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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49회 문제 모음] 전자발찌를 만든 미국 판사가 영감을 얻은 히어로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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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49회 문제 모음] 전자발찌를 만든 미국 판사가 영감을 얻은 히어로물은?

 

이번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현장 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고속도로 위 암행어사 암행 순찰팀의 김영태 경위님이었어요. 고속도로 위의 난폭, 과속 운전을 단속하는 일을 하신다고 해요. 외관상으로는 일반 차량과 전혀 구별이 되지 않지만 차량 내부에 경광등이나 경찰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고 하네요. 달려있는 캠코더로 번호판 조회를 하고 앞질러 나가면 자동으로 속도를 측정한다고 해요. 외국에서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벤츠 등이 있고, 우리나라는 현재 현대 제네시스 G70 차량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암행 순찰차 단속은 경북경찰청 관내 도로와 사고 다발 지역, 난폭 운전 차량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해요. 이 제도는 전국에서 시행 중이라고 하네요. 난폭 운전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횡단, 유턴 금지, 후진 금지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앞지르기 방해 금지 위반, 소음 발생 중 두 가지 이상을 어기거나 한 가지를 지속적으로 하면 단속 대상이라고 해요. 순찰차는 속도에 대한 특례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오전에 출근을 하면 장비 점검을 하고 회의를 통해 단속 구간을 정한 뒤 비노출로 운행을 하며 3분 정도 증거 채집을 한 뒤 단속을 한다고 해요. 갓길은 위험하기 때문에 휴계소나 쉼터로 인도한 뒤 환자 이송 같은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 파악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난폭 운전으로 간주한다고 하네요. 하루에 약 4~500km를 주행한다고 해요. 1년에 10만 정도를 달린다고 하네요. 이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되었다고 해요. 하루 약 100건 정도 단속한다고 하네요. 단속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중국 철학서 <회남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입니다. 귀신처럼 나타나서 귀신처럼 다니는 용병술을 묘사한 말로 '자유자재로 출몰해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인데요. 흔히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을 '이것'하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신출귀몰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사망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서 고인이 남긴 흔적으로 진실을 찾는 김진영 검시조사관 님이었어요. 사망 사건이 신고가 되면 과학수사요원과 검시관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현장에서 보는 1차 사인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수사 방향을 잡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현재 전국에 200여 명의 검시관이 근무중이라고 하네요. 24시간 풀 근무를 하고 이틀 휴식을 취하는 근무 형태를 가진다고 해요. 촬영 전날에도 살인사건이 발생해 출동을 했다고 했어요. 검시관이 되기 위한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사건은 많고 인원이 부족해 한 현장에 한 명이 출동한다고 해요. 신고 내용과 현장 상황을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찾고, 차이가 있으면 담당 형사에게 전달해 수사 방향을 조절한다고 했어요. 처음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20분에서 1시간 내에 현장 분석을 빠르게 진행한다고 해요. 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살인 사건인 것으로 밝혀낸 사건도 있었다고 했어요. 8년전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마지막 월세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사건에 직접 출동을 했다고 해 관련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원래는 대기업 임원을 꿈꾸며 삼성에서 일을 하다가 어릴 때 꿈이었던 의료인이 되기 위해 대학부터 다시 도전해 얻은 새 직업이라고 했어요. 공대와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해요. 숨겨진 억울한 죽음을 찾고 싶은 사명감으로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Q. '살인에 쓰인 칼이 오래돼 핏자국을 찾기 어렵거든 칼을 숯불에 달군 뒤 이것을 뿌리면 핏자국이 드러난다' 이는 조선 시대 법의학서 <증수무원록>에 실린 내용입니다. 혈액의 철 성분이 이것의 강한 산과 만났을 때의 반응을 이용한 것인데요. 고초라고 불린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식초

 

유퀴즈온더블럭149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 안병헌 님이었어요. 무도실무관은 GPS로 전자발찌 대상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모니터링 하며,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보호관찰관과 2인 1조로 현장에서 감시 감독하는 일을 한다고 해요. 보호관찰관은 대상자를 면담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이때 보호관찰관의 업무를 보좌하는 것이 무도실무관이라고 했어요. 대상자가 폭력이나 폭언을 사용할 경우 무도로 제압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원래 태권도 사범을 했었는데 이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채용 공고를 보고 2013년에 1기로 합격했다고 했어요. 전자발찌 부착 제도는 2006년에서 2008년도 사이에 강력 범죄가 많이 발생하면서 이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2008년에 도입되었다고 해요. 강력범죄인 살인, 강도, 유괴,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전자 발찌를 채운다고 하네요. 2019년 이후에는 보호관찰이 필요한 가석방자들과 보증 석방한 피고인들까지 전자 발찌를 부착한다고 해요. 전자 발찌를 착용한 사람은 야간 등 특정 시간에 외출이 제한되고, 피해자에게 접근 금지, 어린이 보호 구역 출입 금지, 주거 지역 제한, 술이나 마약 등 중독성 물질 사용 금지, 전자발찌 분리 및 훼손 금지 같은 제재 사항이 있다고 했어요. 전자발찌는 출소 전 교도소에서 부착을 하고 출소 후 교육도 받는다고 해요. 현재 약 5000명 정도가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줬어요.

Q. 전자발찌는 1983년 한 미국 판사가 이 히어로물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만화에서 악당이 히어로를 추적하기 위해 히어로의 팔에 레이더 장치를 다는 장면을 보고 전자발찌를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1962년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가 탄생시킨 10대 나이의 히어로가 주인공인 이 만화는 무엇일까요?

A. 스파이더맨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울진, 삼척 산불 진화를 위해 화마 속으로 뛰어든 산림청 공중 진화대 라상훈 팀장님이었어요. 소방관은 민가나 건물 위주의 일반 화재를 진화하는 작업을 하고 산불 발생 시에도 마을로 내려오는 산 아래에서의 소방활동을 담당한다고 해요. 공중 진화대는 헬기를 타고 낙하하여 불 머리로 접근해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내려오면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는 차이가 있다고 했어요. 현장에서 민첩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더 얇은 방화복을 착용하는 것도 다른점이라고 하네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213시간의 역대 최장 기간 산불이었다고 해요. 10일 동안 현장에 있었다고 했어요. 발화 원인은 지금도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산불은 완전 진화가 없을 정도로 진화가 어렵다고 해요. 7일 뒤에 불씨가 살아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네요. 훈련시에는 25~30m에서 레펠 낙하를 하는데 이번 현장은 소나무가 워낙 크게 자라 40m 이상에서 낙하를 했다고 해요. 오래 해와서 무섭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하네요. 진화 작업과 관련해 위험한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위험 요소가 정말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이번 진화 작업을 하면서 많은 주민들의 환대를 처음으로 받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했어요. 가족들의 걱정도 크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이 일을 할 것이라고 해요.

Q. 이것은 2010년 첫 비행을 시작한 최초의 국산 헬기입니다. 국내에서 야간 비행이 가능한 유일한 진화 헬기로, 온전히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으로 독수리의 용맹함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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