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79회 문제 모음] 이삼십대 커플 사이에서 유행하는 데이트는?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부동산계 BTS 박종복 & 부동산계 햇병아리 서경석 님이었어요. 박종복 님은 부동산 컨설팅 부문 2021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28년 차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에요. 서경석은 엘리트 개그맨에서 공인중개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어요. 박종복 님이 부동산계 BTS라고 불리는 이유는 보유자산이 500억이고 보유건물이 7채라고 하네요. 본업을 포함해 강의도 하고 책도 쓰고 하느라 방송 섭외 요청의 15% 정도만 할 수 있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한효주, 이종석 등 연예인들의 계약도 많이 해줬다고 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연예인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해줬어요. 서경석은 부동산 관련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본인이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코로나가 터지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합격을 하지 못해도 남는게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는데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을 모르고 시작한 것이죠. 정말 공부하는게 힘들었다고 했어요. 여섯 과목이 있는데 그 중 다섯 과목이 법이라 힘들었다고 하네요. 응시자가 40만 명이 넘었는데 합격률은 7% 정도로 낮다고 했어요. 서울대 합격했을 때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것이 더 기뻤다고 하네요.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부동산과 관련한 좋은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79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부동산 투자 성공 공식으로 통하는 신조어가 있다는데요. '브역대신평초'는 아파트를 살 때 주요 고려 사항 여섯 가지 조건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조건을 많이 갖출수록 희소성이 높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브역대신평초'는 무엇일까요?

▶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신축, 평지, 초등학교를 품은 곳 (여섯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몇 군데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평지는 희소성이 높으며 대단지는 1000세대 이상일 경우 해당되는데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많은 주민 공용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세대 수가 많을수록 공용 관리비가 저렴하다고 합니다.)

 

2. 부동산 전세 사기가 급증해 피해를 보는 임차인이 많다는데요.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 전세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해당 주택의 등기부등본을 떼서 근저당권과 압류에 대한 사항이 있는지를 확인, 그리고 이것을 체크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실제 소유자가 계약서 상의 집주인과 동일한지 확인하는 것 (공동 소유권일 경우 모두의 신분을 확인해야 되며, 부부 공동 명의 주택 임대차 계약은 부부 모두와 계약을 한 뒤 전세금 지급은 부부 중 1인 계좌로 입금한다는 내용을 특약으로 명시해야 한다는데요. 만약 대리인이 계약에 참석하는 경우 대리인의 인적 사항과 위임장, 날인된 도장과 집 주인의 인감증명서 도장이 동일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팁이 있다고 합니다.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인 '전월 사용 기간'과 사용자가 정한 결제일 기준으로 청구되는 '사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한 달간 얼마를 썼는지 가늠하기 어렵다는데요. 이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소비지출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과소비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 결제일을 14일로 지정한다 (결제일별 이용 기간은 내가 지정한 결제일로부터 보통 2주 전까지의 소비한 카드값이 청구되는 것인데요. 때문에 1일을 결제일로 지정할 경우 전전월 18일부터 전월 17일까지의 이용요금이 청구되며, 14일로 결제일을 지정할 경우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요금이 청구되어 한 달간의 소비패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월급일과 결제일이 멀게 되면 연체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카드사별로 12일에서 14일까지 결제일이 하루 이틀 정도 차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4.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데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2~30대가 주로 즐긴다는 이 데이트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정해진 코스를 돈 뒤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인증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어떤 데이트일까요?

▶ 부동산 답사 임장 데이트 (임장 데이트는 당장 결혼하거나 집을 살 계획은 없어도 앞으로의 살 동네를 찾고 그 주변의 중개업자와 친분을 쌓는 데 중점을 둔다는데요. 신혼부부가 된 것처럼 아파트에서 나와 마트까지 걸어가 보기도 하며 주변 분위기, 교통상황, 인프라 현황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합니다.)

 

5. 위험성 높은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젊은 세대들이 안전 자산에 눈을 돌리며 전 세계 청년층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박한 투자법이 있다고 합니다. 수백 수천만 원까지 하는 이것을 N분의 1로 나누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세금 부담도 없어 인기라는 이 재테크 법은 무엇일까요?

▶ 3.75g 쥐똥금 재테크 (쥐똥금 재테크는 3.75g의 금을 저축하듯 매달 한 개씩 구매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사들인 금은 작은 병에 담아 골드바로 만들거나 되판다고 합니다. 이 재테크는 개인 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세금 부담이 적고 가격도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나 품질 보증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6. 주택을 담보로 일정 기간 동안 금액을 연금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주택 연금이 장년층 사이에서 노후 대비 재테크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주택 연금은 가입 후 집값이 내려가도 월 수령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망시 이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남은 지급액을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상속 할 수 있다 (주택 연금은 55세 가입자가 시세 9억짜리 집을 담보로 했을 경우 매달 145만 원을 사망 이전까지 받게 되는데요. 가입자가 사망했을 경우 배우자가 주택 연금 혜택을 받거나 상속자가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주택 연금 가입자는 담보로 맡긴 주택에 계속 거주해야 월 지급금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 종류, 나이, 지급 방식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택 연금은 자신의 주택 상황, 자녀 여부 등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