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딸(ルパンの娘) 극장판]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후카다 쿄코 주연 러브 코미디
2019년 시즌1 방송을 시작을 2020년 시즌2까지 방송된 <루팡의 딸(ルパンの娘)>이 극장판으로도 나와서 시청을 했어요. 드라마 <루팡의 딸(ルパンの娘)>은 '도라마코리아'에서 시즌1과 시즌2 모두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요. 드라마 이후의 이야기가 극장판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시청한 뒤 보는 것이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는 쉬울 것 같네요. 짤막하게라도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극장판만 봐도 괜찮기는 하지만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요.
대대로 도둑 집안의 딸과 대대로 경찰 집안의 아들의 용납할 수 없는 연애를 그린 러브 코미디
- <루팡의 딸> 소개 -
극장판 <루팡의 딸(ルパンの娘)>은 기존의 출연진들이 거의 다 등장해요. 후카다 쿄코, 세토 코지, 하시모토 칸나, 와타베 아츠로, 오자와 마쥬, 쿠리하라 루이, 돈구리, 미즈키 아리사, 오카다 요시노리, 오오타 리나, 후지오카 히로시, 이치무라 마사치카, 오오누키 유스케, 카키자와 유리아, 마로 아카지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루팡의 딸(ルパンの娘)> 극장판의 등장인물 관계도에요. 후카다 쿄코와 세토 코지의 사랑 이야기보다는 가족의 비밀이랄까 숨겨진 이야기가 이번 영화의 주요 포인트였어요. 도둑 집안의 딸과 경찰 집안의 아들이 결국 결혼에 성공을 했고 딸도 출산을 했어요. 이게 두 시즌의 드라마를 한 줄로 요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는 도둑 생활을 그만두고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후카다 쿄코에게 세토 코지,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라고 해요. 신혼 여행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대신이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여행지에는 모든 가족들이 찾아오고야 말아요. 무슨 이유로 다 모이게 되었는지는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원래 전체적으로 가볍고 코믹하게 보기 좋은 드라마였는데 그 흐름을 극장판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다른 작품의 패러디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위의 왼쪽 사진은 <사랑의 불시착>을 패러디한 것으로 한국어 대사도 하더라고요. 보다가 '풉'하고 웃어버리고 말았어요. 오른쪽 딸래미는 갑자기 <귀멸의 칼날>에서 나온 호흡법을 따라하는 모습을 따라해 재미를 주기도 했어요. 제가 봤던 작품이라 더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위기를 겪기도 하고 잃어버렸던 동생을 만나기도 하고, 그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기도 하며,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들의 갈등을 해결하기도 해요. 코믹한 요소들이 많은 B급 감성이기는 하지만 이게 또 <루팡의 딸>의 묘미라고 할 시청 포인트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처음에 드라마를 시청하게 된 것은 <후카다 쿄코> 배우가 주연이었기 때문이에요. 일본 드라마의 세계에 빠져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 '후카다 쿄코'가 주연으로 나왔던 작품이었는데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역할이나 연기가 크게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꽤나 많은 작품에 출연을 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약간은 백치미가 있고 주위에 잘 휘둘리는듯 하면서도 뭔가를 해내는 역할을 주로 하더라고요. 근데 또 그 모습이 매력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드라마와 극장판 모두 가볍게 시청하기 좋아요. 코믹한 부분이 은근히 많아서 살짝 유치한 부분들도 넘어갈 수 있게 만들었어요. 도라마코리아에서 <루팡의 딸(ルパンの娘)> 드라마를 먼저 살짝 보시고 취향에 맞다 싶으면 극장판까지 쭉 이어서 시청해보세요. 엄청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매력있는 작품이에요. 이상 <루팡의 딸(ルパンの娘)> 극장판을 시청한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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