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영화보고

[큐브(CUBE ー度入ったら、最後)] 스다 마사키 주연 리메이크 일본 영화 후기

반응형

[큐브(CUBE ー度入ったら、最後)] 스다 마사키 주연 리메이크 일본 영화 후기

 

<큐브>, <큐브2>, <큐브 제로>까지 모두 시청을 했던 저에게 조금은 반가웠던 리메이크 영화였어요. '한 번 들어가면, 마지막'이라는 부제가 가미된 일본 영화 <CUBE>는 영화 <큐브1>의 내용을 리메이크한 작품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도 대거 등장해서 기대하면서 봤어요. 1997년에 개봉한 영화이기 때문에 세세한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원래는 헐리우드에서 <큐브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후 전혀 소식이 없었는데 2021년에 일본에서 리메이크가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배우들도 어울리는 인물들로 잘 섭외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큐브_포스터

 

일본 영화 큐브 <キューブ 一度入ったら、最後>의 포스터에요. 큐브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눈을 뜨게 된 사람들이 연결된 방들을 이동하면서 설치된 함정들을 피해 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에요.

 

 

주요 등장인물이에요. 스다 마사키, 안, 오카다 마사키, 타시로 히카루, 사이토 타쿠미, 요시다 코타로 이렇게 6명의 인물이 큐브 속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에요. 모든 인물이 과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화의 초반부에 등장해 큐브를 넘어가며 이동하던 인물이에요. 다양한 작품에서 많이 봤던 배우인데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았어요. 큐브의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고 이동하던 그는 함정에 당하면서 결국 죽고 말아요. 이후 주요 인물들이 큐브를 이동하다가 시체로 발견하게 되요.

 

 

영화 속 6명의 등장인물의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사실 원작을 봤지만 시간이 꽤나 흘렀기 때문에 동일한 인물 설정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 <큐브>의 등장인물 정보에요.

 

 

'스다 마사키'는 29세인 엔지니어 역할을 맡았어요. 무리에서 리더에 가까운 역할을 하기도 하고,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요. 마지막 장면이 조금 이해가 잘 안되기는 했는데 다음 편이 있다는 것인가 싶었어요.

'안'은 37세인 여자 회사원 역할을 맡았어요. 초중반에는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한 느낌은 줬어요. 영화 끝 부분에 비밀이랄까 숨겨진 내용이 나오게 되는데 조금 놀라운 내용이었어요.

'오카다 마사키'는 31세인 프리터 역할을 맡았어요. 정서불안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요. 자신의 손을 다른 손으로 더듬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불만이 가득 쌓인 듯한 모습도 보였어요. 후반부로 갈 수록 성격도 약간씩 변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타시로 히카루'는 13세의 중학생 역할을 맡았어요. 어린 나이지만 큐브의 비밀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도 해요.

'사이토 타쿠미'는 41세인 정비공 역할을 맡았어요. 초반 사람들이 큐브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던 시기부터 신발을 이용하거나 옷을 이용해 함정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탈출을 하기 위해 엄청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과묵한 듯 하면서도 불같은 모습도 보이는 인물이에요.

'요시다 코타로'는 62세인 대기업 경영인 역할을 맡았어요. 나이도 있고, 사회적 지위도 있어서인지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모습을 종종 보여요. '나 때는 말이야' 식의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하죠.

 

 

서로서로 갈등을 겪기도 하고 의견 충돌도 있지만 힘을 모아서 방의 비밀을 밝혀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해요. 과연 방의 비밀을 밝혀내는데 성공을 하고 탈출할 수 있을까요? 탈출을 하게 된다면 과연 몇 명이나 살아남아 나갈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큐브(CUBE ー度入ったら、最後)>를 한 번 관람해 보세요. 예전 작품을 보신 분들은 드문드문 기억나는 내용도 있을 거에요. 저는 거의 90% 정도는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리메이크는 시간이 꽤 흘러야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