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랑 붕어빵 팔아요] 조카를 위해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웹소설 소개
네이버시리즈에서 읽고 있는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라는 현대판타지 웹소설을 소개하려고 해요. 힐링물에 가까운 웹소설이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111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저는 절반 정도인 57화까지 읽었는데 괜찮아서 계속 읽을 생각이에요. 전에 읽었던 <너의 소울푸드가 보여>와 <힐링식당>과 비슷한 구성의 웹소설인데 저랑은 잘 맞네요.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 작품 소개
사고로 죽은 형이 남긴 유일한 가족인 서리와 함께 주인공은 살아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조카를 위해 붕어빵 노점을 시작하게 되죠. 그런데 장사가 너무 잘되는 현상이 발생해요. 고리테일 작가님의 작품으로 출판사는 문피아예요.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 고리테일 작가
<게임 난이도가 미쳤다>라는 작품을 쓴 작가님이에요. 판타지 장르의 웹소설인 것 같은데 전작과는 다른 장르의 작품을 연재하고 있네요. 저는 판타지 장르의 웹소설을 아예 안 보는 것은 아닌데 열심히 보는 편도 아니라서 전작을 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신 현재 연재중인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는 계속해서 볼 거예요.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 줄거리 및 후기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던 주인공은 타일을 등에 지고 올라가다 갑작스런 강풍에 아시바가 무너지면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돼요. 가진 돈이 없어서 빠르게 퇴원을 하지만 다리를 다쳐서 현장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말아요. 유치원에 갔던 조카를 마중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먹은 붕어빵으로 인해 붕어빵 장사를 계획하게 되죠. 함께 현장 일을 하며 친하게 지내던 아저씨의 지인이 고물상을 한다는 소식을 떠올려 연락한 결과 붕어빵 노점 마차를 구하게 돼요. 그런데 이 기계로 붕어빵을 만들자 정말 맛있는 붕어빵이 완성되고 점점 손님들도 늘어가죠. 귀여운 조카 역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재미 요소였어요.
주인공의 붕어빵 굽기 실력과 조카인 서리의 귀여움으로 인해서 아마 본인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읽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살짝 진부한 힐링물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붕어빵이라는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잘 살렸다고 저는 생각해요. 붕어빵 노점으로 시작해서 제과점에 납품도 하고 기계도 늘려가면서 점점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거기에 조카인 서리의 귀여움은 보너스라고 할 수 있죠.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좋을 것 같아서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 추천해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읽고 > 웹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이로운 회귀투수] 과거로 돌아와 프로야구를 씹어먹는 만능 야구선수 이야기 (0) | 2022.09.05 |
---|---|
[로또 1등도 장사를 합니다] 행운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현대 판타지 웹소설 후기 (0) | 2022.08.29 |
[장침 먹는 깡촌 명의] 시골로 내려간 뒤 능력을 발휘하게 된 한의사 이야기 (0) | 2022.08.24 |
[천마님 안마하신다] 무림에서 현대로 돌아온 천마가 마사지로 능력을 발휘하는 웹소설 (0) | 2022.08.24 |
[이혼 후 파이어볼러] 이어진 악재를 극복하고 투수로 성공하는 스포츠 현대 판타지 웹소설 소개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