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太陽は動かない)]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 한효주 & 변요한
지난번 포스팅했던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太陽は動かない) - THE ECLIPSE -> 드라마의 다음 이야기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영화를 시청했어요. 일본에서는 2021년 3월에 개봉을 했고 한국에서는 11월에 개봉을 했어요.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드라마를 먼저 시청했는데 그 편이 확실히 영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하루 동안 정기적인 보고를 하지 않으면 터지게 되는 폭탄을 가슴속에 지닌 채 기밀 정보를 알아내는 AN통신. 요원 '타카노(후지와라 타츠야)'와 '타오카(타케우치 료마)'는 대기업 CNOX와 태양광 에너지가 관련된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여인 '아야코(한효주)'와 일급 스파이인 '데이비드 킴(변요한)'까지 관련 정보를 노리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되는데... 차세대 에너지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된다!
- 나무위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시놉시스 설명-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 출동 명령을 받고 타카노와 타오카는 다른 요원을 구하러 출동을 하죠. 영화의 첫 장면 역시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져요. 납치된 요원을 구하러 뛰어들고 탈출에는 성공을 해요.
타카노와 타오카는 납치된 요원을 데리고 탈출해서 도망을 치는데 이미 정기보고 시간이 지나 가슴속 폭탄이 작동을 하기 시작했죠. 도망치는 도중에도 정기연락을 해 폭탄 작동을 멈추려고 노력하죠. 도망치는 이들을 방해하러 나타난 것은 '데이비드 킴'이라는 스파이 <변요한>이었어요.
이런저런 방해로 인해 결국 정기 연락을 하는데 실패를 한 '이치하라 하야토'는 가슴 속의 폭탄이 터지고 죽고 말아요. 이들 역시 언제 기폭장치가 작동을 해 죽을지 모르는 외줄타기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죠.
두 사람은 죽은 요원이 무엇을 조사 중이었고 어떤 이유로 납치를 당하게 되었는지, 납치 당한 상태에서 정보를 노출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얻으려 조사를 시작해요. 이때 이들에게 접근한 것이 <한효주>였어요.
한효주 배우와 변요한 배우가 출연한다는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봐서 조금 놀랐어요. 드라마에서는 낌새도 없었고 영화라고 해도 일본 배우들만 출연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죠.
한효주와 변요한 모두 AN통신의 요원인 후지와라 타츠야, 타케우치 료마가 하는 조사에 등장해 같은 편인듯 아닌듯 애매한 입장을 보여요.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를 사용하며 여러가지 능력을 보여줘요. 후지와라 타츠야, 타케우치 료마 두 주연 배우들의 조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영화를 보며 확인해주세요.
영화에서는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았던 '후지와라 타츠야'의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AN통신의 요원이 되기 위해 생활했던 이야기, AN통신의 요원으로 들어가게 된 계기와 관련한 이야기 등이 있었어요. 이 부분의 이야기는 어쩌면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조사한 요원들은 결국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사건을 해결하는데 성공을 해요. 위 사진 속 배우들이 관련된 사람들이에요.
AN통신에서 요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정기보고를 받는 '사토 코이치' 배우에요. 학대를 당하던 타카노를 데리고 와서 AN통신 요원으로 살도록 만든 분이죠.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이유도 영화를 통해 알려줬어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후지와라 타츠야와 섬에 함께 있었던 여자친구가 등장해요. 지나가는 후지와라 타츠야의 뒷모습만 잠깐 본 것이지만 '타카노'라는 이름을 부르며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죠. 거기다 위기에서 도와준 변요한에게 의뢰를 한 의뢰인이 함께 섬에서 훈련을 받다가 동생과 함께 도망친 타카노의 친구라는 것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하죠. 과연 이 떡밥들이 시즌2로 돌아오거나 다른 영화로 제작될 것인지도 기대가 되네요.
살짝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영화 후기였어요. 영화의 내용은 드라마에서 이어지고 드라마를 봐야 이해가 더 쉬운 부분이 있으니 드라마 먼저 시청하시고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해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太陽は動かない) - THE ECLIPSE] 첩보조직 에이전트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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