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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WOWOW ドラマ 椅子] 의자에 담긴 이야기를 다룬 일본드라마 의자 시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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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OW에서 2022년 5월 2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의자(椅子)> 1화를 시청했어요. 좋아하던 배우가 출연을 한다고 해서 시청을 했는데 사실 조금 난해한 드라마였어요. '의자'와 관련한 내용이기는 한데 뭔가 약간 서스펜스 느낌도 있었고 WOWOW 특유의 색감 때문인지 범죄물 같기도 했어요. 전체적으로 드라마의 길이가 23분 정도로 그리 길지 않아서 더 이해가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뒷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 드라마가 끝나버리더라고요.

 

 

일본드라마 의자 작품 소개

드라마틱한 일상이 숨어있는 의자와 4명의 여주인공의 삶을 겹쳐 그리는 이색 옴니버스 드라마

 

의자

 

일본드라마 의자 주요 출연진

요시오카 리호

모토라 세리나

이시바시 나츠미

쿠로키 하루

 

 

'마타요시 나오키'가 등장해 의자를 살펴보는 것으로 드라마는 시작이 되요. 이 장면을 보고 저 의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예상이 맞을지도 생각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했죠.

 

의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피곤하다.
의자가 있는 세상을 상상하면 이야기가 된다.
- 일드 의자(椅子) 첫 대사 -

 

의자 1화 간략 줄거리

남자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어떤 남자에게 매달리는 여자를 보게 되요. 매달리는 여자와 짜증내며 가버리는 남자를 지켜보다 괜찮냐며 말을 걸죠. 닦으라며 손수건을 건네주는데 뭔가 여성용 같은 것이었어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봤는데 나중에 이 손수건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반전이었어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집을 향해 걸어가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요. 여자 주인공이 집의 전구를 갈고 싶은데 손이 닿지 않아서 의자를 빌리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죠.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집에 의자가 있으니 빌려주겠다고 하면서 여자의 집으로 의자를 가지고 함께 가요. 의자를 가지러 집에 들어간 남자의 방에서 한 번, 전구 교체를 도와주러 간 여자의 집에서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서 보여진 방 모습에 한 번, 총 두 번의 반전이 있었어요. 둘 다 멀쩡해 보였지만 정상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뒷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끝나버렸어요.

 

 

요시오카 리호

저는 1화의 여주인공을 연기한 '요시오카 리호' 때문에 시청을 했어요.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를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후로 계속해서 관심이 가는 배우에요. 얼마전 <시즈카짱과 아빠>라는 드라마에도 출연을 했었죠. 저는 아직 시청하지 못했는데 조만간 볼 생각이에요.

 

[요시오카 리호] 최근 좋아하게 된 일본 여배우 소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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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오카 리호] 최근 좋아하게 된 일본 여배우 소개 - 1 최근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눈에 들어와 좋아하게 된 여배우들을 한명씩 소개해볼까 해요. 일본 드라마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을 때는

lagomgogogo.tistory.com

지난 출연작들도 찾아보려고 생각은 하는데 새로운 볼거리가 계속해서 나오다보니 은근히 시간이 나지를 않네요. ^^;;;

 

 

일본드라마 <의자(椅子)>는 총 8부작이에요. 4명의 주연 여배우들이 2화씩 출연을 하는 것 같았어요. 2화씩 나오는데 스타일 변화가 커서 얼핏 보면 다른 배우라 생각할 정도였어요. 제 생각에 매 회 나오는 의자는 다를 것 같았어요. 드라마에 나온 의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화에서 의자는 전구를 갈기 위한 도구로 사용이 되었는데 2화부터는 어떤 의자가 어떻게 사용될 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시청할 생각이에요. WOWOW 특유의 분위기가 녹아있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뒤에 출연하는 '쿠로키 하루' 배우도 좋아해서 일단 계속 시청할거에요. 의자 속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일드 <의자(椅子)>를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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