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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130회] 시청자 PICK!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히트송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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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뽑은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중에서 지난주 20위부터 11위까지 어떤 곡들이 뽑혔는지 알아봤어요. 이번 방송에서는 나머니 10위부터 1위까지 어떤 노래가 선택되었는지 봤어요.

TOP 10 : 영턱스클럽 <정>

1996년 발매한 영턱스클럽의 1집 타이틀곡이에요. 독특한 효과음이 섞인 트로트 풍의 선율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은 영턱스클럽의 데뷔곡이에요. 세대를 불문하고 노래방에서 부르는 곡이죠. 데뷔 앨범임에도 10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어요. '뽕 댄스'라는 단어의 시초가 되기도 했어요. 임성은, 송진아, 한현남 세 명의 여자 멤버들도 남자 멤버들과 동일한 고난도 댄스를 선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TOP 9 : 김정민 <마지막 사랑>

특유의 창법으로 이목을 끈 김정민이 4년 만에 선보인 5집의 수록곡이며 지금까지도 많은 남성 팬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통하고 있어요.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정상에서>라는 곡이었어요. 앨범 완성도를 위해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가 세션으로 참여했다고 해요. <중독된 사랑>의 가수 조장혁이 작곡을 했고, 2007년 드라마 <히트>의 OST로 삽입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고 하네요.

 

 

TOP 8 : 무한궤도 <그대에게>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무한궤도의 데뷔곡으로 멤버인 신해철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전 국민 응원곡으로 자리매김한 노래에요. 30여 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학교나 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응원가로 쓰이고 있어요. 2019년 한 설문조사에서 명절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는데 이중 '부모님을 위한 7080 플레이리스트'에서 무한궤도 <그대에게>, 이상은 <담다디>,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신해철은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다정다감하고 똑똑한 남자라고 게스트로 나온 채리나가 이야기해 줬어요.

TOP 7 : 엄정화 <Festival>

이 곡은 5집 타이틀곡 <몰라>에 이어서 콘셉트 여왕인 엄정화의 대박 행진을 이어간 5집 후속곡이에요. 주영훈이 작사, 작곡했으며 경쾌한 리듬과 밝은 가사로 노래방을 점령했어요. 당시 신화, 젝스키스, 박지윤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무려 앨범 판매량 55만 장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신나게 분위기를 띄울 때 빠지지 않는 곡이에요. 당시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히피 패션으로 승화한 콘셉트였다고 해요. 지금도 야유회는 물론 모든 행사에 어울리는 명곡으로 꼽히고 있어요.

TOP 6 : R.ef <이별 공식>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R.ef의 1집 후속곡이며 기계적인 사운드를 강조한 멜로디와 포인트 댄스로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등극했어요.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곡이에요. 신나는 유로 팝 풍의 댄스곡이라 노래방에 안성맞춤인 노래죠.

 

이십세기힛트쏭130회


TOP 5 : 싸이 <챔피언>

싸이의 3집 타이틀곡으로 2002년 축구 경기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탄생한 노래이며 각종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선곡되고 있어요. 클럽뿐만 아니라 모두의 축제에 어울리는 곡으로 대중에게 '건전하게 노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곡이라고 해요.

TOP 4 : 김수희 <남행열차>

김수희의 음색이 돋보이는 대표곡으로 야구장에서 응원가로 널리 사용되면서 노래를 발표한 지 7~8년 만에 역주행한 곡이에요. 발매 당시에는 반응이 미미했지만 '비 내리는 호남선'이라는 가사 덕분에 해태 타이거의 응원가로 불리며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하네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트로트 설문조사에서 무조건 상위권에 오르는 노래에요.

TOP 3 : 클론 <꿍따리 샤바라>

클론이라는 이름을 가요계에 각인시키며 밀리언셀러로 만들어준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노래방에서 큰 사랑을 받았어요. 쉬운 댄스와 경쾌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후렴구의 삼박자 환상 조합으로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었던 곡이었죠. 룰라, 솔리드, 신승훈, 김건모를 모두 제치고 골든컵을 수상한 그야말로 괴물 신인이었어요.

 

 

TOP 2 : DJ DOC <DOC와 춤을>

중독성 있는 포인트 댄스와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DJ DOC의 4집 타이틀곡으로 당시 IMF 외환위기로 힘든 국민들을 위로해준 곡이에요. 대한민국이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시름을 잊게 해주었던 노래죠. 디오씨는 노래방 애창곡을 다수 보유 중인데, 노래방의 분위기 메이커 조건에 완벽히 충족하기 때문이에요.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이고,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이며, 분위기 띄울 수 있는 신나는 노래라는 조건에 대부분의 노래가 해당하죠.

TOP 1 : 쿨 <해변의 여인>

1997년에 발매한 쿨의 3.5집의 타이틀곡이에요.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 썸머 송이죠. 듣기에는 밝고 신나고 명랑한 노래이지만 반전 가사로도 유명하죠. 권태기의 연인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1절 내용인데, 해변에서 새로운 여자를 만난 남자의 이야기가 2절 내용이에요. 그리고 전 여친은 다른 남자와 함께 있죠. 노래만 들으면 상상할 수 없는 가사에요. 이 곡의 시작 부분에 김성수가 '와! 여름이다'를 외쳐야 대한민국의 여름이 시작이 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어요. <해변의 여인>은 빅스 라비, 레드벨벳 예리, AB6IX 전웅이 현재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죠. 리메이크 뮤직비디오에는 쿨의 멤버인 김성수가 깜짝 출연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2006년 노래방 기기 최다 수록곡 가수를 조사했는데 1위는 153곡의 나훈아, 2위가 110곡 등록된 쿨이었다고 해요. 90년대 발표곡 중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곡 순위 300위 안에 3곡이나 포함되어 있어요. 9위 <슬퍼지려 하기 전에>, 12위 <애상>, 91위 <운명>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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