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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140회] 꽃 미모 장착! 그 시절 10대 가수 히트송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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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10대에 데뷔해 꽃 미모로 가요계를 들썩거리게 했던 가수들을 모아 <꽃다운 나이에 꽃 미모 장착! 그 시절 10대 가수 히트송>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꽃 미모뿐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분들을 만나보는 시간이었죠.

TOP 10 : 서연 <여름 안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던 서연의 1집 수록곡으로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18세만의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어요. 상큼하고 청량함을 보여줬던 뮤직비디오 역시 조회수 1위를 기록할 정도였죠. 청량한 이온 음료 같은 시원함이 가득한 뮤비였어요. 당시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어요. 태평양 연안 북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사이판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듀스의 대표곡 중 하나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포인트 댄스는 동일했어요.

TOP 9 : 박준희 <눈 감아봐도>

18세에 데뷔한 박준희를 이듬해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1집 타이틀곡으로 세련된 리듬과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뉴잭스윙 풍의 댄스곡이에요.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청순함 그 자체였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뽐냈어요. 팬들 사이에서는 하지원 닮은 꼴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곡은 박준희가 작사한 곡으로 친한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가사로 표현했어요. 고교생 가수였기에 입시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다고 해요. 학력고사 시험을 치러 들어가기 전에도 인터뷰를 했네요. 어릴 적부터 남다른 끼를 가졌던 박준희는 고등학생 때 재능을 인정받아 CM송까지 섭렵했다고 하네요. 이후 제작자 눈에 띄어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했어요. <모기야>를 불렀던 콜라 멤버로도 활동을 했죠.

 

 

TOP 8 : 최창민 <영웅>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로 이목을 끌었던 최창민이 18세에 발표한 데뷔곡이며 강렬한 힙합 리듬에 맞춰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많은 10대가 열광했어요. 비주얼과 함께 힙한 패션 센스를 가졌던 최창민은 교복 안에 받쳐 입었던 후드티 패션은 지금도 학생들이 즐겨 입는 교복 패션이에요. 원래는 터보의 댄서 출신으로 유명했어요. 심지어 댄서 시절에 팬클럽까지 존재했다고 해요.

TOP 7 : 죠앤 <햇살 좋은 날>

14세의 순수한 모습과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죠앤의 1집 수록곡이며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양재선이 만든 댄스곡으로 후렴구가 인상적이에요. '오 오 오' 포인트가 인상적이며 중독적이었어요. 미국 출생인 죠앤이 한국에서 데뷔하게 된 운명의 시작은 바로 홈 비디오였다고 해요.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춤을 유독 좋아했던 죠앤의 귀여운 모습을 간직하고자 아버지가 찍었던 홈 비디오가 데뷔의 계기였다고 하네요. 장나라와 보컬 톤은 물론 외모도 비슷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광고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어요.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으로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죠.

TOP 6 : 이기찬 <Please>

데뷔 시절 귀공자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기찬의 1집 타이틀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에 풍부한 성량과 매끄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곡이에요. 풍부한 감성과 꽃 미모 장착으로 18세에 데뷔한 고교생 발라더에요.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지만 고등학생에겐 어려웠던 곡이라 힘들었다고 해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나이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슬픈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면서 감정을 극대화시켰다고 하네요. 데뷔 전부터 잘생긴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유명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MBC '별밤 뽐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의 관심 속에 화려하게 데뷔를 했어요.

 

이십세기힛트쏭140회


TOP 5 : 박지윤 <소중한 사랑>

데뷔 때부터 성숙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박지윤이 17세에 발표한 2집 후속곡이며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상큼한 분위기의 하우스 댄스곡이에요. 10대인데도 어른스럽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당시 남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어요. 가요계 데뷔 전 1993년 12세의 나이에 하이틴 잡지 모델로 등장을 했고, 이를 계기로 94년 13세에 CF 촬영도 했어요.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던 중 회식 자리에서 소속사 관계자의 가수 데뷔 권유를 받았고, 1997년 16세라는 나이에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어요.

TOP 4 : 이지훈 <왜 하늘은>

훈훈한 외모로 어린 왕자라고 불린 이지훈의 데뷔곡이며 서정적인 선율과 18세답지 않은 애절한 감성으로 10대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요.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을 작곡한 넥스트의 베이시스트 출신 '김영석', 핑클 <루비>, 코요태 <실연> 등 히트곡 작사가 '이재경', 기타의 신 '김세황'이 함께 작업한 곡이에요. 외모뿐 아니라 탁월한 고음, 깔끔한 창법, 애절한 보이스가 매력 포인트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을 앞두고 오열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노래에요. 데뷔와 함께 고교생 미남 가수 타이틀을 획득했죠. 성인도 표현하기 쉽지 않은 감성을 잘 소화하며 또래들의 감성을 자극했어요. 미모의 친누나가 먼저 연기자 소속사에 캐스팅이 되었는데 이후 친누나의 소개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며 배우로 먼저 시작을 했어요.

TOP 3 : 이지연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데뷔 당시 18세였던 이지연을 하이틴 스타로 우뚝 서게 만든 1집 앨범 수록곡이며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시적인 가사를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에요. 청순함의 아이콘으로서 남학생들의 로망이 되었어요.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특별한 기교가 없는 맑은 목소리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어요. 당시 쇼프로그램 '88 미스 특급 선발대회'에서 쟁쟁했던 책받침 여신들을 제치고 <진>에 당선이 되었어요. 백두산의 팬이었던 친구를 따라 연습실에 갔다가 유현상이 즉석에서 오디션을 본 후 가수를 제안하고, 이후 가수를 반대했던 부모님을 2개월간 설득해 데뷔하게 되었다고 해요. 35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대표곡 중 하나로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이 불러 화제가 되었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도 이지연의 노래에요.

 

 

TOP 2 : 박혜성 <경아>

학창 시절 외모로 인근 동네까지 제패한 박혜성이 19세에 발표한 데뷔곡이며 경쾌한 리듬을 강조한 댄스곡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소화해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어요. 당시 여학생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은 원조 책받침 스타라고 해요. 팬들이 보낸 편지와 선물이 일주일마다 한 가마니 넘게 배달될 정도였다고 하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그룹사운드로 활동을 하면서 근처 여고 축제까지 장악을 할 정도로 데뷔 전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현재는 음악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TOP 1 : 이승기 <내 여자라니까>

당시 18세 나이에 연하남 신드롬을 일으킨 이승기의 데뷔곡으로 싸이가 작사, 작곡 및 편곡까지 했으며 곱상한 외모와 대비되는 거친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에요. 수많은 여자가 노래 속 누나이고 싶었던 곡이죠. 요즘 노래들은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가사가 트렌드이지만 당시의 다른 곡들과 다르게 직진하는 가사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죠. 이승기는 고등학교 시절 학생회장 출신으로 엄친아의 정석이었어요.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했는데 밴드 활동으로 성적이 떨어지자 부모님이 반대를 했고 마지막 공연에서 스승인 '이선희'를 만나게 되었죠. 훈훈한 외모와 엄친아 이미지로 모든 여성의 이상형으로 등극을 했죠. 뮤직비디오에서 사춘기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짝사랑한 상대는 배우 '김사랑'이었어요. 자신을 동생으로만 보는 사랑에게 서운해 하고 사랑에게 치근덕거리는 남자들에게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하고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에요. 예능에서도 누나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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