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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80회 문제 모음]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주는 고양이의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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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80회 문제 모음]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주는 고양이의 이것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문학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김영하 작가님이었어요.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동인문학상, 이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어요. 이미 김영하 작가와 관련한 문제가 세 문제나 출제가 되기도 했죠. 자신에 대한 과신과 과욕으로 너무 빡빡하게 열심히 살다보면 작은 시련에도 더 크게 좌절이 올 수 있기 때문에 7~80%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예비해 두라는 뜻으로 한 이야기가 대충 살라는 뜻으로 오해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단편과 장편에 대한 기준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애매하다고 설명을 해 줬어요. 대회 같은 경우는 딱 지정을 해주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데 실제로는 딱 정해진 규칙은 없다고 하네요. 이번 작품은 9년 만에 나왔다고 해요. 초고는 얇았는데 300페이지 정도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사망자 관련한 것을 매일 보다보니 이번 작품에는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같은 내용이 들어가며 주제가 좀 무거워졌다고 했어요. 소설을 언제 탈고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지인이나 배우자에게 보여줘서 판단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고 해요. 탈고를 한 뒤 나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앞뒤 관계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목에 대한 경우는 처음에는 대충 정하고 쓰다가 마지막에 제목을 정한다고 해요. 책 띠지에 본인의 얼굴이 들어가는 것을 작가들이 많이들 부끄러워한다고 하네요. 베스트셀러는 몇 권 이상 판매되는게 아니라 다른 작품보다 많이 팔리면 베스트셀러라고 했어요. 책 가격은 누가 정하는지도 물어봤어요. 궁금해할 법 하지만 잘 물어보지 못하던 질문들이 많이 나와서 오히려 신선하더라고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180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글을 써온 지 40년이 넘도록 단 한 번의 슬럼프도 없었다는데요. 올해로 74세가 된 그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유지하며 아직도 장편 소설을 쓰는 비결은 자신만의 집필 규칙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가 매일 지킨다는 집필 규칙은 무엇일까요?

▶ 하루에 원고를 20매만 쓴다 (하루키는 뭔가 잘 안된다 싶더라도 200자 원고지 20매를 꼭 채운다는데요. 반대로 좀 더 쓰고 싶더라도 과감하게 펜을 내려놓으면 다음날 집필을 시작할 때 마음이 편해져 일의 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체력이 떨어지면 사고능력도 쇠퇴한다'며 작가가 되면서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매일 한 시간 정도 달리거나 수영을 하면서 체력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2. 대표적인 추리 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은 소설가가 되기 전 의사로 활동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의과 대학 스승이었던 '조셉 벨' 박사를 모델로 삼아 '셜록 홈즈'를 썼고 소설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의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이유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아서 코난 도일이 의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병원에 환자가 없어서 (도일 박사는 영국에서 안과 일을 시작했으나 4개월 동안 환자가 거의 없었는데요. 환자를 보는 대신 글을 쓰기 시작한 그는 몇몇 단편들이 성공을 거두자 의사 생활을 접고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 인기 작가의 신작 소설을 번역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보안이 요구되는데요. 앵무새 죽이기 작가 '하퍼 리'의 신작을 번역할 때는 금고를 설치해 원고를 보관해야 했으며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쪽대본 형식으로 원고가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 인페르노는 전 세계 동시 출간을 위해서 이 같은 방법을 썼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일까요?

▶ 전 세계 번역가들이 지하 벙커에 감금되었다 (집필을 맡은 11명의 번역가들은 출판사가 마련한 이탈리아 밀라노 지하 벙커에서 작업을 해야 했다는데요. 휴대 전화를 압수당한 것은 물론 공용컴퓨터 하나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고 매일 번역한 원고를 제출해야만 미니버스를 타고 호텔로 퇴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번역가들은 식사도 보안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원 식당에서 했다고 합니다.)

 

4. 네덜란드의 한 항공사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정보제공에 동의한다면 출발하기 전까지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것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항공사에서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는 어떤 것일까요?

▶ 옆자리에 앉는 사람을 선택하는 서비스 (이 서비스는 SNS 프로필을 공개한 사람들에 한해서 이루어지는데요.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면 다른 승객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탑승한 비행기 안에 누구와 함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연락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일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옆자리를 예약했다면 탑승 이틀 전까지 자신의 좌석을 다른 자리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80회


5.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책 '해리포터'가 최근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화제인데요. 경매에 팔린 해리포터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마법사의 돌' 초판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 템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은 수정되어 찾아 볼 수 없는 이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오타가 들어 있다 (초판에는 53페이지에 '1개의 지팡이'라는 단어가 중복 인쇄되어 있고 뒤 표지에는 마법사라는 단어에 알파벳 중 'O'가 빠져서 인쇄되어 있다는데요. 이후 개정판에는 잘못된 부분들이 수정되어 있어 초판본이 더욱 더 희귀하다고 합니다.)

 

6.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양이의 이것이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접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뼈와 연조직을 회복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 골골송 (고양이는 그르렁 거릴 때 내는 주파수 진동을 통해 스스로 뼈를 강화시켜 자가 치유를 한다는데요. 이때의 주파수는 사람이 인체를 치유할 때 주파수와 동일해 주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7. 최근 전 세계적으로 SNS에서 자주 보이는 문신이 있다고 합니다. 이 문신은 우울증이나 약물 중독, 정신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병을 이겨내고 삶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는데요. 어떤 모양의 문신일까요?

▶ 세미콜론 타투 (세미콜론은 글을 쓸 때 문장을 일단 끊었다가 설명을 이어서 하고자 할 때 쓰는 문장 부호인데요. 세미콜론 타투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문장 부호의 뜻처럼 '당신의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환자들이 '나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힘내서 나아갈 것' 등의 다짐의 문구와 함께 이 타투를 새기며 용기를 얻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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