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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68회 문제 모음] 민속촌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아르바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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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68회 문제 모음] 민속촌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아르바이트는?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4개 국어에 능통한 조나단 & 럭키 였어요. 조나단은 예능계 블루칩으로 개인방송까지 완벽 점령한 콩고 왕자에요. 럭키는 예능을 완벽 접수한 CEO 겸 방송인 만능 엔터테이너에요. 둘 모두 한국인을 웃기는 외국인이죠. 4개 국어로 인사를 해달라고 했는데 둘 다 한국어로 인사한 것이 가장 능숙하더라고요. 3년 전에 함께 시상식에서 상을 탔던 적이 있다는 인연도 밝혔어요. 원래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인이었는데 <오징어게임>에 나온 '알리'로 출연한 '아누팜'으로 인해 밀리고 말았다고 해요. 실제로 오디션 관련 연락이 왔는데 CEO 입장에서 불법체류자 역할을 맡기 싫어 거절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어요. 조나단은 일상을 담은 이야기를 유튜브에 올리는데 최근 사람들이 많이 보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가기도 했다고 해요. 동생과 함께 한 영상도 조회수가 좋다는 이야기도 해줬어요. 정형돈은 명절이 되면 유일하게 문자를 받는 외국인이라고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외국인 최초 개그맨이라는 샘 해밍턴의 이야기에 실제로는 자신이 더 먼저 방송을 했다는 것도 알려줬어요. 럭키는 27년, 조나단은 15년 정도 한국 생활을 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외국인이라는 느낌이 그렇게 많이 듣지 않더라고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68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이번 방송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되어 10문제를 모두 맞히면 백만 원의 상금을 준다고 해요. 한 문제당 10만 원이 적립되고 정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한 문제당 단 한 번이라고 했어요. 상금은 모든 문제 풀이가 끝난 후 현금으로 바로 지급된다고 해요.

 

 

1. 손흥민 선수는 낯선 해외 생활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외국 동료들과 놀라운 팀워크를 자랑하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인데요. 영국 현지 언론은 그가 동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비결을 이것으로 꼽았습니다. 이제는 손흥민 선수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이것은 무엇일까요?

▶ 선수별 맞춤 핸드셰이크 (손흥민 선수는 단순한 핸드셰이크도 팀의 분위기를 밝게 바꿀 수 있다며 20명이 넘는 동료들을 여러 번 만나 맞춤별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는 팀원들과 마음을 열고 친해지면 경기를 펼칠 때도 훨씬 편하게 임할 수 있어 경기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2. 그동안 후각 기능 저하를 판단하는 후각 기능 테스트는 유럽에서 주로 쓰는 가죽, 딸기, 라벤더 등의 냄새로 정상 여부를 판단했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인에게 친숙한 누룽지, 홍삼, 한약 그리고 이 냄새를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후각 기능 테스트에 추가한 냄새는 무엇일까요?

▶ 숯불고기 (후각테스트는 검사를 받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냄새로 진행해야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측면을 고려해 이 냄새들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합니다. 반면 서양국가에서는 로즈마리, 잔디, 사랄미, 머스타드, 계피 등의 냄새가 테스트 항목에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3. 민속촌에는 20:1의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직 비보이, 뮤지컬배우, 해외 아트스쿨 입학 예정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했다는 이 아르바이트는  시급 외에 짭짤한 부수입까지 챙길 수 있는 '꿀 알바'라고 합니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합격할 수 있다는 이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요?

▶ 거지 아르바이트 (아무데서나 자고 배고프면 구걸까지 할 수 있는 이 아르바이트는 관람객들에게 동냥한 돈은 모두 자신의 몫이 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데요. 어린아이가 오백 원을 적선하면 용돈이라며 백 원을 거슬러주는 순발력과 능청스러움이 이 아르바이트의 필수조건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 거지 알바생은 바가지를 놓고 잠시 잠에 들었다가 일어나보니 세계 각국 화폐와 음료수, 과자 등이 가득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4. 80년대 후반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한 전설적인 괴담 '홍콩 할매 귀신'은 홍콩으로 가던 할머니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 후 고양이와 한 몸이 되어 원귀가 되었다는 설로 모두를 오싹하게 했는데요. 저녁에 돌아다니거나 손발톱을 보이는 아이들을 잡아간다고 해 어린이들이 등교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홍콩 할매 귀신'을 만났을 때는 이런 방법으로 대화해야만 죽음을 피할 수 있다는 소문까지 같이 떠돌았다는데요. 어떤 방법일까요?

▶ 문장 끝마다 '홍콩'을 붙여서 말한다 (뉴스로까지 보도된 이 괴담은 공포에 떤 많은 어린이들이 방송사로 확인 전화까지 걸었다는데요. 홍콩 할매 귀신과 관련된 또 다른 괴담으로는 화장실 4번째 칸으로 들어가 숨어도 죽는다, 전화벨이 4번 울리기 전에 받으면 죽는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68회

 

5.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는 무알코올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무알코올 맥주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무알코올 맥주 캔에 0.0 혹은 0.00이라고 적힌 두 표기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 것인데요. 어떤 차이일까요?

▶ 0.0 표기 맥주에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다 (주세법상 알코올 함유량이 1% 미만인 제품명엔 0.0%로, 알코올이 전혀 없는 제품명에는 0.00%로 표기를 하는데요. 0.0%라고 적힌 맥주들은 대부분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뒤 알코올을 제거하지만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해 1% 미만의 알코올이 남는다고 합니다. 반면 0.00%의 맥주는 탄산음료에 맥주 향을 첨가한 것이라는데요. 미성년자는 무알콜 맥주더라도 구매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6. 인도는 '발리우드'라 불릴 만큼 세계 최대 영화 제작 국가 중 하나인데요. 특히 춤, 노래, 액션, 로맨스 등을 한데 버무린 영화가 인기라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이러한 장르의 영화를 ABCD 영화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에서 ABCD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 AnyBody Can Dance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다 (인도에서는 국가 공용어만 22개, 사용되는 언어만 1600여 개가 되어 언어와 상관없이 감정과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춤과 노래가 나오게 된 것이라는데요. 또한 싼 값에 오랜 시간 유흥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의 영화 러닝 타임이 3시간 가까이에 이른다고 합니다.)

 

7. 눈 내리는 바쁜 출근 길 아침 서울역 광장에 찍힌 노숙인과 신사라는 이름의 사진 한 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사진 속 노숙인은 한 시민에게 다가와 추위를 호소하며 커피 한 잔만 사달라는 부탁을 했고 그는 조용히 5만 원 지폐를 꺼내준 뒤 이런 행동을 했다는데요. 시민의 다음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 자신의 장갑과 외투를 벗어 입혀줬다 (사진을 찍은 기자는 다른 일을 기다리고 있던 도중 시민이 노숙인에게 선행을 베풀던 순간을 우연히 포착했다는데요. 외투를 건넨 뒤 금세 사라진 시민을 찾기 위해 수소문을 했고 사진 주인공 친척의 지인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으나 해당 시민은 40대 후반 소시민이라는 것만 밝혔다고 합니다. 기사를 본 사람들은 '신사분처럼 나이 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차가운 눈발을 뚫고 따뜻한 사람이 불을 밝혀주는 것 같다'고 감동 어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3문제의 정답을 맞춰 총 30만 원의 상금을 받았어요. 현금으로 바로 지급을 했는데 이어서 가방을 하나 주고 거기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가방에 넣은 돈은 매주 적립 후 연말에 정산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고민하던 멤버들의 고민이 쓸데없는 것이 되어버렸죠. 새로운 방식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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