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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스타크래프트

[ASL 시즌13] 24강 D조 & E조 경기 결과 및 다음 경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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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3] 24강 D조 & E조 경기 결과 및 다음 경기 안내

 

2월 15일 화요일과 16일 수요일에 거쳐 ASL 시즌13 24강 D조와 E조의 경기가 진행이 되었어요. 이제 내일 F조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되면 24강의 경기도 마무리가 되요. 예상했던 선수가 진출하기도 했고 변수가 생기기도 했던 이번 D조와 E조의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네요.

 

 

먼저 D조의 경기부터 살펴볼게요. D조에는 프로토스 장윤철, 테란 김지성, 프로토스 김승현, 저그 김경모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장윤철 선수와 김지성 선수가 올라갈 것으로 저는 예상을 했어요. 장윤철 선수와 김경모 선수는 예선전에서부터 계속해서 만나고 있는데 예선에서는 장윤철 선수가 2:0으로 승리를 했죠. 24강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었어요. ASTL에서 정말 좋은 기량을 보여줬던 김지성 선수가 ASL도 접수를 할 수 있을지, 흑마술사 김승현 선수가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였어요.

 

ASL시즌13_24강D조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김지성 선수가 ASTL에 이어 AS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16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어요.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위기도 있었고 압도적이었다고 말하기는 좀 그랬지만 결과적으로는 승리를 따내며 올라갔어요. 첫 경기로 진행된 장윤철 선수와 김경모 선수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으로 올라간 김경모 선수는 최종전에서 다시 장윤철 선수를 만났는데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라갔어요. 장윤철 선수가 상대적으로 약한 종족이 저그라고 했는데 통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떨어지고 말았네요.

 

ASL시즌13_24강E조

 

2월 16일 수요일에는 E조의 경기가 진행이 되었어요. 저그 박상현, 테란 정영재, 테란 최호선, 프로토스 홍덕 선수가 포함된 조였어요. 저는 박상현 선수와 정영재 선수가 16강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었어요. 하지만 D조에서 이미 예상 티어와 달리 진출에 성공하는 경기가 나왔기 때문에 쉽게 예측이 불가능했죠. 최근 계속해서 성적이 부진한 최호선 선수가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AST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홍덕 선수가 ASL에서도 이변을 일으킬 것인지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였어요.

 

ASL시즌13_16강진출자명단

 

D조의 경기가 끝난 뒤 D조에서 프로토스가 진출하지 못하면서 종족별 비율이 비슷해지기 시작했어요. E조의 경기가 끝난 뒤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예상대로 박상현 선수와 정영재 선수가 승자전에 올라 경기를 했어요. 사실 박상현 선수가 바로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영재 선수의 경기력이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그렇게 정영재 선수가 16강에 가장 먼저 진출을 했죠. 그리고 박상현 선수와 최호선 선수가 최종전에서 맞붙었는데 두 선수가 정말 엄청나게 치고 받고 했지만 결국 박상현 선수가 16강 진출에 성공했어요. D조와 E조에서 프로토스가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프로토스 5, 테란 4, 저그 5 황금 비율이 만들어졌어요.

 

 

이제 24강 경기도 마지막 한 경기만 남았어요. 어떤 선수가 진출하게 될 것인지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김민철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ASL시즌13_24강F조_경기일정

 

마지막 F조 경기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김민철, 진영화, 윤찬희, 이제동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를 좋아해서 꼭 16강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라 아직 폼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예선을 바로 통과할 정도로 죽지않은 실력을 보여줘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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