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도 있는 놈이 잘한다] 재벌 3세가 검사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검사도 있는 놈이 잘한다] 재벌 3세가 검사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검사도 있는 놈이 잘한다>라는 현대 판타지 웹소설에 대한 후기에요. 현재 117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저는 65화까지 읽었어요. <재벌 잡는 회귀 검사>, <나태한 마법 천재>, <역대급 창기사의 회귀>를 쓴 '조선생님' 작품이에요.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에요.

 

 

10년 동안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주인공은 사법고시가 폐지되는 마지막 시험까지 합격을 하지 못하고 말아요. 회사원이던 아버지는 부당해고에 대항하다 사망을 하고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서 검사가 되겠다고 결심을 해요. 하지만 시험에 떨어지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말죠. 그렇게 슬퍼하던 주인공은 눈을 뜬 순간 다른 인물이 되어 있었죠.

 

 

뒤섞인 기억 속에서 주인공이 들어가게 된 몸의 주인은 재벌 3세이지만 망나니로 유명한 인물이었어요. 이런 상황속에서 원래의 검사가 되려던 생각을 이어가면서 공부를 하게 되요. 이전의 기억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유리한 상황에서 도전을 하게 된 것이죠. 제가 현재까지 읽은 회차에서는 아직 검사가 되지는 못하고 사법 연수원에 들어간 상황이에요.

 

 

사실 처음 이 웹소설을 봤을 때는 검사 생활을 오래하다가 회귀를 한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시작부터 조금 달랐어요. 고시 준비를 하다가 결국 실패했던 것이죠. 이런 주인공이 검사가 된 뒤 어떤 활약을 펼칠지 조금 기대가 되더라고요. 더군다나 재벌 3세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수사를 하는데 있어 시원한 사이다를 날려줄 것 같았기 때문이죠. 작가님의 이전 작품인 <재벌 잡는 회귀 검사>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열심히 따라가는 중이에요.

 

 

평소 검사가 주인공인 웹소설도 많이 읽고, 재벌 3세의 이야기도 많이 읽는 편이에요. 두 가지 소재가 모두 합쳐진 작품이라 <검사도 있는 놈이 잘한다>가 재미있게 읽히는 것 같아요. 형사가 주인공인 웹소설 중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경찰>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비슷한 전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현재 제가 읽고 있는 부분은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 연수원에 들어간 상황인데 여기서도 비리와 부정부패를 밝혀낼 것 같은 분위기에요. 본인의 망나니라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면서 이런저런 일을 하는 중이에요. 나중에 검사가 되면 어떤 활약을 더 보여줄 지 기대가 되기도 해요. 3월 9일까지 리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 기다리면 무료 이벤트 역시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사도 있는 놈이 잘한다> 한 번 읽어보세요. 저는 나름 재미있게 읽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