 몰입감도 좋고 재미있었어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전개되는 흐름이 네이버 시리즈에서 읽고 있는 <로열 패밀리>와 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시원시원한 전개와 몰입감 좋은 현대 판타지 웹소설을 찾고 계신 분들은 <이번 생은 빌런이다>를 한 번 읽어보세요. 저처럼 빠져들게 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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