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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92회 문제 모음] 중년 남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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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두 살 차이 스승과 제자 임창정 & 김문정 님이었어요. 임창정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27년 차 가수로 생활 연기의 달인인 원조 멀티테이너죠. 18세 연하 미모의 아내와 달달한 사랑까지 하고 있는 만능 재주꾼이에요. 김문정은 카리스마 하나로 배우들 기강을 잡는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로로 수 많은 뮤지컬 대작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갔어요. 무대 위 작은 거인인 음악 감독이에요. 임창정이 9년 만에 뮤지컬을 다시 하게 되었다고 해요. 27여년 전에 <동숭동연가>라는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를 했다고 하네요. <에비타>, <마의 태자>, <벽을 뚫는 남자>, <빨래>까지 다양한 작품을 했다고 해요. 약 30년 가까이 가수로 노래를 했지만 최근 김문정 감독에게 노래를 배우고 있다고 하네요. 함께하게 된 작품은 영화를 원작으로 한 <미세스 다웃 파이어>에요. 김문정은 2001년부터 지휘봉을 잡았고, 작품은 50개까지만 세고 이후는 세지 않았을 정도로 많다고 해요. 첫 만남에 임창정이 반말을 했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함께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도 다양하게 해줬어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192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192회 문제 모음

1. '오케스트라의 얼굴'인 지휘자는 더 명료하고 정확하게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보통, '지휘봉'을 사용하는데요. 지휘봉을 든 손으로는 박자를 다른 손으로는 강약 표현과 호흡, 정지를 지시합니다. 최초의 지휘봉은 루이 14세 시대 궁정악단의 '장 바티스트 륄리'가 사용한 이것이었다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지팡이 ('장 바티스트 륄리'는 자신이 생각한 음악의 표현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나무로 된 길이 1.5 ~ 1.8m의 지휘봉을 직접 만들어 사용했는데요. 지휘봉이 너무 길어 오늘날처럼 높이 흔들며 지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바닥을 쿵쿵 치며 지휘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륄리는 왕 앞에서 하는 공연에서 지팡이로 바닥을 치다가 실수로 자신의 발을 찧었고, 그 사고로 파상풍에 걸려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2. 오페라와 뮤지컬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요. 오페라는 출연진을 '가수'라고 부르고, 뮤지컬은 '배우'라고 부르며, 오페라는 철저히 노래가 중심인 데 비해 뮤지컬은 대사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오페라는 특유의 어감을 살리기 위해 주로 원어로 부르고 가사 전달이 중요한 뮤지컬은 현지어로 번역해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두 장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것의 유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마이크 (오페라의 경우 야외 공연 등 소리가 잘 안 들릴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데요. 별도의 확성기 없이 오로지 신체의 공명을 통해 소리를 객석에 전달하기 때문에 성악 발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3. 허준이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했는데요. 그에게 자녀 수학 교육법에 대해 묻자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 방법으로 허 교수는 9살인 큰아들과 수학을 공부할 때 이렇게 한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방법일까요?

▶ 아들이 만들어온 문제를 푼다 (허준이 교수는 매일 아들이 만들어온 문제를 자신이 풀고 아들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한다는데요. 매우 어렵거나 대단한 문제가 아니라 아들이 동그라미를 그려오면 그 동그라미가 몇 개인지 함께 세며 점차 난이도를 높여간다고 합니다. 또한 허 교수는 지금의 아들과 같은 나이인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외우기 힘들어 해서 부모님이 많이 좌절하셨다고 말했는데요. 수학을 배울 때 자연스러운 접근과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92회


4. 21세기 가장 위대한 경영자로 손꼽히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였다고 하는데요. 그는 엘리베이터에서 직원을 만날 때면 항상 이런 질문을 했고 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직원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해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잡스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걸 두려워했으며 그의 질문을 피하기 위해 아무리 높은 층이라도 걸어 다녔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을 당황하게 했던 스티브 잡스의 질문은 무엇이었을까요?

▶ 맡고 있는 업무가 회사에 도움이 되는가? (해고 전문이었던 잡스는 반대로 직원들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는데요. 직원들이 구내식당의 음식 품질에 대한 불만을 느끼자 그 자리에서 식당의 모든 요리사를 해고한 후 자신이 다니는 단골 레스토랑의 요리사들을 초빙했다고 합니다. 또한 의외로 다정한 면도 있었는데요. 일본식 메밀국수를 직원들에게 맛보여주고 싶어 요리사들을 일본으로 파견해 메밀국수 만드는 법을 배워오도록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5.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전까지 9년 미만의 차량에 대하여 보험료를 부과하였는데요. 올해 9월부터는 9년 미만인 자동차이더라도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다면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조건은 무엇일까요?

▶ 자동차의 현재 가치가 4000만 원 이하일 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부과 체계 2단계 개편 이후 4천만 원 이상의 고가의 자동차에만 건보료를 부과하게 되면서 대상을 대폭 축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다수 차량의 보험료 부과가 제외되면서 건강 보험료 부담이 확 줄어들게 된다는데요. 현재 자동차 보험료 부과 대상자 중 90%가 보험료 0원이 되어 현행 179만 대에서 개편 후에는 12만 대에만 부과된다고 합니다.)

 

6. 대한민국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년을 무엇이 비유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위기, 서글픔, 내리막, 무기력 등 부정적인 단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중년 남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중년 남성 10명 중 8명이 착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 실제 연령보다 젊다고 생각 (그밖에도 남들에 비해 외모가 더 어려 보인다, 자신의 사고가 젊고 열려 있다, 옷을 고를 때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옷을 선호한다 등이 뽑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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