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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70회 문제 모음] Smith는 어떤 직업에서 유래된 성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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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퀴즈 방송은 <나의 연구일지>라는 주제로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첫 번째 주인공 : 배혜지 & 남유진 & 오요안나

처음으로 만난 분은 전 국민의 하루 날씨를 책임지는 방송 3사 기상 캐스터 KBS 배혜지, SBS 남유진, MBC 오요안나 님이었어요. 오요안나는 유퀴즈 출연을 위해 휴가를 냈다고 하네요. 모두 다른 방송국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데 tvN을 통해 만나게 되었어요. 방송 3사별 기상 예보 스타일의 차이점도 들려줬어요. 시간도 다르고 예보를 할 때 보여지는 CG 등 차이가 많더라고요. 생방송 준비를 하는 과정도 알려줬어요. 원고를 작성하고, CG 의뢰용 그림도 그려 의뢰를 하고, 원고 암기를 하며 생방송 준비하다 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기상 캐스터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서 기상 예보에는 각자의 개성이 담기게 된다고 해요. 아침에는 2시간 뉴스에 날씨가 다섯 번이 들어가기 때문에 방송 전까지 계속해서 원고를 수정한다고 하네요. CG 그림을 보면서 방송을 해야 해서 원고를 볼 수 있는 프롬프터 없이 외워서 해야 한다고 해요. 생방송에 풀 암기까지 정말 어려울 것 같네요. 방송 시간이 짧아도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생방 특성상 일어난 당황스러운 일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기상 캐스터가 되는 과정과 기상 캐스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올해 산불, 폭우, 힌남노 태풍까지 많은 날씨와 관련한 일들이 일어난 것에 대한 생각들도 이야기 해줬어요.

Q. 통 안에 든 계절/날씨 관련 키워드를 하나씩 뽑아 해당 키워드가 들어간 노래 제목을 10초안에 3개 말하면 성공

A. 겨울, 바람, 눈 관련 노래 제목을 이야기 했어요.

 

 

두 번째 주인공 : 김붕년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자폐 스펙트럼 치료 권위자, 아이들의 마음 신호를 읽어내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님이었어요. 이름을 듣는 순간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름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놀라거나 본명이 맞냐고 되묻는다고 해요. 대신 한 번 들으면 잊지 않는다고 하네요. 최근 드라마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말이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려줬어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인데, 두 가지 있어야 할 것이 없고 한 가지 없어야 할 게 있다고 해요. 없는 것은 정서적 교감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과 언어 표현 및 이해 능력이고, 없어야 할 것이 있는 경우는 강박적인 행동들이라고 하네요. 빙빙 돌거나 제자리에서 펄쩍 뛰거나 장난감을 일렬로 줄을 세우는 등의 행동이에요. 과거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이 많이 증가했는데 그 이유는 진단 기준이 넓어진 것도 있고 환경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네요. ADHD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줬어요. 사춘기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와닿은 문장도 소개해줬어요.

Q. 이것은 중국 고전 <산해경>에 나오는 상상 속 두 동물의 합성어입니다. 매사 의심이 많고 조심스러워하는 원숭이를 닮은 동물과 겁이 많아 잘 움직이지 않는 코끼리를 닮은 두 동물의 행동에 빗대어 오늘날 이것은 일을 실행하는 데 머뭇거리며 날짜나 시간을 미루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유예

 

유퀴즈온더블럭170회


세 번째 주인공 : 손석구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로 신드롬을 일으킨 볼수록 추앙하고 싶은 배우 손석구 님이었어요. 한 달 전부터 출연이 예고되면서 화제가 되었죠. 약 3개월간 필리핀에서 촬영하며 배우들이 동고동락한 드라마 <카지노>가 곧 방영될 예정이에요.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한인들의 범죄를 막기 위해 파견된 오승훈 경감 역할을 맡았다고 하네요. 카지노의 왕이 된 차무식(최민식)을 쫓는 내용이라고 해요. 최근까지 <D.P.> 시즌2 촬영을 하면서 지난번에 출연한 구교환에게 팁을 얻었다고 하네요. 못했던 경험을 하고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했어요. 함께 살고 있는 남동생과 있었던 이야기도 해줬어요. 무심한 형제들의 찐 에피소드도 알 수 있었어요. 손석구는 미대 출신이라고 해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간 뒤 시카고 예술대학에 입학했다고 하네요. 군대를 다녀오면서 흐지부지 되어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해요. 군시절 아르빌 자이툰 부대로 지원해 이라크 파병을 갔다고 하네요. 미국에 있다 와서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지도 못한 채 군대에 적응해야 해 힘들었는데 제대로 하기 위해 파병까지 떠났다고 해요. 생각이 많던 시기였기에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던 군시절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전역 후에는 농구 선수 준비를 했다고 해요. 약간 도피성이기도 했는데 동생이 있던 캐나다로 가 농구를 배웠다고 하네요. 준비를 하다 남는 시간에 연기 학원에 갔다가 재미를 느끼고 벤쿠버 소재 학교의 연기과로 재입학을 했다고 해요. 캐나다에 있는 동안에 세일즈를 하는 회사원 생활도 했다고 하네요. 이런 다양한 경험이 연기 활동에 큰 도움을 줬다고 해요. 무명 시절에는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오디션을 보러 가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연극, 독립 영화, 단편 드라마 등을 위주로 활동을 하다 연기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할 때 <센스8>을 하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이때 나이가 35살로 다소 늦은 나이였다고 하네요. 이후 <D.P.>, <멜로가 체질>을 통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어요. <D.P.>를 촬영할 때 진짜 군인처럼 보이고 싶어 연구도 엄청 많이 했다고 해요. 거기다 지금도 코미디언이 꿈일 정도로 존경하고 동경한다고 하며 유튜브 짤을 많이 찾아본다고 하네요. 코믹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해요. 화제가 되었던 손석구 인생작 <나의 해방일지>와 관련한 이야기도 많이 들려줬어요. 두 번째 인생작 <범죄도시2>의 이야기도 해줬어요. 캐릭터 연구를 했던 종이도 보여줬어요. 촬영이 미루어지면서 살을 찌웠다 뺐다 하는 것도 힘들었고, 태닝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하네요. 다작이 목표라 많은 작품을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Q. 영어권 나라의 성씨 중에는 선조의 직업에서 유래된 것이 많다고 합니다. Fisher는 어부, Baker는 제빵사에서 유래됐으며 Smith는 이 직업에서 유래됐다고 하는데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파이스토스는 신들에게 화려한 장비를 만들어주는 이 직업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직업은 무엇일까요?

A. 대장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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