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랑켄슈타인] 사고 후 능력 넘치는 의사가 된 이야기를 다룬 웹소설 추천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 이벤트가 진행중인 <닥터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있어요. 230화 완결인데 현재 150화까지 읽었으니 절반 넘게 읽은 것 같네요. 여기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끝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2021년 8월에 완결이 난 작품인데 지금까지 모르고 있다가 이벤트에 포함된 것을 보고서 읽기 시작했어요.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는 하루 2번, 오전 8시와 오후 8시에 대여권 5개를 제공하는 이벤트에요.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25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악마의 음악>, <뱀파이어 스타>, <환상귀담>, <화룡>, <피아니스트의 마을>, <살인마의 인터뷰>, <살인의 기억> 등의 작품을 쓴 '경우'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제목은 봤던 작품부터 읽었던 작품까지 쓴 작가님이더라고요. 원래 제가 의학물 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서 시작하게 된 작품이에요.
좋은 의사란 무엇일까?
희생적인 의사?
직업인 의사로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의사?
책임을 다하고, 실력 있는 의사?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의사?
나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었던 걸까?
사자의 심장
독수리의 눈
섬세한 여성의 손
의사에게 필요한 것들인데...
일단 다 가지긴 했는데 짝이 안 맞네?
- <닥터 프랑켄슈타인> 작품 설명 -
<닥터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은 해외로 의료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사고에 휘말리게 되요. 함께 일하던 사람들과 함께 폭격에 휘말리고 정신을 잃게 되죠. 다시 깨어났을 때는 심장과 두 손 그리고 한 쪽 눈을 이식받은 상황이었어요. 위 표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눈 한 쪽 색깔이 다르고 손목 부분에 수술 자국이 있고 아래 부분이 색이 다르며, 심장이 붉게 표시되어 있죠.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이 때문에 제목이 <닥터 프랑켄슈타인>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식 수술을 받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이후, 주인공은 자신의 몸으로 더 이상 의사 생활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을 했어요. 하지만 이식받은 눈이 병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손은 섬세한 수술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죠. 심장은 안타까운 상황의 환자나 사람들을 보면 쿵쾅거리며 반응을 해 선한 의사가 될 수 있게 해줘요. 이식 전 주인공은 어느정도 실력은 있는 의사였지만 성격이 좋지 못했어요. 이식 후 달라진 성격에 자신도 당황을 해요.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여전히 툴툴거리지만 뒤에서 챙기고 도움을 주는 츤데레 성격이 된 것이죠. 이런 갭 차이를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이벤트 기간 중에 완결까지 다 읽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속 읽고 있어요. 재미있는 의학물 웹소설을 찾고 계신다면 <닥터 프랑켄슈타인>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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