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94회 문제 모음] 여러 장르의 브이로그 중 최근 크게 인기몰이 중인 브이로그는?

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부캐의 신'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김해준, 이은지, 이상준이었어요. 부캐 열풍의 시초였던 카페 사장 최준을 시작으로, 동대문 황태자 쿨 제이 등 다양한 부캐를 선보인 부캐 재벌 김해준, MZ세대가 사랑하는 개그우먼이자 브랜드 대상 2 연속 수상을 기록한 예능 대세 이은지, 분장과 콩트의 대가인 이상준 이렇게 3명이 출연을 했어요. 김해준과 이은지는 본인들의 부캐를 살짝 보여줬고, 이상준은 부캐가 없는 대신 두꺼비 아저씨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셋 다 요즘 예능 대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요즘의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와 데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를 풀었어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194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미국 대통령들이 가장 신경 쓰는 연설 중 하나는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주최하는 만찬 연설이라고 합니다. 단, 이 연설에는 반드시 유머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데요. 특히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식 유머의 가장 큰 특징은 이것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자학 개그 (임기 내내 '자학 개그'를 즐겨 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청중의 취향과 타이밍을 짚어내는 센스가 탁월했다는데요. 임기 중에는 '올해는 내 지지율이 상승해 대통령 욕으로 먹고사는 코미디언들이 힘들게 산다.'라고 했으며, 임기가 끝나가는 상황에는 '머리도 희끗희끗 해지고 이제 사망 선고가 떨어질 날을 세고 있다.'라고 말해 청중을 웃게 했다고 합니다.)

 

2.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는 매년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키워드를 선정하는데요. 최근에는 '부캐'와 같이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뜻의 '멀티 페르소나'를 키워드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는 멀티 페르소나의 개념을 설명하며 젊은 회사원들은 이것의 유무에 따라 상사를 대하는 태도가 변했으며 이것을 젊은 세대들의 방패이자 가면이라고 말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블루투스 이어폰 (김난도 교수는 요즘 젊은 사원들은 출근 시간인 9시 이후부터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그전엔 상무님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도 이어폰을 낀 채 아는 척을 하지 않고 실제 사무실에 들어와 업무를 할 때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이어폰이 나 자신과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을 구분하는 매개체가 된다는 것인데요. 또한 많은 현대인들이 적어도 서너 개 이상의 SNS 계정을 가지고 '다른 나'로 활동하며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브이로그'가 인기인데요. 퇴사 브이로그, 아르바이트 브이로그, 취업 준비 브이로그 등 여러 장르의 브이로그 중에서도 크게 인기몰이 중인 브이로그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분노, 자책 등으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담고 있지만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과 위로를 나눌 수 있다는데요. 무슨 브이로그일까요?

▶ 이별 브이로그 (이별 브이로그는 이별 후 자신의 마음 혹은 일상을 영상에 담는 브이로그인데요. 이별 했을 때의 자기 마음을 솔직히 말하기도 하고, 이별 후의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일상 지키는 법을 알려주거나, 서로 조언을 해주는 등 함께 고통을 나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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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댄스 스포츠는 상대 파트너에 대한 예절을 중요시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춤출 때 꼭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는 정장, 여자는 드레스를 갖춰 입어야 하고 대부분 남자가 여자에게 정중하게 춤을 신청하며, 반대로 여자가 춤을 신청할 경우에는 거절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또한 동행한 파트너가 있을 때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한다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첫 곡과 마지막 곡은 내 파트너와 춘다 (댄스 스포츠는 여러 사람과 즐기는 사교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춤출 기회를 주는 것이 원칙이라는데요. 따라서 파트너 체인지가 기본이지만 첫 곡과 마지막 곡은 함께 간 파트너와 추는 것이 에티켓이라고 합니다.)

 

5. 최근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한테까지 퍼지고 있는 인증샷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회사에서 초과 근무를 확인해주지 않거나 CCTV 등의 확인 가능한 데이터가 없을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데요. 실제로 소송을 진행했을 때 이 인증샷이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퇴근 인증샷 (출근 시간은 다양한 시스템으로 회사가 파악해 놓지만 많은 기업들이 퇴근 기록을 하지 않고 있어 야근 수당 등을 청구할 때 근로자 입장에서 제시할 증거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둘 경우 사진 파일에는 사진이 촬영된 시간과 위치정보가 그대로 남아 근로시간 입증자료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휴일 혹은 심야 시간에 업무 지시를 받은 메신저 내용, 심야에 업무를 마쳤음을 보고하는 이메일 등도 자료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6. 1907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고종은 아들인 순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궁궐에 남아 쓸쓸히 여생을 보내다 결국 세상을 떠났는데요. 당시 일본의 반대에 부딪혀 상을 제대로 치를 수 없었던 순종은 아버지 고종의 능에 이것을 놓아 매일 아버지를 애도했다고 합니다. 효심이 깊었던 순종이 아버지의 무덤에 놓았던 것은 무엇일까요?

▶ 전화기 (순종은 일본의 눈을 피해 자신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의 방'을 만들었다는데요. 그곳에서 그는 상복을 차려입고 아버지 고종의 능에 설치한 전화기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곡을 했다고 합니다. 이는 평소 전화로 신하들에게 명을 내릴 만큼 전화기를 아꼈던 아버지를 그리는 순종만의 애도 방식이었는데요. 순종은 삼년상 이후로도 매일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문안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