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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93회 문제 모음] 대학가에서 신입생들이 고학번을 찾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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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93회 문제 모음] 대학가에서 신입생들이 고학번을 찾는 이유는?

 

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온 국민이 응원한 상위 1% 영재'라는 키워드를 가진 인물이었어요. 바로 정은표 & 정지웅 부자였죠. 배우 정은표의 아들로 <붕어빵>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지웅은 어느덧 성장해 서울대에 입학을 했어요. 정은표 결혼식에 축가를 부른 것이 송은이였다고 해요. 정지웅은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 받았고, 12문제 정도 틀렸다고 하네요. 시험을 치던 당시에는 재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웠기에 다행이었다고 했어요. 서울대에 들어갔지만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에 집중을 해 학점은 포기했다고 하네요. 수능을 준비하던 수험생 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입학해서 해 본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힙합 동아리에 들어가 동아리 장을 맡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대 보낸 아들을 키운 정은표의 육아법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서울대 합격자 발표날 영상은 조회수가 126만 정도 나왔다고 해요. 구독자는 많지 않았는데 소문이 나면서 조회수는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이후 많은 곳에서 섭외가 왔는데 출연 결정은 지웅이가 모두 한다고 하네요. 출연료는 모두 지웅이에게 준다고 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93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겨울철 국민 간식 붕어빵과 잉어빵은 언뜻 보면 비슷한 모양과 이름도 유사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둘을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는 이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반죽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을 사용하지만 잉어빵은 반죽에 기름이나 버터를 추가한다는데요. 때문에 붕어빵은 속이 비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고, 잉어빵은 몸 전체에 앙금이 보이며 촉촉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2. 상위 1% 영재를 위한 문제입니다. 6개의 9를 사칙연산(+, -, ×, ÷)을 이용해 100으로 만들어 보세요. 단, 숫자는 한 자리 숫자(9)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 9 × 9 + 9 + 9 + 9 ÷ 9

 

3. 거리두기 지침이 풀리면서 대학가는 각종 학교 행사로 예전의 활기를 되찾는 중인데요.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화석으로 불리던 고학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신입생들이 고학번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대학 문화를 전수받기 위해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세대들을 '코로나 학번'이라고 한다는데요. 학교 응원법이나 술 게임 같은 놀이 문화를 유튜브로 배우기도 했다는 이들은 특히 MT처럼 큰 학교 행사를 기획할 때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고학번들은 19년도의 기억을 되살려 당시 숙소 예약, 레크레이션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요령을 전수해주고 있다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각 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고학번 선배들이 와줬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93회


4.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씨는 암기력만으로 좋은 수능 성적을 낼 수 있는 시절은 지났고 이제는 논리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이러한 방법으로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며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한 한 학생은 1년 만에 성적이 수직 상승해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공부법일까요?

▶ WHY 공부법 (조남호 씨는 수능에서는 처음 보는 지문들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하나의 문제에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다 보면 그 문제를 온전히 이해하는 순간이 오고 독해력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는 또 다른 공부 팁으로 시간이 아니라 양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그래야 죄책감 없는 휴식이 가능하고 성취감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5. 남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초식동물 '프레리도그'는 누구보다 가족애가 강한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프레리도그'는 다른 가족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서식지를 들어오고 나갈 때 특별한 방법으로 가족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 뽀뽀 (수십 수백 마리가 함께 무리 지어 가족생활을 하는 프레리도그는 뽀뽀를 하면서 코를 만지고 서로의 앞니를 부딪쳐 가족이 맞는지 확인을 한다는데요. 이들은 공격성이 강해 가족이 아닐 경우 몸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6. 올해로 145주년을 맞은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데요. 그 명성만큼이나 옷에 대한 규정 또한 엄격하다고 합니다. 경기장과 가까운 '로열 박스'에 앉는 관중들은 모두 정장을 입어야 하며 남성들은 넥타이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여성들은 뒷사람의 시야를 위해 모자를 쓰면 안 된다는데요. 또한 선수들의 경기복은 이러한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속옷도 흰색만 입는다 (윔블던 복장 규정에는 속옷 역시 흰색이어야 하며 경기 도중 보이는 부분은 물론 '땀에 의해 비치게 되는 부분 모두 다 흰색이어야 한다'고 되어있다는데요. 색깔 있는 옷이 땀으로 얼룩진 것을 점잖지 않다고 여겨 흰색 옷을 입는 것이 관습이 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상하의 경기복, 양말, 운동화, 헤어밴드, 속옷까지 흰색 외에는 착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7. 일제강점기인 1936년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는 일장기를 달고 일본 선수로 출전할 수밖에 없던 비운의 영웅인데요.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없었던 그는 고국에 있는 친구에게 당시 심경을 단 세 글자로 적어 엽서를 보냈다고 합니다. 편지 속 세 글자는 어떤 말이었을까요?

슬프다 (손기정 선수는 시상대 맨 위에 서있으면서도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는데요. 기념 촬영에서도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월계수로 슬며시 가려 일본인으로 비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최근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 당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엽서에는 '코리안'이라고 큰 글씨로 적은 친필 서명이 공개되어 모두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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