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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98회 문제 모음] 거북목증후군보다 위험하다는 버섯증후군의 증상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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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13년 째 신혼'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장영란 & 한창 부부였죠. 결혼 13년 차 이지만 꾸준한 닭살 면모를 보이며 부러움을 유발하는 사랑스러운 부부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영란이 더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남편은 장영란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스케줄을 다 알고 있어야 하고, 한 시간 정도 문자에 대한 답이 없으면 불안해 한다고 했어요. 의사인 한창은 병원을 개업한지 1년이 되었다고 해요. 이 병원에서 장영란은 병원 화분 관리부터 물품 발주, 고객 서비스 등 병원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돈과 관련된 일이다 보니 가장 믿을만한 사람인 장영란이 맡아서 한다고 해요. 그리고 남편 대신 직원들과 편안하게 소통을 하고 전단지도 붙이는 등 진료 이외의 모든 일에 연관되어 있다고 했어요. 집에서와 방송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병원에서 보여줘서 늘 반한다고 하네요. 장영란이 첫사랑은 맞는데 처음으로 사귄 것은 아니라고 했어요. 이 둘을 연결시켜준 것이 바로 송은이라고 해요. 2008년 진실게임의 출연자였는데 둘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은 송은이가 이어줬다고 하네요. 공진단을 가져와 선물로 돌리기도 했어요. 옥탑방 멤버들의 안색을 보고 조금 안좋아 보이는 것이 민경훈이라고 하면서 가볍게 진료를 해주기도 했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98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 세자는 오랫동안 쌓인 아버지와의 불화 때문에 광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버지의 잦은 책망으로 심할 경우 기절까지 했던 사도세자는 답답한 속을 다스리기 위해 평소 이것을 자주 복용했다고 합니다. 조선의 왕들이 답답한 속을 달래기 위해 복용한 것은 무엇일까요?

▶ 우황청심원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 따르면 우황청심원은 중풍으로 쓰러진 후 갑자기 인사불성이 되어 정신이 혼미할 때 사용하는 구급약으로 명시되어 있는데요. 사도세자는 '영조가 술을 마시지 않았냐고 따져 물었을 때', '동궁에 화재가 나 문책당했을 때', '역모를 준비한다는 모함을 받아 자해를 했을 때' 등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우황청심원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우황청심원은 구하기 힘들고 귀한 약으로 여겨져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갔을 때 붓, 먹, 인삼, 호랑이 가죽과 함께 우황청심원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거북목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거북이가 고개를 앞으로 빼고 있는 것처럼 어깨선보다 머리가 앞쪽으로 나와 있는 상태를 일컫는데요. 최근에는 '거북목증후군'보다 더 위험한 '버섯증후군'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방치하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데요. '버섯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 목뒤에 혹이 버섯처럼 툭 튀어나와 있는 상태 ('버섯증후군'이란 '거북목증후군'이 악화되면서 목뼈가 아예 변형돼 뒷목 아래 경추 7번 뼈가 마치 버섯처럼 돌출된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땐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깊숙이 붙여 허리와 가슴을 펴고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 올리는 게 좋으며 스마트폰을 볼 때나 걸을 때는 귀와 어깨가 같은 선상에 위치하도록 턱을 당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요즘 연인들의 사랑의 증표는 '커플링'이 대표적인데요. 조선시대 선비들의 선물 트렌드는 다소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불가피하게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불타오르는 마음을 담은 이것을 건넸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생니 (조선시대 선비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생니를 직접 뽑아 마음을 전하는 치아 고백이 성행했다는데요. 조선 후기의 소설 <배비장전>에도 기생 '애랑'이 연인과 이별할 때 사랑의 증표를 요구하자 그가 생 이빨을 뽑아 줬다는 내용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대 이름을 날린 기생은 발치한 생니가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를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98회_문제모음


4. 통계학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치매 발생률이 더 높은 것은 물론 우리나라 여성 치매 사망률은 남성보다 약 두 배가 높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평균 연령 54세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뇌 변화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은 이것의 영향이 클 수 있다는데요. 무엇일까요?

▶ 폐경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감해 산화 스트레스를 늘려 뇌 노화를 가속화하고 인지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데요. 폐경기의 여성은 비슷한 연령의 남성보다 대뇌 안쪽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섬유망이 깔려있는 부분인 '백질'이 손상되는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뇌 백질이 손상되면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이 끊어져 치매 또는 뇌졸중 위험이 커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5. 낙타는 갓 태어난 새끼 옆에 하루 종일 붙어있을 만큼 모성애가 강하지만 출산의 고통을 심하게 겪은 경우에는 새끼를 거부하고 젖 주는 것을 피한다는데요. 이때 몽골 유목민들은 어미 낙타를 위해 이러한 방법으로 모성애를 일깨워준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 어미 낙타를 달래주는 연주를 해준다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낙타를 위한 달래기 의식은 어미 낙타가 갓 태어난 새끼 혹은 어미 잃은 새끼를 자신의 새끼로 받아들이도록 전통 현악기 마두금을 연주해 모성 본능을 되살려주는 풍습인데요. 어미 낙타와 새끼를 가까이 묶어두고 마두금의 애잔한 선율과 구슬픈 노래를 들려주면 어미 낙타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결국 새끼를 받아들여 젖을 물린다고 합니다.)

 

6. 최근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뉴스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부동산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용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거안심 매니저를 위촉하여 이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것들까지 꼼꼼하게 챙겨준다는데요. 어떤 서비스일까요?

▶ 집 보기 동행 서비스 (서울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지역 사회 여건에 밝고 주택 임대차 계약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주거 안심 매니저를 위촉하여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등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특정 집을 추천하진 않지만 건물 입지 분석, 주변 시세 확인을 도와줘 시간을 줄이고 특히 전월세 계약 전 유의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서울시 14개 자치구에서 매주 월, 목 주 2회 무료로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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